2026.07.15(수)

축구

'걸어 다니는 축구의 신' 메시, 이동 거리 47%를 걸었는데 8골

2026-07-15 16:04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 사진=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 사진=연합뉴스
'축구의 신'은 이제 뛰지 않고도 경기를 지배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 이야기다.

20대의 압도적 스피드와 드리블은 사라졌다. 이번 대회의 메시는 경기장을 유유히 걸어 다니다가 결정적 순간에만 빈틈을 파고든다. 활동량을 줄이는 대신 효율로 승부하는 방식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메시는 슈팅 33개와 기회 창출 21회를 더해 54회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1986년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단일 대회 최다다. 게다가 이 지표는 이동 거리의 47%를 걷는 상태에서 나왔다. 걷기 비율은 대회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다.

뜀박질은 줄었어도 위력은 그대로다. 90분당 8.2km만 뛰고도 최근 월드컵 15경기에서 16골 7도움을 쓸어 담았다. 통산 6번째 월드컵인 이번 대회 성적은 8골 3도움. 아르헨티나는 16일 애틀랜타에서 잉글랜드와 준결승을 치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