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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DB, 가스공사 잡고 7연패 탈출…6위 KCC·7위 kt는 패배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방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물로 지긋지긋한 7연패를 끊어내며 6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DB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1-78로 이겼다.지난달 3일 창원 LG와의 경기부터 7연패에 허덕이던 DB는 1월 28일 전주 KCC전 이후 모처럼 승리를 따냈다.17승 27패의 8위 DB는 이날 고양 캐롯에 패한 6위 KCC(20승 25패)를 2.5경기 차로 추격, 6강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7위 수원 kt도 이날 창원 LG에 지면서 19승 26패로 KCC와는 1경기 차, DB와는 1.5경기 차가 돼 6강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이들을 뒤쫓는 9위 한국가스공사는 16승 30패에 그쳤다.DB의 김종규
농구
이현중 G리그서 얼마 받나? G리그 2022~2023 최저 연봉 5270만원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면서 버텼다는 말이 있었다. 메이저리그에 비해 열악한 대우의 표현이었다.미국만 그런 게 아니라 어느 나라든 비슷하다.프로농구도 다르지 않다. 미국프로농구(NBA) 453명(투웨이 계약과 10일 계약 제외)의 2022~2023 평균 연봉은 966만2,447 달러(약 125억7천만 원)이다. 최저 연봉은 9명이 받고 있는 1백만 달러(13억 원)다.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약 410만 달러이고, 최저 연봉은 72만 달러다. 그렇다면 NBA의 마이너리그격인 G리그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G리그의 2022~2023 최저 연봉은 4만500 달러(약 527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NBA보다 25배 적
농구
강민구 2패 탈락. 레펜스 2승 16강 선착, -SK 월드챔피언십
강민구가 탈락했다. 지난 달 웰컴저축은행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4번의 한을 풀었던 강민구는 4일 열린 ‘2023 SK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 32강 G 조 예선 리그 2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정경섭에게 2-3으로 패배, 2연패를 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레펜스는 김임권을 3-1로 꺾고 2승을 작성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레펜스는 G조 1위로 강민구와의 싸움을 남겼으나 강민구가 이미 2패를 했고 정경섭과 김임권이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1, 2위 순위만 남았을 뿐 16강행은결정되었다. 남은 한 자리는 정경섭 – 김임권의 승자가 차지하게 된다. 정경섭은 세 차례나 큐 미스를 했음에도 5 세트서 2 이닝 2 연타, 3 이닝 5 연
일반
10대 '신동' 이채운·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세계무대 날아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 우리나라의 '특급 신성'이 동시에 둘이나 등장하며 전성기를 열고 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숀 화이트나 클로이 김(이상 미국) 등 해외 스타들의 잔치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제 달라지고 있다. 지난 3일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2006년생으로 만 17세가 채 되지 않은 이채운(수리고)이 결선에서 93.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채운은 이번 대회 결선에 오른 10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였다.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사상 첫 세계선
일반
유도 김원진, IJF 그랜드슬램 금메달…2년 만의 국제대회 우승
유도 경량급 간판 김원진(양평군청)이 타슈켄트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진은 4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3 국제유도연맹(IJF)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남자 60㎏급 결승에서 세리크바이예프 누르카나트(카자흐스탄)을 경기 시작 1분 3초 만에 되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원진이 IJF 주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1년 1월 도하 마스터스에 이어 2년 만이다. 김원진은 경기 초반부터 누르카나트를 무섭게 밀어붙였다. 상대 빈틈을 찾아 다양한 기술을 시도하며 포인트를 노렸다. 누르카나트가 시도한 왼팔 업어치기를 잘 막은 뒤 몸의 방향을 틀어 되치기를 시도했다.
일반
'피겨샛별' 신지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은메달...김연아 이후 17년 만의 우승 도전 불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샛별' 신지아(15·영동중)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윈스포트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27점, 예술점수(PCS) 61.44점, 감점 1점 합계 130.71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71.19점을 합친 최종 총점 201.90점으로, 일본의 시마다 마오(224.5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세대 에이스다. 당시 신지아는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일반
팔라존, 퍼펙트 큐. 카시도코스타스 마민캄 완파. 사파타, 이영훈에 덜미-SK 월드챔피언십
팔라존이 대회 첫 퍼펙트 큐를 쏘았다. 팔라존은 4일 열린 ‘2023 SK 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 32강 예선 리그 2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 3 세트 1 이닝 에서 15점을 한꺼번에 다 쳤다. 13점에서 날린 마지막 투 뱅크 샷이 빠지는 상황이어서 페펙트를 놓치는 가 했으나 1목적구가 2목적구를 내공 쪽으로 밀어주면서 득점, 퍼펙트를 완성했다. 팔라존은 1 세트에선 좀 고생했다. 초반 샷이 흔들려 좀처럼 연타를 치지 못했다. 최원준이 조재호 때처럼 쳤으면 지는 경기였다. 팔라존은 11이닝에서 처음으로 5점 하이런을 쳐 15:9로 이겼다. 2 세트를 5 이닝 8 연타로 5 이닝 만에 끝낸 팔라존은 3 세트를 1 이닝 단 한번 공격으로 끝냈다. 9
일반
'허풍쟁이' 맥그리거 '거짓말'?...약물 테스트 여전히 안 해, 9월 복귀전 '미궁'
코너 맥그리거는 지날 2월 자신의 트위터에 "2월에 약물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나는 USADA에 따라 두 가지 테스트를 완료하고 경기를 예약할 것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4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미국 반도핑기구의 테스트 풀에 들어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가 2021년 말 이후 풀에 등록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맥그리거는 그 해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 대결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맥그리거가 다시 경기를 하려면 최소 6개월 동안 반도핑 테스트 풀에 있어야 한다. 즉, 현재 그가 테스트 풀에 있다면 옥타곤에 복귀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9월이다.
