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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밟았던 최지만, 울산 웨일즈 첫 훈련...9월 KBO 드래프트 정조준
빅리그를 누볐던 타자가, 이번엔 시민구단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의 첫발을 뗐다.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에서 훈련을 시작했다.최지만은 15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그가 팀에 합류해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적응 과정의 소감을 솔직히 전했다. 최지만은 오랜만의 타격 훈련에서 MLB보다 실밥이 두꺼운 공인구 탓에 타구음 등이 다르게 느껴졌다면서도, 걱정보다 타격감은 괜찮았다고 했다. 다만 수비 훈련도 가능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현재 몸 상태는 70~80%이고 2주 전보다 좋지 않은 부분도 있어
국내야구
'두 경기 연속 침묵' 송성문 3타수 무안타...타율 0.178로 하락, 팀은 완봉패
방망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송성문이 두 경기 연속 안타 없이 물러났다.송성문은 1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8번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 2루수 뜬공과 6회 삼진에 이어 9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의 시즌 타율은 0.178까지 내려앉았다.송성문만의 부진은 아니었다. 샌디에이고 타선 전체가 세인트루이스 선발 더스틴 메이에게 꽁꽁 묶인 것이다. 7회 선두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간신히 퍼펙트를 면한 샌디에이고는 1사 2루에서 마차도의 좌전 안타로 노히터마저 무산시켰지만,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내준 메이는 9탈삼진을 곁들
해외야구
'월드컵의 저주는 없었다?' 역대 관중 감소 징크스에도...KBO리그, 북중미 월드컵 개막 후 선방
월드컵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야구계는 긴장한다. 전 세계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이 축제가, 프로야구를 향한 관심을 갉아먹는 변수로 작용해왔기 때문이다.실제 기록도 그 경향을 뒷받침한다.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 KBO리그 총관중은 239만여 명으로 전년의 80% 수준으로 떨어졌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도 304만여 명으로 전년의 89.7%에 그쳤다. 이후로도 월드컵은 관중 증가세를 잠시 멈춰 세우는 역할을 했는데, 2010년과 2014년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이듬해 큰 폭으로 늘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는 4년 연속 이어지던 증가세가 끊기며 전년보다 약 33만 명이 줄었다. 2022년 카타르 대회는 겨울에 열려 일정이 겹
국내야구
LG '비상' 161km 리오스, 4개월 뒤 일본 가능성? ...MLBTR "다음 시즌 KBO나 NPB에서 풀타임으로 뛸 가능성 높아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를 영입하며 불펜 강화에 나섰지만, 벌써부터 내년 거취를 둘러싼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미국 매체는 리오스가 KBO리그에서 성공할 경우 LG가 장기 보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MLBTR은 최근 리오스의 LG행을 조명하며 "내년에는 KBO리그 또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LG 입단이 메이저리그 재도전보다는 아시아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32세인 리오스는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17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잠시 기회를 받아
국내야구
이강철 '안전' 김경문 '명분 없다' 김태형 '위기'...계약 끝나는 감독들의 시즌 중 경질 가능성은?
