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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저널 "36세 류현진 합세에 토론토 '갑자기 늙은 팀' 됐다"...평균 29.7세로 MLB 전체 4위
류현진이 가세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스터 평균 나이가 메이저리그(MLB) 전체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이스저널은 4일(한국시간) 36세의 류현진이 복귀하자 토론토 로스터 평균 나이가 29.7세로 올랐다고 전했다. "갑자기 늙은 팀이 됐다"고도 했다.이는 MLB 전체 4위다. 트레이드로 가세한 유격수 폴 드용(30)과 채드 그린(32)이 복귀하면 평균 나이는 더 올라간다.26인 로스터의 30세 이상 선수로 브랜든 벨트와 제이 잭슨(이상 35세), 휘트 메릴필드와 크리스 바싯(이상 34세), 조지 스프링어(9월에 34세가 됨), 케빈 키어마이어(33세), 키쿠치 유세이와 케빈 가우스먼(이상 32세) 등이 있다.토론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
해외야구
한화 노시환, 홈런포 가동…5경기만에 시즌 22호 '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거포 노시환이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홈런 부문 선두인 노시환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1-4로 끌려가던 5회 초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22호.KIA 선발 윤영철과 상대한 노시환은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특유의 호쾌한 밀어치기로 우중간 담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였다.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렸던 노시환은 5경기 만에 홈런을 쳐 리그 2위 최정(SSG·20개)과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연합뉴스)
국내야구
삼성, 분위기 쇄신용 코치 이동...오재일 1군 등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 이동을 단행했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투수를 관할하던 정현욱 코치를 잔류군으로 내려보냈다.1군 불펜을 맡았던 권오준 코치가 정현욱 코치를 대신해 1군 메인 코치로 일한다.잔류군 코치였던 박희수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불펜 코치로 이동했다.배터리 담당도 채상병 코치를 퓨처스(2군) 팀으로 내려보내고, 이정식 코치를 불러올렸다.이날 삼성은 부진과 부상으로 7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왼손 거포 오재일도 1군에 등록했다.오재일은 올 시즌 타율 0.183, 7홈런, 34타점으로 고전하고 있다.3일 포항 KIA 타이거즈전에서 허리 통증
국내야구
NC…와이드너 방출 '강수'...새 외인 태너 털리 영입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중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NC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테일러 와이드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대체 선수로 태너 털리를 총액 2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와이드너는 바로 전날인 3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그러나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압도적인 면모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와이드너의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다.새 외국인 투수 태너는 올해 29세로 신장 188㎝에 체중 92㎏의 신체 조
국내야구
에레디아 허벅지 근육 부상...SSG '비상'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2)가 최재 4주 부상을 입었다.SSG 구단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에레디아를 1군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이정범을 등록했다.올해 SSG 유니폼을 입은 에레디아는 타율 0.332(325타수 108안타), 11홈런, 58타점으로 리그 타격 2위를 달린다.SSG 구단 관계자는 "에레디아가 전날(3일) 수원 kt wiz전에서 타격하고 뛰면서 불편감을 느꼈으며,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 앞 근육(장요근) 염좌로 회복하는 데 4주가량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전반기 LG 트윈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던 리그 2위 SSG는 최근 3연패에 빠져 1위 LG와 격차가 5.5
국내야구
KIA, '찐팬'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시타 이벤트 개최
KIA 타이거즈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찐팬’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4일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파테코와 제이씨 유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고 경기 중간 클리닝타임엔 특별 공연도 연다.5일 경기는 타이거즈 치얼업 데이로 치어리더 정가예와 박신비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6일 경기는 광주 출신으로 타이거즈 찐팬이자 2022년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맡는다.한편 이번 주말 시리즈가 열리는 3일간 선수단은 핫 서머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 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야구
KBO리그 500만 관중 눈앞…LG, 홈 경기 평균 1만6228명 입장
프로야구 KBO리그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대보다 빠른 추세로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4일 KBO 사무국은 "3일까지 452경기에서 누적 499만9천922명이 입장해 앞으로 78명만 더 입장하면 500만 관중을 넘어선다"고 밝혔다.4일 5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지난달 2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400만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로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르다.전체 평균 관중 수도 1만1천62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늘었다.경기당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구단은 리그 1위를 달리는 LG 트윈스다.LG는 홈에서 치른 49경기에 총 79만5천141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만6천228명으
국내야구
오타니, 손 경련에도 40호 대포...시애틀전 4이닝 무실점 후 교체, 8회 솔로 홈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오른손과 손가락 경련에도 홈런을 터뜨렸다.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나하임의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투수 겸 2번타자로 나섰다.오타니는 이날 4이닝까지 공 59개만 던지고 교체됐다. 무실점이었다. 강판 이유는 오른손과 손가락 경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 소리아노가 5회 선발로 오타니를 대체했다.오타니는 그러나 타자로는 계속 뛰었다. 6회초 고의사구에 이은 2루 도루와 득점도 했다. 8회에는 시즌 40호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아메리칸리그 MVP의 확실한 선두주자인 오타니는 7월 내내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물집 때문에
