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총 소지 모란트, 선수 생활 '위기' ...NBA 커미셔너 "파이널 직후 발표하겠다"

2023-06-02 10:27

자 모란트
자 모란트
NBA 차세대 스타 중 한 명인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 생활 위기에 몰렸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2일(한국시간) NBA 파어널 1차전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란트에 대한 '상당량의 추가 정보'를 발견했으며 플레이오프가 아니었다면 이미 그에 대한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우리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 선수 협회도 이에 동의한다고 생각한다. 파이널 시리즈 중에 발표하는 것은 불공폄하다. 파이널이 결끝난 직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널 중에 발표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NBA가 모란트에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모란트는 올해 초 스트립 클럽에서 권총을 들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한 후 리그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실버 커미셔너는 "모란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뉘우침과 후회를 표명했다. 그는 이 사건에서 배웠고 멤피스와 더NBA 커뮤니티에 대한 그의 의무와 책임이 자신의 플레이를 훨씬 넘어서 확장된다는 것을 나에게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란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다시 한 번 총을 들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그러자 멤피스는 모란트에 무기한 출장 정치 처분을 내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