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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애틀랜타전서 34일 만의 홈런...김하성은 4경기 연속 침묵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맞붙은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지난달 15일 다저스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이후 34일 만의 한 방이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홈런은 4개로 늘었고, 타율은 0.331(248타수 82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비로 중단됐다가 이어진 것으로, 이정후는 전날 1회초 만루에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린 데 이어 재개 후 4-2로 앞선 5회초 2사에서 딜런 다드의 초구 150.7㎞ 높은 싱커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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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도 안 되고, 박상원도 안 되고' 한화, 마무리 어이할꼬?...또 1점 차 패배, 3경기 연속 1점 차 고배, 5연패 수렁
한화 이글스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3경기 연속 1점 차 패배다. 현재 한화의 마무리 투수는 사실상 '무주공산'이다. 믿었던 김서현이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자 그를 대체할 만한 투수가 없다. 대체 외인 쿠싱을 마무리로 돌렸으나 6주 계약이 끝나자 돌려보냈다. 궁여지책으로 이민우를 기용했으나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이어 박상원을 내세웠으나 17일 패전 투수가 됐다. 그렇다고 정우주를 마무리로 쓸 수도 없다. 중간이 헐거워지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불펜, 특히 마무리가 불안하면 타선이 도와줘야 하는데, 최근 한화 타선은 침묵 모드다. 5연패 하는 동안 평균 3득점에 그쳤다. 한화 투수진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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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라고?' 시장에 선발감 없었다는데...LG는 왜 치리노스를 버리고 리오스를 서둘러 영입했나
LG 트윈스의 올해 행보는 '파격' 그 자체다. 선발 손주영을 마무리로 전환시킨 데 이어 치리노스를 버리고 중간 계투 요원 리오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장현식을 선발 투수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타 팀은 엄두도 못할 결단을 LG는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오스의 중간 계투 기용은 파격 중의 파격이다. 기존의 외국인 활용 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하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보직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최고 시속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운 리오스의 잠재력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중간계투에 정규 외국인을 쓰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선택이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일
국내야구
리오스의 158㎞도 통하지 않았다...KIA, 나성범 멀티포 앞세워 LG에 5-4 승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의 파이어볼러 약셀 리오스를 공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나성범의 홈런 두 방과 김도영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4위를 지켰다.KIA는 2회말 김규성의 밀어내기 볼넷과 3회 나성범의 솔로포로 2-0을 만들었으나, LG가 4회 문보경의 솔로홈런과 8회초 KIA 실책 2개를 틈타 2-2 동점을 만들었다.답답하던 KIA 타선은 곧바로 8회말 폭발했다. 선두 김호령이 좌중간 2루타로 나가자 김도영이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3-2로 앞섰고, 이어 나성범이 리오스의 158㎞ 직구를 퍼올려 우중간
국내야구
사우어 호투에 14안타 폭발...kt, 두산 8-1 완파하고 4연승 질주
kt wiz가 선발 맷 사우어의 호투와 14안타 화력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kt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8-1로 크게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t는 리그 2위를 지켰고 상대 전적도 6승 2패로 벌렸다. 반면 두산은 주중 3연전 루징시리즈로 5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이 끊겼다.2회초 한승택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30분 가까이 이어진 5회초 빅이닝에서 승기를 잡았다. 안타 5개와 사사구 4개를 묶어 타선이 한 바퀴 돌았는데,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에 이어 김민혁의 중전 2타점 적시타로 두산 선발 타카다를 끌어냈고, 바뀐 박치국을 상대로도 허경민·오윤석의 연속 적시타와 한승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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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하루 만에...kt 장성우, 손등 골절로 3주 이탈
