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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 국가대표도 빛낸 위대한 선수... 우승으로 마침표 찍은 김연경의 20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있을 수 없어도, '팀만큼 위대한 선수'는 종목마다 한 명쯤은 있다.이제 우승 트로피를 품고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37·흥국생명)은 클럽팀을 넘어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였다.김연경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34점을 몰아쳐 세트 점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이자 구단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김연경은 챔피언결정전 내내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정규리그와 챔피
배구
정관장, DB와의 최종 혈투 승리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양 정관장이 원주 DB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정관장은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DB를 78-67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시즌 25승 29패로 정규시즌을 마감하며 23승 31패의 DB를 2경기 차로 앞서 6위를 지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었던 DB는 이번 시즌 7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두 팀의 마지막 승부는 처음부터 팽팽했다. 첫 쿼터는 한 점 차 접전으로 마무리됐고, 전반전은 DB가 33-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3쿼터 중반 DB가 알바노와 강상재의 연속 3점슛으로 9점 차 리드를 확보했지만, 정관장
농구
한화 문동주, 최고 159km 강속구도 빛바랜 조기 강판... 두산전 3자책점
한화 이글스의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최고 시속 159㎞의 강속구를 뿌렸으나 집중타를 얻어맞고 조기 강판했다.문동주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 한 뒤 3-4로 뒤진 5회말 수비에서 조동욱과 교체됐다.문동주는 이날 두 얼굴의 모습을 보였다. 2, 3회에는 노련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지만, 1회와 4회엔 난타당했다.문동주는 1회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가운데 몰린 직구를 던졌다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줬다.1사 2루에선 양의지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몸쪽
국내야구
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을 경험하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개막
봄비가 고요히 내리는 가운데, 벚꽃이 하나둘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지난 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 ‘스위트 체리 블라썸’이 막을 올렸다.매년 봄마다 전통처럼 이어온 벚꽃 축제는 올해,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축소 운영됐다. 화려한 볼거리 대신,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구성됐다.렛츠런파크 서울에 도착하면 시야를 가리는 고층 건물 없이 탁 트인 풍경과 길게 뻗은 화사한 벚꽃길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이색 체험 행사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
일반
"어깨 회복·팀 전력 고려...프로야구 투수들 상무 대신 현역 선택 증가"
최근 프로야구계에서 상무 지원을 철회하는 선수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력 단절 없이 체육특기병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복무 환경인 상무를 포기하는 선수들의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LG 트윈스의 핵심 불펜 투수 이정용은 2022년 상무 지원을 철회했다가 1년 후 재지원했고, 지난해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선발 김진욱이 상무 입대를 취소했다. 최근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 핵심 이호성이 상무 유니폼을 포기한 사례가 추가됐다.이처럼 상무 입대를 취소하는 주요 원인은 소속 구단의 필요성에 있다.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복무 계획을 구단과 협의하는데, 이는 핵심 자원들이 동시에 입대할 경우 팀 전력에
국내야구
이정후 등번호 맞춘 51명 '후리건스' 응원단 등장...샌프란시스코 현지 화제몰이
"(몸을 왼쪽으로) 후, (오른쪽으로) 리, (뒤로) 건스!"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 중계 화면에는 불꽃 모양 가발을 쓴 팬들이 계속 잡혔다.가슴에 'HOO LEE GANS'(후리건스)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단체로 입은 이들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슬라이딩 캐치 호수비를 펼치자 율동과 함께 단체 응원 구호를 외쳤다.이들의 정체는 이정후를 응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현지 팬이 조직한 팬클럽이다.이정후의 이름 영어 철자를 활용해 축구 광팬을 의미하는 훌리건을 합성한 말인 '후리건스'를 팬클럽 이름으로
해외야구
챔프전 MVP 김연경, 18년 만의 통합 MVP 정조준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마친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은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도전한다.김연경은 8일 열린 정관장과 2024-2025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확정하고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로 뽑혔다.V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통산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블로킹 7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역시 최다인 34점을 뽑은 뒤에 얻은 값진 선물이었다.김연경의 챔프전 MVP는 데뷔 첫해였던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 2008-2009시즌에 이어 네 번째다.챔프전 MVP로 마지막 경기의 주인공이 된 김연경은 정규리그 MVP도 넘본다.오는 14일 V리그 시상식 때 공개될 정
배구
