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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내년 1월 10일까지 공개 모집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가 신임 사무총장을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은 2021년 1월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은 뒤 11일부터 20일까지 면접을 한 뒤 합격자 발표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021년 1월 말로 예정하고 있으나, 면접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기본 서류접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이상 자유양식),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는 선수협 홈페이지 공개모집 공고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자격 요건은 야구 관련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며, 조직관리 능력과 공직윤리를 갖추고 경영 혁신 및 비전 제시 능력을 갖춘
국내야구
올시즌 은퇴한 윤규진과 김회성, 전력분석원으로 새 야구인생 도전
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윤규진(36)과 김회성(35)이 전력분석원으로 새로운 야구인생에 도전한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올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윤규진과 김회성이 내년 1월부터 전력분석 업무 교육에 본격 돌입한다면서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윤규진, 김회성은 선수 시절에 성실함과 경기 후 연구 자세 등이 남다르다"며 "선수단 내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교류와 소통이 원활해, 선수들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까운 위치에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윤규진 전력분석원은 "과거보다 야구의 분석이 첨단 장비들을
국내야구
총 4억9천만원, 평균 13.5% 삭감해 46명 전원, 2021년도 재계약 완료[SK 와이번스 발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21년 재계약 대상자 46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SK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올해보다 평균 13.5%, 총 4억9천만원이 삭감된 금액으로 2021시즌 연봉 재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시즌 하위권에 머문 성적대로 대부분 주전들의 연봉이 삭감됐다.김강민은 42.9%인 1억5천만원이 삭감된 2억원에, 한동민은 28%(1억원) 깍인 1억8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또 고종욱 1억 1000만원(-35.3%), 서진용 1억 7000만원(-15%), 김태훈 1억 6000만원(-33.3%), 하재훈 7000만원(-53.3%) 등 주요 선수들이 연봉이 모두 깍였다. 반대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은 그만큼 인상도 됐다. 대졸신인 외야수 최지훈은
국내야구
'올해 50만달러보다 100% 인상된 100만달러에 라모스와 계약', LG 공식 발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로베르토 라모스(25)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LG는 22일 라모스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로 2021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는 총액 100만불(계약금 20만불, 연봉 60만불, 인센티브 20만불)에 2021시즌 계약을 합의했다.라모스는 올시즌에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총액 50만달러였으나 내년에는 100% 인상됐다. 멕시코 출신으로 올시즌 LG 유니폼을 입은 라모스는 117경기에서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허리부상으로 27게임을 나오지 못하고 후반기에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구단 한 시즌 역
국내야구
롯데, 고신대 복음병원에 소아암 환아 돕기 성금 전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회장 전준우)는 21일 부산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선수단 상조회는 지난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아 후원회인 고신사랑회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선수단 방문 행사 대신 성금 500만원 기부를 결정했다. 고신사랑회에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선수단 상조회 회장 전준우는 “30년 가까이 이어왔던 선수단 자선행사를 부득이하게 기금 전달로 대신하게 돼 아쉽다. 소아암 환아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KBO 리그 사상 최초 외국인 코치 4명이 벌일 한화의 리빌딩 모습은?
리빌딩(re-building). 말 그대로 재건축이다. 야구의 리빌딩은 하위권으로 쳐진 팀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베테랑 선수들과 코치진을 정리하고 신진 선수들이나 코치들로 그 자리를 채우는 일련의 과정이다. 46승95패3무, 승률 0.326. 최악의 성적이었다. 2000년대들어 지금까지 6번 꼴찌를 했지만 올해처럼 이 정도까지 승률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2013년 올해보다 4승이 적은 42승에 그쳤지만 당시는 128게임으로 올해 144게임보다 16게임이나 적었다. 여기에 프로야구 최다연패인 18연패도 했다.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전철을 무려 35년만에 되풀이하는 수모였다. 그나마 불혹을 앞둔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0
국내야구
“조지 스프링어, 5년 계약 기간에 뉴욕 메츠행? MLB닷컴 예상
MLB닷컴이 자유계약 선수인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가 뉴욕메츠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소속 기자 3명 모두 스프링어가 메츠와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스프링어 영입전은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는 ESPN의 제프 파산 기자의 말을 인용했다. 파산은 “다른 팀들도 스프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메츠와 블루제이스가 스프링어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하고 있다”고 말했다.스프링어는 올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51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5리, 14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20019
해외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38] 왜 ‘사이클링 히트(Cycling Hit)’라고 말할까
일본 야구는 한국 야구에 많은 영향을 줬다. 1890년대 미국 야구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일본은 일제 강점기를 통해 한국에 야구문화를 전해주었다. 일본에 영항을 받은 한국야구에 많은 일본식 용어가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 야구는 미국 야구 용어를 일본인들이 발음하기가 어렵거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만들어냈다. ‘사이클링 히트(Cycling Hit)’도 일본식 야구영어의 하나이다. 사이클링 히트의 영어 원어는 ‘Hit For The Cycle’이다. 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단타와 2루타, 3루타와 홈런을 모두 쳐낸 것을 말한다. 네 개 중 어느 것 하나라로 빠지면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치는 순서는 정해지지