2026시즌 중 감독 경질이 나올까?KT 위즈의 이강철 감독,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나란히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이들 중 누가 그라운드를 떠날까.가장 안전한 인물은 이강철 감독이다. KT는 꾸준히 상위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강철 감독은 이미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구단의 상징적 존재다. 성적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상 시즌 중 경질은 사실상 상상하기 어렵다. 설령 계약이 끝나더라도 재계약 논의가 우선일 가능성이 높다. KT 입장에서도 감독 교체의 명분이 부족하다. 김경문 감독은 조금 다르다. 한화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고, 김 감독 역시 팀 체질 개선
국내야구
'성적과 엇갈린 인기' 마이너 김혜성·부진 김하성 선전, 타율 2위 이정후는 외면
성적이 곧 인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MLB 올스타 팬 투표에서 마이너리그에 있는 김혜성과 타격 부진의 김하성이 의외의 선전을 펼친 반면, 빼어난 성적의 이정후는 오히려 외면받는 대조적 결과가 나왔다.MLB 사무국이 16일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 따르면, 김혜성은 NL 2루수 부문에서 34만5천924표로 4위에 올랐다. 시즌 타율 0.089로 부진한 김하성도 NL 유격수 부문 15만3천77표로 6위를 기록했다. 반면 빅리그 전체 타율 2위(0.331)를 달리는 이정후는 NL 외야수 부문 20위(16만6천215표)에 그쳤다.두 김 선수의 선전에는 이유가 있었다. 초호화 군단 다저스에서 로스터 사정으로 마이너에 내려간 김혜성은 견고한 수비와 주루
해외야구
'이런 졸속 행정을 봤나' 아시아쿼터제 3개월 만에 존폐 논란...졸속 도입도 문제, 폐지 미루는 건 더 문제
아시아쿼터제가 시행 1년 만에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 제도 시행 첫해부터 폐지론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기대 이하의 효과가 자리하고 있다.애초 아시아쿼터제는 아시아 야구 시장과의 교류 확대, 선수 수급 다양화, 리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입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 이하였다. 외국인 선수 한 자리를 추가로 사용할 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투자 대비 효율이 크지 않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다.또한 선수 수급 풀이 예상보다 좁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본과 대만 선수들은 자국 리그에 잔류하는 경우가 많고,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층도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구단들이
국내야구
이정후 이름은 없었다...다저스, 아라에즈 노리나? 美매체 "채프먼·레이 팔 수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사실상 셀러 모드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과 달리, 미국 매체들이 거론한 매물 후보 명단에는 이정후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6일(한국시간) 켄 로젠탈의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자이언츠가 아직 완전히 셀러로 전환한 것은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이미 여러 팀과 접촉하며 트레이드 시장 분위기를 탐색하고 있다.가장 유력한 매물로는 루이스 아라에즈와 로비 레이가 꼽혔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해외야구
'빙판길 한 번에 모든 게 흔들렸다'…김하성, MLB 커리어 중대 위기
빙판길에서의 한 번의 미끄러짐이 예상치 못한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그동안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던 김하성이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커리어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김하성은 비시즌 기간 국내에서 빙판길을 걷다가 넘어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을 다쳤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단순한 생활 부상으로 보였지만 야구 선수에게 손가락은 생명과도 같은 부위다. 특히 타격과 송구, 포구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컸다.부상 여파는 단순히 경기 출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었다. 시즌 준비 과정이 꼬였고, 경기 감각 회복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정상적인 몸 상태를 유지하며 꾸준히 출전해야 할 시기에 재활에 매
해외야구
'왜 나만 갖고 그래?' 80억 롯데 유강남, 정말 '먹튀' FA 계약이었나
유강남은 2022시즌 종료 후 4년 총액 80억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먹튀 FA'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말 그가 실패한 FA 계약으로 평가받아야 할까?유강남을 둘러싼 논란은 성적 자체보다 계약 규모에서 시작된다. 4년 80억원이라는 금액은 당시에도 적지 않은 규모였다. 팬들은 자연스럽게 리그 정상급 포수 이상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이탈한 시즌이 있었고, 공격 지표 역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실망감이 커졌다.하지만 FA 계약은 결과만 놓고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당시 롯데는 강민호 이적 이후 오랫동안 포수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FA 시장에 나온 검증
