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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마침내 올 여름 복귀전. 전 챔피언 미오치치와 잠정 타이틀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올 여름 헤비급으로 복귀한다. 옥타곤을 떠난 지 2년 반 만이다. 존스의 첫 헤비급 파트너는 전 챔피언 미오치치가 될 전망이다. 존스는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와의 방어전을 마친 후 오랜 기간 잡고 있었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놓았다.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었던 존스는 헤비급 월장을 선언했고 1년 후를 대비, 몸 만들기에 나섰다. 1년 이상 노력한 끝에 존스는 헤비급 몸을 만들었다. 그러나 대전료와 개인사로 쉽게 복귀전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자신의 개인사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고 은가누의 컴백이 늦어지는 등 UFC의 상황이 달라지면서 어쩔수 없이 여름 컴백전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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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싸움은 꼭 일어날 것” 1600억원 세기의 대결 확신하는 타이슨 퓨리와 은가누
WBC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와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둘 간의 1억파운드(한화 약 1595억 3천 4백만원) 크로스 오버 슈퍼파이트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퓨리는 지난 24일 9만4천여명 이상 운집한 웰블리 스타디움 특설 링에서 도전자 딜리언 휘트를 6회 KO로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후 은퇴를 발표했다. 퓨리는 오래 전부터 휘트전이 자신의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이기는 것이다. 나는 모두를 다 이겼다. 링에서 더 이상 할 게 없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이 행복을 만들 수 없다.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러나 33전 무패로 링을 떠나는 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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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은퇴하지 마!" 볼카노프스키 "너무 자책하지 말라" 조언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정찬성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 4회 TKO패한 후 은퇴를 시사했다.그는 경기 후 "나는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자신의 실패가 대한민국 격투기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맞상대였던 볼카노프스키가 정찬성의 은퇴를 만류했다.그는 최근 가진 TMZ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패배 후에 또 다른 가슴 아픈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찬성이 은퇴를 고려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이
일반
'레알?' 커리의 자유투에 세계가 ‘충격’...덴버전서 4개나 놓쳐 ‘비정상’, 커리 “세상에서 가장 나쁜 기분”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대부분의 NBA 선수에게 한 게임에서 자유투 라인에서 14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면 괜찮은 기록으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는 지극히 ‘비정상’이다. 커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기츠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 전에서 14개의 자유투 중 '무려' 4개의 자유투를 넣지 못했다. 성공률이 71%에 불과했다. 경력 평균 90.8%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는 성공률이었다. 커리가 한 경기에서 4개의 자유투를 넣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미국의 한 매체는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고 표현했다. 커리는 3차 전에서도 3개의 자유
농구
프로농구 인삼공사, 4강 PO 3차전서 kt 제압…챔프전까지 '1승'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수원 kt에 2연승하고 챔피언결정전에 1승만을 남겼다.인삼공사는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kt에 83-77로 이겼다.1차전에서 지고 2·3차전을 이긴 인삼공사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나갔다.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4강 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19회 중 17회로, 그 비율이 89.5%나 된다.4차전도 3차전과 같은 안양체육관에서 27일 오후 7시에 열린다.인삼공사는 홈에서 한 번 더 승전가를 부르면 두 시즌 연속 챔프전에 진출한다.오세근이 양 팀을 통틀어
농구
'역시 MVP' 정지석, 대한항공과 배구 역대 FA 최고액 9억2천만원 계약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레프트 공격수 정지석(27)이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역대 FA 최고 몸값에 계약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이 25일 발표한 남자부 FA 계약 결과에 따르면, 정지석은 대한항공과 총액 9억2천만원(연봉 7억원, 옵션 2억2천만원)에 계약해 2021-2022시즌을 앞두고 7억5천만원에 사인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를 제치고 FA 최고 몸값 기록을 세웠다.정지석은 2020-2021시즌 남자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V리그 간판이다.그는 올 시즌 초반 불미스러운 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복귀 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며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지난 시즌 5억8천만원을 받았던 정지석은
배구
[경정소식]조성인, 스포츠월드배 우승으로 4년만에 대상경정 왕좌 자리 되찾아
조성인이 4년만에 대상경정 왕좌에 올랐다.12기 최강자인 조성인은 지난 21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올해 첫 대상경주인 제14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에서 우승, 지난 2018년 쿠라하라배 대상경정 우승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쿠리하라배 대상경정에서 옆자리의 김종민에게 공간을 내주면서 낭패를 봤으나 이번에는 정확하게 인빠지기를 구사해 선두로 나선 뒤 결승선까지 실수 없이 1위 자리를 지키며 골인, 우승상금으로 1000만원을 챙겼다. 2018년 쿠리하라배 우승 이후 대상경주에서 4년 동안 소외됐던 설움을 한 번에 보상 받는 순간이었다. 여자선수로 유일하게 결승전에 오른 안지민은 경주운영으로 치열한 접전에서 이
일반
[경륜소식]데뷔 5년 무관의 전원규,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우승으로 대파란 일으켜
전원규(23기 S1 33세)가 제26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에서 데뷔 5년만에 깜짝 우승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24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6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데뷔 5년 만에 무관의 설움을 털어냈다. 그것도 처음 진출한 대상경륜에서의 우승이었다. 광명 스피돔에서 22일 예선전, 23일 준결승전을 거쳐 24일 결승전을 치른 특선급에서 전원규가 첫 진출한 대상경륜에서 데뷔 5년만에 무관의 설움을 털어내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승전에서 전원규를 비롯해 황인혁(21기 SS), 김희준(22기 S1), 황승호(19기 S1), 김범수(25기 S1), 성낙송(21기 SS), 왕지현(24기 S1)이 진출했다.