국내야구
김하성 토론토행? 게레로 손에 달려 있어...토론토 지역 매체 “외부 영입 없으면 게레로 3루 복귀 확률 높아”...게레로 윈터리그서 10경기 실책 4개
김하성의 토론토행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의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기록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식을 전하고 있는 ‘제이스저널’은 22일(한국시간) “외부 영입이 없을 경우, 게레로의 3루수 복귀 확률이 높아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가 기존의 3루수 트레비스 쇼에 대한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점과, 찰리 몬토요 감독이 게레로 3루수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 사실에 주목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 매체는 게레로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3루수로 뛰고 있는 것이 3루수 복귀를 위한 과정의 일환일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게레로가 몸무게를 감량하는 등 3루수 복귀에 대한 의지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다른 팀으로 가고 싶으면 가라는 뜻일까'--찬바람부는 FA 시장
FA 시장에 갑자기 얼어붙었다. 매서운 찬바람까지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예년만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FA 시장이 열리자 말자 과열 양상까지 보이던 12월 중반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지난달 28일 KBO가 FA 승인선수 16명을 공시하면서 시작된 FA 시장은 초반 사뭇 과열된 모습이었다. FA 시장이 열린지 3일만인 1일 SK가 내야수 김성현과 3년(2+1년)에 총액 11억원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3일 LG가 김용의와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으로 계약을 했다. 소속 선수 FA에 대한 상징적인 예우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10일에는 올시즌 FA 최대어로 꼽히던 내야수 허경민이 4+3년에 총액 85억원(4년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37] 일본식 영어 ‘클린업 트리오(Cleanup Trio)’를 쓰는 이유
‘클린업 트리오(Cleanup Trio)’는 누상의 주자를 깨끗이 정리하는 세 사람이라는 뜻이다. 통상 팀 중심타선인 3,4,5번 타자를 말한다. 하지만 영어에는 클린업 트리오라는 용어는 없다. 대신 4번 타자 한 사람만을 가리켜 ‘클린업 히터(Cleanup Hitter)라는 말을 쓴다. 클린업 트리오는 미국 용어 클린업 히터를 대신해 사용하는 일본식 영어이다. 주자를 싹 정리한다는 의미인 ’클린업‘이라는 말은 똑같이 쓰지만 ’히터‘를 ’트리오‘로 바꿔 썼다. 일본 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수석 고문인 미국인 마티 쿠너트는 3,4,5번을 묶는 정확한 영어식 표기로는 ‘Center of The Order(오더의 중심)’, ‘Heart of The Order(오더의
국내야구
"이적은 타이밍"...양현종, MLB 진출 미적대다 류현진 김광현과 달리 '적기' 놓쳐
류현진은 2019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대신 LA 다저스가 제시한 179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아들였다. 결과적으로 이 QC 수락은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현진은 당시 몸 상태에 의혹의 시선이 많았다. 왼쪽 어깨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데 이어 2019시즌 초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2019시즌 막판에서의 좋은 활약만 믿고 FA시장에 나갈 수는 없었다. 그래서 류현진은 1년 더 다저스에서 뛰면서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한 뒤 더 좋은 대우로 FA 계약을 하겠다는 계산을 했다. 그의 계산은 적중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2⅔
국내야구
'출루율 중시하는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 영입'---한화, 외국인 코치 선정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보좌할 1군 타격 코치로 조니 워싱턴(36)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격코치를 선임하며 코치진 선정을 마무리했다.한화는 20일 "워싱턴 코치는 1984년생으로 젊지만, 만 26세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 지도자"로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유망주를 육성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워싱턴 코치는 2010년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거쳤다. 2017년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1루 코치를 거쳐 2019시즌에는 샌디에이고의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워싱턴 코치는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 시절 작 피더슨을 비롯해 코리
국내야구
[마니아포커스]"포기할 수는 없지만 굳이 목맬 필요야---". 외국인 선수 계약 딜레마
외국인 선수 계약이 딜레마에 빠졌다. 포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목이 빠지게 기다릴 수만도 없다. 오히려 확실하게 'Yes, No'라고 답이라도 주면 좋겠지만 변죽만 올린채 질질 끌고 있다. 무엇보다 올시즌 5강에 올랐던 구단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창단 이후 사상 첫 통합우승을 일궈낸 NC 다이노스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선수들과 아직 단 한명도 계약하지 못했다. 또 3위 KT 위즈부터 6위 KIA 타이거즈까지 아직까지 외국인 투수와 타자 가운데 1~2명과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KBO 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재계약 의사를 전달한 뒤 해답을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 선수는 모두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36] ‘야구팬’의 ‘팬(Fan)은 어디에서 온 말일까
국어사전에서 ‘팬(Fan)’에 관한 뜻을 찾으면 두 가지가 나온다. 첫 번째는 공기 바람을 만드는 송풍기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는 운동 경기·영화·음악에 대한 열렬한 애호가 또는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자라는 말이다. 환풍기를 뜻하는 말로 쓰는 ‘후앙’은 팬의 일본식 영어발음이 우리나라에 정착돼 잘못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팬이라고 하면 두 번째 뜻으로 사용한다. 무언가에 빠져 열중하게 되면 팬이라고 할 수 있다. 야구팬, 영화팬, 팝송팬 등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고, ‘손흥민팬’, ‘류현진팬’ ‘BTS팬’ 등이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특정 인물이나 그룹을 좋아하고 열심히 지지하는 것을 말할 때 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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