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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철벽 블로킹' 현대건설, 151분 혈전끝에 IBK기업은행 꺾고 5연패 탈출
현대건설이 올 시즌 최장 시간인 151분의 혈투 끝에 IBK기업은행을 꺾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현대건설은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2(14-25 31-29 21-25 32-30 15-13)로 승리했다.현대건설이 승리한 건, 이달 2일 GS칼텍스전 이후 6경기·23일 만이다.5연패 사슬을 끊은 2위 현대건설(승점 64·22승 9패)은 1위 흥국생명(승점 69·23승 7패)과의 격차를 조금 좁혔다.현대건설은 5경기, 흥국생명은 6경기만 남겨 놓은 터라 선두 탈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그러나 이날 현대건설은 최소 3위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긴 연패로 쌓인 피로감도 상
배구
'박지현·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KB에 6전 전승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했다.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B를 70-56으로 완파했다.1쿼터를 14-10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KB를 7점에 묶고 22점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잡았다.이날 박지현이 1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단비가 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은(11점), 최이샘(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우리은행의 시즌 성적은 24승 5패가 됐다. KB를 상대로는 올 시즌 6전 전승을 거뒀다.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농구
'이한솔 9골' 두산, SK 꺾고 핸드볼리그 남자부 선두 질주
두산이 혼자 9골을 넣은 이한솔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5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SK와 경기에서 30-28로 이겼다.8승 1무 2패가 된 두산은 승점 17을 기록, 공동 2위인 하남시청과 SK(이상 7승 4패)를 승점 3 차이로 앞서 1위를 유지했다.두산은 28-26으로 2골 앞서던 경기 종료 약 6분을 남기고 이성민과 김진호가 연달아 2분간 퇴장을 당해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그러나 SK는 좋은 추격 기회에서 허준석의 라인 크로스가 나왔고, 다음 공격에서도 허준석의 슛이 두산 골키퍼 박찬영에게 막히는 등 한 골도 넣지 못했다.위기를 넘긴
일반
'이승현 21점' KCC, DB 꺾고 6위 사수
프로농구 전주 KCC가 4연패 뒤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있는 6위 자리를 사수했다.KCC는 2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원주 DB를 75-71로 힘겹게 눌렀다.이승현이 21점 7리바운드, 라건아가 18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CC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전준범도 10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지난 23일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3-68로 이겨 4연패 사슬을 끊었던 KCC는 연승에 성공했다. 원정 6연패에서도 탈출했다.19승 24패가 된 KCC는 단독 6위를 유지했다.7위 수원 kt(18승 25패)와는 1경기 차다.반면 DB는 6위 진입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지만
농구
'NBA 도전' 이현중, G리그서 3점 3리바운드…황인태 심판도 출전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이현중(23)이 G리그(NBA 하부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으로 2경기 연속 출전했다.이현중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틴 스퍼스와 2022-2023시즌 G리그 홈 경기에서 약 16분을 뛰고 3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23일 오스틴과의 홈 경기에서 약 19분을 뛰며 G리그 데뷔전을 치러 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이현중에게는 이날이 2번째 G리그 경기였다.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1쿼터 7분 22초를 남기고 교체 투입된 이현중은 2쿼터 종료 6분 1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트렸다.하지만 이후 이현중의 득점은 이어지
농구
아데토쿤보 2쿼터서 팔목부상으로 퇴장한 밀워키, 마이애매 완파...파죽의 13연승
주축 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또 다쳐 일찌감치 코트를 떠났지만,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고 1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28-99로 완파했다.밀워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13연승 행진을 벌였다.42승 17패가 된 동부 콘퍼런스 2위 밀워키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보스턴 셀틱스(43승 17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밀워키는 이날 38-27로 앞서던 1쿼터 종료 1분 13초를 남기고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뜻밖의 상황과 마주했다.구단은 2쿼
농구
돌아오지 못한 '박영석 대장' 찾아 떠나는 산악인들... 3월 안나푸르나로
박영석 대장이 13년째 잠들어 있는 네팔 안나푸르나 등정을 위해 대한민국 산악인 4명이 짐을 꾸린다. 박영석산악문화진흥회는 24일 "일정이 조금 변경될 수 있지만, 3월 1일 한국을 떠나 약 보름 동안 안나푸르나를 수색한다"고 전했다. 진흥회는 '2023 박영석 대장 수색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등반을 준비했다. 마칼루 원정 대장이었던 정용목 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색대장을 맡았고, 각각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북극 원정 경험이 있는 산악인 강성규, 김헌상, 강철원 씨가 대원으로 뭉쳤다. 대원들은 박영석 대장이 마지막으로 교신했던 지역 등을 수색하고, 박영석 대장 추모비를 보수한다. 박영석 대장에 관한 유물과