일반
'요키치가 꺼진 불씨를 살렸다'...NBA 덴버, 골든스테이트에 반격의 1승
플레이오프(PO) 탈락 위기에 몰린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37점을 쓸어 담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반격의 1승을 올렸다.덴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26-121로 이겼다.앞서 3경기에서 모두 져 탈락의 벼랑 끝으로 몰린 덴버는 이날 거둔 첫 승리로 기사회생했다.요키치가 3점 3개를 포함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7점을 넣고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덴버 승리에 앞장섰다.24점을 넣은 몬테 모리스와 21점을 거든 애런 고든의 활약도 빛났다.골든스테이트의 '쌍포' 스테픈 커리
농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애로 및 건의사항 들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가 25일 오후 12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진천 선수촌 내 훈련시설, 메디컬센터 등을 둘러 보았다. 인수위원회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은 스포츠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과 제도를 설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문화분과 김도식 인수위원 등 위원진들이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유인탁 선수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듣고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인수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침체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8] 올림픽 모토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Citius, Altius, Fortius)’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르카프(LECAF)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비해 좀 덜 알려진 국내 스포츠 브랜드이다. 지금은 많이 잊혀져 있지만 수십년전 처음 등장할 때만해도 잘 나가던 스포츠용품이었다. 르카프는 국내 최대의 신발생산업체 ㈜ 화승에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직전 처음 내놓았다. 출시 이후 신발 뿐 아니라 각종 의류 브랜드로도 많이 팔렸다. 르카프라는 브랜드를 소개한 것은 올림픽 모토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르카프는 올림픽 모토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의 머리글자에 프랑스어 정관사 ’LE‘를 사용하여 지은 이름이다. 로마자로 ’LECAF’라고 표기한 것이다. 브랜드 이름을 이같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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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퓨리 한 주먹에 5억6천만원, 1분에 24억원. 총 418억 챙겼다
타이슨 퓨리가 지난 24일 WBC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2천6백20만 파운드(약 4백18억 2천 7백 5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퓨리는 이날 경기에서 6회 2분 50초만에 도전자 딜리언 휘트를 강력한 어퍼컷으로 KO시켰다. 승리까지 걸린 시간은 총 17분 50초로 외지가 보도한 그의 대전료 총액으로 계산하면 1분당 1백50만 파운드(약 24억원)다. 퓨리의 수입은 경기 전 보장받은 2천 3백만 파운드에 추가로 받은 승리 수당 3백 20만 파운드 등 총 2천6백20만 파운드. 주먹 한 개로 계산하면 펀치 당 35만 파운드(약 5억 5천 9백만원)를 벌었다.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으로 퓨리의 상대였던 휘트는 5백80만파운드(약 92억 5천 5백만원)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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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료프, 조코비치 첫 우승 저지…시즌 최다 우승 공동선두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시즌 첫 우승을 저지하고 올해 세 번째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루블료프는 24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총상금 53만4천555 유로)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2시간 27분의 승부 끝에 조코비치를 2-1(6-2 6-7<4-7> 6-0)로 제압했다.앞서 2월 마르세유 대회와 두바이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루블료프는 이로써 올 시즌 3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루블료프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투어 레벨 이상의 대회 우승 횟수에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나달은 호주오픈과 2개의 투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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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첫 올림픽 메달 전웅태, AG 대표 선발…2연패 도전
지난해 도쿄에서 한국 근대5종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전웅태(27·광주광역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도 무난히 통과하며 2연패 도전에 나서게 됐다.대한근대5종연맹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3차에 걸쳐 선발전을 진행한 결과 전웅태를 비롯해 남자와 여자 선수 4명씩을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았다고 25일 밝혔다.남자부에선 전웅태가 선발전 1위를 차지했고, 서창완(전남도청), 정진화, 이지훈(이상 LH)이 함께 선발됐다.여자부에선 김선우(경기도청), 성승민(대구체육회), 장하은(경기체고), 김세희(BNK저축은행)가 선발전 1∼4위로 출전권을 따냈다.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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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심한 '킹' 제임스 "다시는 플레이오프 놓치지 않을 거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너무 심심한가 보다. 지금 당장 코트에 달려가 농구를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자 신세 타령을 하고 있다.제임스는 지금 집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그러나 제임스는 그것이 그의 계획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그는 자신의 트워터에 "나는 내 경력을 위해 다시는 포스트 시즌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었다.제임스는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에서 총 266 경기에 출전했다. 19년의 경력 동안 포스트시즌을 4번만 놓쳤다. 그 중 두 시즌은 LA 레이커스에 합류한 이후였다. 제임스는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이 남았다. 연장 계약에 대해 제임스는 아직 입을 다물고 있다.이번 이즌 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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