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서 대만에 3-0 완승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첫 경기부터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인도 푸네에서 진행된 2025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 첫날, 대만과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1단식에 출전한 박소현(305위·강원도청)이 리야쉬안(761위)을 상대로 6-1, 6-3 세트스코어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는 백다연(299위·NH농협은행)이 조아나 갈런드(207위)를 상대로 접전 끝에 6-4, 2-6, 6-4로 승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경기 결과가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진행된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도 한국은 승
일반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 3부리그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 승격 성공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8)가 소속된 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단 한 시즌 만에 2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버밍엄 시티는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피터버러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버밍엄은 40경기에서 29승 8무 3패(승점 9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복귀를 확정지었다.잉글랜드 리그원은 1, 2위 팀이 자동으로 챔피언십으로 승격하고, 3~6위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추가로 한 팀이 2부리그에
해외축구
세플러, 올해 최고의 준비 상태...마스터스 통산 3승 정조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대회 2연패와 통산 3승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셰플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올해 치른 어떤 대회보다 정말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1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며, 2022년 우승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그린재킷에 도전한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3회 이상 우승은 잭 니클라우스(6회), 타이거 우즈(5회) 등 단 8명만이 달성한 위업이다.셰플러는 "일요일에 18홀
골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자율주행 카트 시범 운영 서비스 오픈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라운드일 기준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골프존카운티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셀프라운드 골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골프존카운티 영암45의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서비스를 선보인다.자율주행 카트는 라운드 시작 전 지급되는 리모컨을 소지한 골퍼들의 평균 거리를 계산해 최적의 경로로 자동 동반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존 셀프라운드에서 골퍼들이 겪었던 플레이를 하면서 카트를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
골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경북 지역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지난 8일(화) 대한적십자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627만 원을 조속한 피해 극복을 희망하는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준 경영혁신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전달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
일반
'집 나가니 X고생?' 다저스 3연패...선발투수 무너지자 속수무책...강등 위기 파헤스는 홈런 등 2안타로 반등
다저스, 이러다 다 지게 생겼다.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시리즈 2차전서 2-8로 패했다. 1차전에 이어 또 져 2연속 루징 시리즈의 멍에를 지게 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포함하면 3연패다.다저스는 개막 후 8연승을 질주했으나 원정을 떠나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투수진의 몰락이다.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 선발투수들이 무너지자 속수무책이다. 타선도 덩달아 침묵했다. 순위 싸움에서도 3위로 처졌다. 이날 다저스는 트리플A에 있던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로블레스키는 1회 워싱턴의 제임스 우드에 트런포를 얻어맞았
해외야구
웨스틴 조선 서울, 봄맞이 와인 및 샴페인 페어링 프로모션 진행
웨스틴 조선 서울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미각과 시각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와인, 샴페인 페어링 프로모션 및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아메리칸 와인&다인 나인스게이트에서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샴페인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기고 이에 어울리는 스몰 디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샴페인 시크릿 게이트(Champagne Secret Gate)’가 4월 18일과 5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두 날짜에는 각각 다른 샴페인이 제공돼 다양한 샴페인을 맛보며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4월 18일에는 폴 고그 앱솔루 엑스트라 브뤼 N.V(Paul Goerg Absolu Extra Brut), 알베르
라이프
보인고 꿈나무 배승균, 네덜란드 무대로 날아간 17세 미드필더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가 한국 청소년 축구의 새로운 희망 배승균(17)을 영입했다.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승균과 3년 간의 1군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개했다. 보인고 3학년인 배승균은 중원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 침투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이미 한국 U-17 대표팀에서 국제 무대 경험도 쌓은 바 있다. 페예노르트의 스카우트팀은 지난해 5월 전국대회에서 배승균의 기량을 처음 발견했다. 이후 10월 보름간의 입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영입을 결정했다. 올여름 1군 훈련을 통과하면 2025-2026시즌 데뷔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위성구
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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