kt wiz가 완전체 라인업을 갖춘 지 하루 만에 다시 악재를 만났다. 핵심 타자이자 주장인 장성우가 손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것이다.이강철 kt 감독은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장성우의 손목이 완전히 깨져 3주가량 치료가 필요하다며, 타선이 정말 좋았는데 이틀을 못 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구단도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손목 5번째 중수골 골절로 3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부상은 전날 두산전 2회초에 나왔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장성우가 풀카운트 끝에 최승용의 8구째 126㎞ 몸쪽 슬라이더에 왼쪽 손목을 맞았고, 3회말 대타 김민혁과 교체됐다.공교롭게도 kt는 바로 전날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던 안현민이 6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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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사인과 반대로 들어간 공...김원형 감독, 최승용 피홈런에 "힘 많이 들어갔다"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전날 kt wiz전 패배의 승부처로 3회초 최승용이 샘 힐리어드에게 내준 2점 홈런을 꼽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17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최승용이 강하게 던지려다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했다.포수 양의지는 바깥쪽 코스를 요구했지만 공이 반대편 몸쪽으로 몰렸고, 타자는 직구 타이밍을 보고 있었을 것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문제의 장면은 1-2로 뒤진 3회초 2사 2루, 5구째 몸쪽 143㎞ 직구를 힐리어드가 비거리 125m 우월 2점포로 연결한 것이었다. 두산은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6으로 졌다.올 시즌 최승용은 13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5.46에 그쳐 곽빈(5승 3패·3.22), 최민석(6승 2패·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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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첫 MVP까지? 압도적 오스틴의 시즌이 뜨겁다...잠실의 마지막 주인공을 향해
타이틀 하나에 두 개의 상징이 더 얹힌다. LG 오스틴 딘이 올 시즌 홈런왕에 오르면 구단 첫 홈런왕이자 잠실구장 홈팀 마지막 홈런왕이라는 기록까지 함께 거머쥐기 때문이다.오스틴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같은 경기에서 20호를 친 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를 유지한 그는, 이 한 방으로 데뷔 시즌인 2023년부터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올 시즌 그의 활약은 압도적이다. 66경기에서 타율 0.356(3위), 64타점(2위), 장타율 0.667(1위) 등 주요 지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큰 변수가 없다면 세 번째 골든글러브는 물론, 전신 MBC 청룡 시절부터 한 번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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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수윤, 현역 은퇴 후 육성군 코치로...10년 프로 생활 마무리
SSG 랜더스 내야수 김수윤이 10년 프로 생활을 마치고 팀의 육성군 코치로 새 출발한다.SSG 구단은 17일 최근 면담에서 김수윤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구단은 그의 성실함과 수비 능력을 높이 사 내야 자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코치 보직을 제안했고, 그는 앞으로 선수 지도와 코치 연수를 병행한다.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NC에 지명된 그는 2021년 1군에 데뷔했으나 2024년 9월 방출됐다. 이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 2025시즌 SSG에 합류했지만 7경기 타율 0.091에 머물렀고, KBO리그 통산 성적은 49경기 타율 0.138(58타수 8안타), 1홈런이다.김수윤은 아쉬움은 있어도 10년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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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타석 삼진의 뒷맛' 한화 노시환, 거포의 숙명이라기엔 너무 많다
중심 타자의 방망이가 헛돌면서 패배의 아쉬움이 더 짙어졌다. 한화가 NC에 5-6으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에 빠졌다.이날 가장 뼈아팠던 장면은 노시환의 부진이었다. 그가 네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 삼진 77개를 기록 중인데, 이는 84개의 KT 힐리어드에 이어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치다.삼진은 흔히 거포의 또 다른 단면으로 여겨진다. 홈런 스윙을 하는 타자에게는 숙명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노시환의 경우 그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비교해보면 차이는 더 분명해진다. 노시환은 234타석에서 9홈런에 77삼진을 기록 중인데, 14홈런의 힐리어드가 255타석 84삼진인 점을 감안하면 홈런
국내야구
'귀한 좌완 불펜 둘이나' 삼성의 축복, 이승민·배찬승...상위권 수성의 든든한 허리
쓸 만한 왼손 불펜이 귀해진 시대에, 경쟁력 있는 좌완 구원 투수를 둘이나 거느린 삼성은 분명 복 받은 팀이다.실제 16일 현재 홀드 부문 상위 10위 안에는 왼손 투수 네 명이 들어 있는데, 그중 삼성의 이승민과 배찬승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범수와 박정훈이 4점대 평균자책점인 것과 달리, 이승민은 2승 10홀드에 평균자책점 1.44, 배찬승은 3승2패 9홀드에 평균자책점 2.73으로 안정감을 더한다.핵심은 이닝 소화 능력이다. 올해 32경기 31⅓이닝을 던진 이승민은 아웃카운트 한두 개를 잡는 투수가 아니라 1이닝, 나아가 멀티 이닝까지 책임지는 핵심 셋업맨이다. 그는 16일 키움전에서 4-1로 앞선 8회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추가 실
국내야구
한화, 1점 차 승률이 0.333(6승 12패)...삼성 앞에만 서면 왜 작아(1승 5패)지는가?