일반
'0.02초' 차이 김민선, 빙속 세계선수권 여자 500m 4위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체력 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56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11조 아웃코스에서 라이벌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함께 뛴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0초45에 끊었다. 약점으로 꼽혀온 스타트에서 손해가 컸다. 이날 금메달을 차지한 펨커 콕(네덜란드)의 첫 100m 기록은 10.35초로 김민선과 0.1초나 차이 났다. 김민선은 장기인 스케이팅 능력으로 레이스 후반부를 도모했지만
일반
존스 112.5kg -171탑독, 가네 112.3kg +143언더독. 존스 승률64%지만...-UFC285
존 존스(26-1 MMA, 20-1 UFC )가 3년 1개월 만에 248파운드(약 112.5kg)의 ‘거대한 몸’으로 돌아왔다. 도미닉 레예스와의 라이트 헤비급 마지막 경기 때보다 거의 20kg 늘었다.존스가 예고했던 몸무게였다. 존스는 한때 260파운드 그 이상까지 체중을 늘렸지만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가 250파운드 언저리였다며 그 선에서 체중 조절을 하겠다고 했다. 시릴 가네(11-1 MMA, 8-1 UFC)는 247.5파운드(약 112.3kg)로 계체를 통과했다. 지난 해 9월 투이바사를 3회 KO로 누를 때와 비슷하다. 컨디션이 좋다는 증거이다. 베팅은 존스가 -171까지 올랐다. 2주 전 존스와 가네의 베팅은 -150 대 +135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존스 쪽으로 조금 더 이동했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22] ‘올림픽 테니스(Olympic tennis)’는 왜 ‘단절의 역사’를 가지게 된 것일까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대립하던 동서가 화합을 이룬 1988년 서울올림픽은 테니스 역사에서도 분수령을 이룬 하나의 사건이었다. 1924년 파리올림픽 이후 64년만에 테니스가 정식종목으로 부활했기 때문이다. 국제테니스연맹(ITF)가 1968년 4대 메이저대회에 아마추어 선수뿐 아니라 프로선수들에게 출전을 허용하면서 ‘오픈 시대(open era)’를 개막한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할만 했다. (본 코너 919회 ‘테니스에서 왜 ‘오픈’이라는 말을 쓸까‘ 참조) 그래서 ’올림픽 테니스(Olympic tennis)’라는 말은 테니스에서도 특별한 전문 용어가 됐다. 테니스는 프랑스 귀족들이 즐기던 ‘죄드폼(Jeu de Paume)’’이란 게임으로부터 유래했다
일반
스롱, 이미래, 김민아, 김갑선 패. 김가영, 임정숙, 김예은, 김세연 승-SK월드챔피언십
랭킹 1위 스롱 피아비, 4관왕 이미래가 첫 판을 놓쳤다. 원년 챔피언 김갑선과 김민아도 1차전서 패했다.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 초대 왕중왕 김세연, 5관왕 임정숙, 김예은, 히다는 1승을 안고 2차전에 나서게 되었다. 올 2관왕이자 시즌 1위 스롱은 3일 열린 ‘2023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32강 예선리그 1차전(JTBC스튜디오일산)에서 32위 정은영에게 1-2로 패했다. 1 세트를 빼앗겼지만 2 세트에서 6연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든 후 3 세트 1 이닝에서 3연타를 쏴 역전승 하는 듯 했다. 하지만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 3연속 이닝 공타를 치면서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꼴찌로 왕중왕전에 초대받은 정은영은 3 세트 9 이닝에서 3연
일반
KB손보, 갈 길 바쁜 OK금융그룹에 5세트 대역전승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IBK기업은행이 '봄 배구' 희망을 품은 두 팀에 급제동을 걸었다.KB손보는 3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세트 점수 3-2(19-25 22-25 25-23 25-16 16-1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KB손보는 승점 37로 6위를 유지했다.3연패를 당한 OK금융그룹은 3위 경쟁팀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다 잡았던 경기에 패한 5위 OK금융그룹은 승점 42(14승 18패)에 머물러 나란히 32경기를 치른 3위 우리카드, 4위 한국전력(이상 승점 47)과의 간극을 줄이지 못했다.OK금융그룹은 8일 우리카드, 12일 한국전력과 잇
배구
프로농구 '김선형·워니 대활약' SK, EASL 결승행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가 골밑에서 TNT 트로팡 기가(필리핀)를 압도하며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 조별리그 전승을 달성, 결승에 진출했다.2019년 전신 격인 EASL 터리픽 12 결승에서 1점 차로 우승을 놓친 SK는 당시의 아픔을 털어버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SK는 3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의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B조 2차전에서 TNT에 80-69로 이겼다.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 SK는 지난 시즌 KBL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EASL은 애초 조별리그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이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우승팀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
농구
최하위 하나원큐, 정규리그 최종전서 삼성생명에 대승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팀인 부천 하나원큐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대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하나원큐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92-65로 제압했다.이미 시즌 최하위가 확정된 하나원큐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6승 24패로 시즌을 마쳤다.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확정된 삼성생명은 16승 14패의 정규리그 성적을 남겼다.인천 신한은행이 같은 16승 14패를 쌓았으나 상대 전적에서 삼성생명이 4승 2패로 앞서 2위 부산 BNK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고, 신한은행은 1위 팀 아산 우리은행(25승 5패)과 맞붙는다.이날 핵심 선수인 배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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