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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라는 충고 무시했던 '기고만장' 마노아에 "마이너리그 가!"...TSN 인사이더 "지나친 벌그업으로 상체 움직임 둔화"
선배의 충고를 무시했던 알렉 마노아(23)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올 시즌 전 MLB 네트워크에서 분석가로 일하고 있던 야구 선수 출신 앤서니 렉커는 마노아에게 살 좀 빼라는 충고를 했다. 마노아의 체중은 130kg에 달한다.그러자 마노아는 발끈했다. 그는 "내가 올린 기록을 보고 말하라"며 렉커를 저격했다.당시 미국 대부분의 언론들도 마노아 편을 들었다. 마노아는 2022년 16승 7패, 2 24의 평균 자책점을 올려 사이영상 파이널 후보에 올랐다. 이런 마노아에 충고를 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한 것이다.그렇게 여론전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한 마노아는 '기고만장'했다.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그를 팀의 에이스로 대접하며 올 시즌 개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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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성현, 오늘은 김민식이~' SSG, 2연속 끝내기 승리 환호…'페디 9승투&권희동+서호철 홈런포' NC, 한달여만에 LG에 연패 안겨…'부산갈매기 주인공은 노진혁' 롯데, KIA에 끝내기 승리로 2연승[3일 경기 종합]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가 나란히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고 NC다이노스는 2위 LG트윈스에게 한달여 만에 첫 연패를 안겼다. kt위즈는 주전 엔트리를 대폭교체하는 초강수로 한많은 4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라이온즈는 한화이글스를 제물로 시즌 5번째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롯데는 3일 사직 구장에서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KIA타이거즈를 6-5로 승리했다. 2만 2990명 만원 관중이 사직 구장이 들썩였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6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뒤 6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전준우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안치홍의 볼넷으로 나가자 KIA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아도니스 메디나를 마운드에서 내
국내야구
'올스타가 보인다' '진화하는' 김하성, 작년보다 공격 페이스 좋아...OPS는 1할 가까이 향상
김하성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2021년 데뷔한 김하성은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타율 2할을 간신히 넘겼다.하지만 2022년에는 어느 정도 적응한 듯 타율을 거의 5푼이나 높였다. 올해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페이스가 작년보다 좋기 때문이다.지난해 개막 후 57경기에서 김하성은 0.211(타율)/0.291(출루율)/0.337(장타율)의 공격 슬래시를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28이었다.올해 개막 후 57경기에서는 0.241/0.337/0.380의 슬래시를 기록했다. OPS는 0.716이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 모두 향상됐다. 특히 OPS는 1할 가까이 높아졌다.수비에서도 더욱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2루수로 자리를 옮
해외야구
삼성라이온즈, 9일 대구 롯데와의 3연전에 '2023클래식 씨리즈' 개최…두팀 올드유니폼으로 경기
삼성라이온즈가 9일부터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대구 3연전을 ‘2023 클래식 씨리즈’를 연다.‘클래식 씨리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 시즌 처음으로 열렸다. 이후 리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프로 원년부터 KBO 리그에 참여하며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두 팀의 레트로 컨셉 시리즈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클래식 씨리즈’에선 양 팀 선수들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갖는다. 시리즈 기간 전광판은 레트로 컨셉으로 특별하게 꾸며진다.특별한 시구 행사도 펼쳐진다. 첫 날인 9일(금)엔 삼성 라이온즈의 원조 에이스 김상엽 경일대학교 야구부
국내야구
'수비는 아직...' 배지환, 2루수와 중견수 실책 MLB 1위...김하성 따라가려면 아직 갈길 멀어
배지환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루수와 중견수를 맡고 있다. 올 시즌 배지환은 몇 차례 호수비를 펼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배지환은 2루수와 중견수 실책 부문에서 MLB 전체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ESPN 통계에 따르면, 배지환은 2일(현지시간) 현재 2루수로 나서 3개의 실책을 범해 MLB 전체 공동 1위다.또, 중견수로도 2개의 실책을 범해 이 부문 공동 1위다.전체적으로는 모두 7차례 실책으로MLB 공동 5위다. 1위는 엔리케 헤르난데스로 모두 11개의 실책을 범했다.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모두 3개의 실책으로 68위다. 한편, 배지환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서 마침내 0.1을 기록
해외야구
'홈런 1개마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경 지원' SSG랜더스, '희망EYE 캠페인' 업무 협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프랫 안경원과 함께하는 ‘희망 EYE 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희망 EYE 캠페인’은 SSG 선수단이 정규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 1명에게 시력 측정과 안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SG는 정규시즌 종료 후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프랫 안경원 인천 연수점에서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협약식은 행사 취지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SSG 이종훈 사업담당, 이진영 타격코치, 프랫 안경원 박종일 대표이사, 김용길 세화복지관장, 박용훈 공동모금