한화 이글스의 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6일 기준 32승 1무 32패로 정확히 5할 승률에 머물며 6위에 올라 있다. 4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해 순위 경쟁 여지는 남아 있지만, 흐름 자체는 답답하다.특히 1점 차 승부에서의 약세가 뼈아프다. 올 시즌 한화는 65경기 중 18경기를 1점 차로 치렀고, 결과는 6승 12패(승률 0.333)에 그쳤다. 경기의 절반에 가까운 접전 상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셈이다. 최근 흐름만 봐도 1점 차로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내주며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삼성전에서의 약세도 두드러진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 시즌 1승 5패로 완전히 밀리고 있다. 특정 팀을 상대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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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모두 성공' LG 손주영, 김재윤·박영현 세이브왕 경쟁에 가세
세이브왕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 김재윤과 KT 박영현이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LG 손주영이 강력한 복병으로 떠올랐다.선두는 부활에 성공한 김재윤이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30세이브를 거두고도 구원왕과 인연이 없었던 그는 2023년 KT에서 삼성으로 옮긴 뒤 두 시즌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해 31경기 3승3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로 부활하며 세이브 단독 선두에 올랐는데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감도 돋보인다. 공교롭게도 그의 경쟁자 박영현은 2022~2023년 KT에서 김재윤이 마무리, 박영현이 셋업맨으로 함께 뛴 인연이 있다.추격자 박영현은 지난해 35세이브로 생애 첫 구원왕에 오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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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기회였다' KT 안현민, 성숙해진 복귀전...다이어트로 재발 막는다
부상마저 성장의 발판으로 바꿔놓았다. 재활을 마치고 62일 만에 돌아온 KT 안현민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알찬 복귀전을 치렀다.타석마다 그의 앞에는 주자가 쌓였다. 1회 첫 타석에서는 3루 쪽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 1사 2·3루에서 3루 쪽 땅볼로 첫 타점을 올린 데 이어 5회 1사 1·3루에서는 좌익수 앞 적시타로 최원준을 불러들였다. 그는 초반에 공격적으로 쓰고 5~6회쯤 빼겠다는 이강철 감독의 계획대로, 두 번째 타점을 기록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달라진 마음가짐이다. 안현민은 지난 4월 15일 창원 NC전에서 안타 후 베이스를 돌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재활의 일환으로 지독한 다이어트를 택했다
국내야구
'드래프트 건너뛰고 빅리그로' 투타 겸업 엄준상, 애리조나와 150만 달러 계약
국내 무대를 거치지 않고, 곧장 꿈의 무대로 향했다. 투타를 겸하는 덕수고 유망주 엄준상이 KBO 신인 드래프트를 건너뛰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17일 엄준상과 계약금 150만 달러(약 22억6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애리조나의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찾아 토리 루벨로 감독과 빅리그 선수들을 만나고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했는데, 꿈에 그리던 무대에 도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 단계씩 성장해 빅리그에 서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의 강점은 투타 양면에 걸쳐 있다. 에이전시는 그를 안정적인 수비와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송구에 장타력과 콘택트까지 겸비한 유격수 유망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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