해외야구
샌디에이고行 최지만 피츠버그 팬에 작별인사 "짧은 기간 가장 훌륭한 사랑 받아"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떠나기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4일(한국시간) 최지만은 자신의 SNS에 "이별은 늘 어렵다. 정말 사랑했던 이들과 헤어지는 건, 더 그렇다"며 "피츠버그에서 뛰는 동안 팬들께 받았던 사랑은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지난해 11월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고, 개막 로스터에 들었으나 4월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3개월 가까이 자리를 비운 뒤 7월 빅리그로 복귀했으나 결국 샌디에이고로 떠나게 됐다.피츠버그는 지난 2일 베테랑 최지만과 리치 힐을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왼손 투수 잭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
해외야구
MLB 최고 타자 트라웃이 돌아온다...스윙 연습 돌입, 8월 중순 복귀
MLB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의 복귀가 임박했다.LA 에인절스의 필 네빈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기자들에게 트라웃이 배트를 잡고 스윙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며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트라웃은 지난 1일 가볍고 드라이한 스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타격 연습에 시동을 걸었다.이에 네빈 감독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반색했다.트라웃은 "스윙이 예상보다 좋았다"며 "확실히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트라웃은 지난 7월 4일 자신이 친 공에 맞은 후 더럽힌 후 7월 6일 왼쪽 유구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가세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오타니 쇼헤이가 고군분투하고 있어 트라웃이 복귀하면 에인절스는
해외야구
최지만, 피츠버그에 작별 인사 "이별은 늘 어렵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된 최지만(32)이 전 소속 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별은 늘 어렵다. 정말 사랑했던 이들과 헤어지는 건, 더 그렇다"며 "피츠버그에서 뛰는 동안 팬들께 받았던 사랑은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최지만이 피츠버그에서 머문 시간은 매우 짧았다.지난해 11월 11일, 이미 시즌이 끝난 상황에서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올해 개막 로스터에는 진입했으나 4월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3개월 가까이 자리를 비운 뒤 7월 8일에 빅리그로 복귀했다.피츠버그는 지난 2일 베테랑 최지만과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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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포기?' 메츠 구단주 코헨 "데드 머니가 너무 많다"..."내년에는 올해처럼 투자하지 않을 것"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가 마침내 돈으로 우승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2년 전 메츠를 인수한 코헨은 '윈 나우(당장 우승)'를 위해 지난 2년 간 매년 수억 달러의 돈을 쓰며 선수들을 영입했다.그러나 메츠는 실패했다. 2022년에 101승을 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1승 2패로 져 탈락했다.코헨은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돈을 들여 저스틴 벌랜더 등을 영입했다. 투자를 좀 더 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 것이다.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메츠는 올 시즌 지구 4위로 플레이오프 경쟁을 포기했다. 맥스 슈어저, 벌랜더, 데이비드 로버트슨 등 6명을
해외야구
'빈손' 다저스...지올리토, 아레나도, 벌랜더, 로드리게스 다 놓쳐
LA 다저스가 사실상 '빈손'으로 트레이드를 마감했다.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로테이션이 불안한 선발투수와 불펜, 타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다.LA 타임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우선 선발투수를 물색했다. '판매자'로 나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 영입에 나섰다.하지만, 화이트삭스의 트레이드 조건이 너무 비쌌다.결국 다저스는 지올리토를 포기했다. 지올리로는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다.다저스는 지올리토 대신 랜스 린을 택했다. 불펜 요원으로 조 켈리도 함께 영입했다.이어 다저스는 강타자 놀란 아레나도 영입에 나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협상을
해외야구
김하성과 아쿠냐 WAR '전쟁' '점입가경'...자고나면 순위 바뀌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습)과 로날드 아쿠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자고 나면 선두가 바뀐다.한 때 내셔널리그 1위였던 김하성은 아쿠냐에 밀려 2위가 됐으나 2일(이하 한국시간) 5.3으로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하루만에 또 2위로 내려앉았다.김하성은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시즌 15호 홈런도 쳤다. 그러면서 WAR이 5.4가 됐다.아쿠냐도 같은 날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25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4출루를 기록했다. 김하성보다 낫다. 결국 WAR이 5.5가 돼 김하성을 제치고 단
해외야구
KBO, SSG 김원형 감독에 경고…"반말·거친 항의 부적절"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심판에 거칠게 항의한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2023 프로야구 원정경기 8회말 수비에서 상대 팀 김상수의 스윙을 1루심이 잡아주지 않자 불만을 표하고 항의하다 퇴장당했다.KBO는 "김원형 감독은 심판에게 반말하는 등 거칠게 항의했고, 퇴장 명령이 나온 후에도 격렬하게 항의를 이어갔다"라며 "더그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계속했다"고 전했다.KBO는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1항에 따라 김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다"라며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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