국내야구
LG트윈스, '엘린이사생대회' 수상자 3개 부문 14명 시상식 가져
LG트윈스는 3일(토) NC다이노스와의 주말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지난달 20일에 열린 ‘제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학년 부문 2명, 저학년/미취학 아동 부문 2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 10명 등 총 3개 부문 14명의 수상자가 나왔다.고학년 부문 ‘럭키상’ 수상자 조이준(서울 등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저학년/미취학 아동 부문 ‘LG상’ 수상자 이우재(경기 천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3일 경기에 앞서 시구, 시타를 진행했다.한편, 수상자 가족에게는 LG트윈스 홈경기 프리미엄석 관람권과 희망자에 한해 ‘찾아가는 야구교실’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제5회 LG트윈스 가족 사생대회’
국내야구
'복덩이' 임찬규, 다승·ERA 1위 페디까지 넘나?…3주만에 리턴매치, 원태인 설욕-페냐 연승?…4월 펄펄-5월 주춤, 나균안 6월에는?[3일 선발]
국내야구
SSG, 김성현 끝내기로 14일 만에 단독 1위 되찾아…롯데, 대투수 양현종에 커리어 최다실점 안겨…최성영 깜짝호투+손아섭 역전포로 LG전 4연패 벗어…오승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1[2일 경기종합]
KBO 리그의 대표 선발인 양현종(KIA타이거즈)와 마무리 오승환(삼성라이온즈)이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양현종은 커리어 첫 9실점하며 고개를 떨궜고 오승환은 천신만고 끝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1개를 남겨 놓았다. 이런 가운데 SSG랜더스는 김성현의 끝내기안타로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으나 kt위즈는 3경기 연속 3안타의 빈타속에 또 4연패 늪에 빠지며 여전히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성현 끝내기 안타로 LG 제치고 1위 탈환SSG랜더스가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키움히어로즈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7차전에서 3-2 끝
국내야구
[2일 팀 순위표]SSG, 게임차 없이 LG 제치고 1위에 복귀…KIA, 하룻만에 5할 승률 무너지며 다시 6위로 밀려나
국내야구
'1번 타자' 김하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성공…올 시즌 20도루 예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7)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했다.그는 최근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는 한편, 시즌 10번째 도루를 성공해 2022시즌(12개)에 이어 2년 연속 10도루 고지를 밟았다.김하성은 산술적으로 올 시즌 20도루 이상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아직 시즌의 절반도 치르지 않았다.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장타를
해외야구
'언제쯤 어디까지 더 올라갈까?' 18시즌 연속 10홈런 신기록 수립한 최정, 내년시즌에는 통산 홈런과 타점도 이승엽 넘어 새 전설 된다
최정(SSG랜더스)이 KBO 리그 새로운 전설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6차전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다.최정은 5-0으로 앞선 3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양창섭의 5구째 132㎞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시즌 9호 홈런을 날린데 이어 4회에도 또 선두타자로 나와 똑같은 132㎞ 슬라이더를 이번에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개인으로는 통산 24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2006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빼놓지 않고 18시즌 연속으로 10홈런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당연히 KBO 리그 첫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최정의 연속시즌 두자릿
국내야구
합계 1조3천억원 유격수 '4총사'의 '몰락'...보가츠, 코레아, 스완슨, 터너
올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맺은 유격수 4명이 죽을 쑤고 있다.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 트레아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 잰더 보가츠(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댄스비 스완슨(시카고 컵스)가 그들이다.이들이 계약한 총액은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를 육박한다.하지만 이들은 올 시즌 4월과 5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우역곡절 끝에 미너소타와 계약한 코레아는 49경기에서 0.211의 타율에 6개 홈런에 그쳤다.LA 다저스의 손을 뿌리치고 필라델피아로 간 터너는 54경기서 0.236의 타율에 5개의 홈런을 쳤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의 수비다. 벌써 7개의 실책을 범했다. WAR은 0.0이다.보가츠는 시즌 초반 맹
해외야구
15일 휴식 구창모, 팀 타율 1위 LG라도 OK?…978만의 리턴매치 양현종-스트레일리, 승패는 또 불펜에서?…직전 7실점 알칸타라, kt전 무실점 연장으로 회복?[2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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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팀 순위표]SSG, 홈런 6발 앞세우며 삼성 대파하고 30승 고지 밟아…한화, 위닝시리즈로 8위 키움에 게임차없이 따라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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