국내야구
39세 한화 류현진, 선발 6연승 질주...피홈런 단 4개 압도적 억제력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맛본 쓰라림 때문일까. 국내 복귀 3년차를 맞은 류현진의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묵직하다.반환점을 앞둔 현재 류현진은 다승 1위(8승)에 평균자책점 2위(2.84)를 달리고 있다.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 6번을 기록했고 5회 이전에 교체된 경기는 한 번도 없는데, 5월 이후로는 선발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달 24일 두산전 승리로는 한미 통산 200승도 달성했다.39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기세다. 데뷔 21년차인 그는 경기당 평균 6이닝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KIA전에서는 홈런 1위 김도영을 상대로 몸쪽 150km 직구를 꽂아 루킹 삼진을 잡아내는 강렬한 장면을 연출했다.지난 시즌과의 대비는 뚜렷하
국내야구
'2차 집계도 1위' 양의지, 올스타 팬 투표 선두 질주...두산 9명 선정 눈앞
전체 득표 1위 자리를 양의지가 다시 한번 지켜냈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KBO 사무국이 15일 발표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 포수 후보 양의지는 14일 오후 2시 기준 1·2차 합산 173만4천348표로 최다 득표했다. 전체 328만여 표의 약 53%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는 159만여 표를 얻은 지명타자 후보 손아섭으로, 양의지를 약 14만 표 차로 쫓고 있다.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의 초강세가 이어졌다. 양의지와 손아섭에 더해 곽빈, 김정우, 이영하, 박준순, 박찬호, 정수빈, 김민석까지 무려 9명의 두산 선수가 올스타 선정을 눈앞에
국내야구
'펜스에 부딪히며 잡았다' 이정후의 슈퍼 캐치, 웹의 8이닝 호투에 화룡점정
8이닝을 버틴 에이스의 역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펜스로 몸을 던진 한 번의 캐치였다. 샌프란시스코가 5-1로 이긴 경기에서 로건 웹과 이정후가 함께 빛났다.이날 주연은 두 경기 연속 8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우완 웹이었다. 세 경기 만에 멀티히트로 살아난 이정후는 결정적 호수비로 그 호투를 빛낸 신 스틸러였다.위기의 8회, 4-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마이클 부시가 우측 선상으로 장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시속 153km로 96m를 날아간 타구를 선상까지 질주해 따라잡은 뒤, 펜스에 부딪히면서도 공을 놓치지 않았다.찬사가 이어졌다.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느낌표를 찍어줬다고 했고, 웹은 그 덕에 이닝을 끝냈다고 공을 돌렸
해외야구
'최소 6~8주, 빨라야 9월' 롯데 윤성빈 어깨 부상 재활...전력에 복귀 시점 안갯속
다시 멈춰 선 강속구. 롯데의 기대주 윤성빈이 오른 어깨 통증으로 모든 투구 일정을 중단한 채 기약 없는 재활에 들어갔다.지난 5월 12일 NC전을 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그는 한 달이 넘도록 회복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복귀 시점을 묻는다면 최소 6주에서 8주가 걸릴 전망인데, 어디까지나 재활 중 통증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는다. 통증이 다시 찾아오면 모든 과정이 원점으로 돌아가며 끝을 알 수 없는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현재 그는 어깨를 쓰는 재활의 첫 단계인 40m 롱 토스에 들어갔다. 팔목 힘만으로 가능한 30m와 달리 40m부터 비로소 어깨를 활용한 던지기가 시작되는데, 이후 섀도 피칭과 하프 피칭, 불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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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던져도 안 도와준다' 비슬리 호투 묻힌 롯데, 최하위 추락
우려하던 상황이 끝내 현실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LG와의 주말 3연전을 1승2패로 마치며 최하위로 주저앉았다.첫날 16-5 대승으로 출발했지만 13일 3-5, 14일 1-6으로 내리 패한 것이다. 같은 기간 키움이 한화를 싹쓸이하면서 두 팀 순위가 뒤바뀌어, 키움이 9위로 올라서고 롯데는 43일 만에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승차는 반 경기에 불과하다.뼈아픈 건 호투가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다. 연패 스토퍼 비슬리는 14일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고도 승리를 놓쳤는데, 5월 13일 이후 한 달째 승리가 없다. 이날 타선도 임찬규에게 안타 6개를 치고 1점에 그쳤고, 8회말 김원중·정철원이 무너지며 4실점해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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