일반
웨스트브룩, 레이커스 떠나지 않았다?...같은 코트서 계속 뛴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이미 LA 레이커스를 떠났다.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된 후 바이아웃으로 유타를 떠나 LA 클리퍼스행을 결정했다.서류상으로는 레이커스를 떠났지만 몸은 그대로 LA 에 남게 된 것이다.또 그가 뛸 홈 경기 장소도 같다. 클리퍼스의 홈 코트가 레이커스와 같은 크립토닷컴 아레나이기 때문이나. 프로야구 KBO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잠실구장을 함께 쓰고 있는 것과 같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삼성 썬더스와 SK 나이츠가 서울을 연고지로 하면서 잠실실내체육관을 함께 사용한 적이 있다.클리퍼스는 오는 2024년 완공하는 홈 코트에 갈 때까지 레이커스와 홈 코트를 같이 써야 한다.웨스트브룩은 유니폼만 바꿔 입고 같은
농구
경기도, 18개 프로구단과 손잡고 노인·장애인에 스포츠 관람료 75% 할인…경기도 25%-프로구단 50%-본인 25% 부담, 이르면 3월부터 시행
이르면 올 3월부터 경기도 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내 연고 18개 프로스포츠단 단장은 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프로스포츠단 참여, 기회,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의 기치아해 도민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기본권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프로스포츠단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이상 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캐롯점퍼스·KGC인삼공사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15] 왜 테니스에서 ‘투어(tour)’라고 말할까
투어는 영어 단어 ‘tour’을 우리 말로 발음한 말이다. 국내외를 돌아다니는 여행을 뜻한다. 골프, 테니스, 사이클, 육상, 자동차 경주 등 스포츠 종목에서도 투어라는 말을 쓴다. 스포츠에서 투어는 여러 도시를 옮겨다니는 프로 토너먼트 시리즈를 의미한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tour’은 원래 그리스어 ‘tornos’가 어원이다. 선반이나 원, 중심축을 도는 운동이라는 의미였다. 라틴어 ‘tornare’를 거쳐 돈다는 의미인 고대 프랑스어 ‘tour’이 17게기 중반 영어로 변형됐다.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이후 유럽에서 국가간 여행이 유행하면서 투어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영국 신사들이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일반
돌아온 ‘여자 하빕’ 수아레즈 -750 탑독, 크릴로프, 무니즈도 승리 예상-UFC FN220
무패의 ‘여자 하빕’ 타티아니 수아레즈가 4년 여 만에 돌아와 26일 ‘UFC 파이트나이트 220’ 여자 플라이급 옥타곤에 선다.부상 등으로 실로 오랜만에 경기를 가지지만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그의 승리를 의심치 않는다. 무려 -750의 탑독이다. 그와 싸우는 데라 로사는 +550. 플러스마이너스 1300으로 수아레즈가 ‘절대 지지 않는다’는 예상이다. 수아레즈는 MMA 9 전승의 강자. 2008년, 2010년 자유형 레슬링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로 TUF 23 피날레 무대에서 아만다 쿠퍼를 서브미션으로 누르고 2014년 UFC에 입성했다.데뷔 전부터 승리한 그는 5 전승 가도를 달리며 미래의 챔피언으로 지목되었으나 목디스크와 무릎 부상 등으로 옥
일반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셧아웃 …이틀 만에 선두 탈환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5연승의 파죽지세로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현대캐피탈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3 25-21 25-18)으로 완승했다.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21승 10패, 승점 64로 대한항공(승점 62·21승 9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22일 대한항공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이틀 만의 재역전이다.반면 3위 우리카드(승점 44·15승 16패)는 승점을 얻지 못해 하위 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현재 4위 한국전력(승점 44·14승 16패)에 승수에서 1승 앞서 겨우 3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승리가 간절했던 양 팀은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
배구
BNK, 20점 차로 '2위 경쟁 팀' 삼성생명 대파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상위권 팀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막판 2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NK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7-57로 대파했다.이 경기는 경남 지역을 아우르고 더 많은 팬에게 다가가겠다는 취지에서 BNK의 홈인 부산사직체육관 대신 최초로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홈 경기장에서 열렸다.울산 팬들 앞에서 BNK는 단독 2위였던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고 공동 2위(16승 12패)를 이뤘다.나란히 2경기를 남겨둔 두 팀 중에서는 BNK가 유리하다.여자프로농구에서는 승수·승률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따져 최종 순위를 매기
농구
'또 장사했네' 노범수, 문경씨름 태백급 우승…개인 통산 17번째 장사
태백급(80㎏ 이하) 최강자 노범수(25·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노범수는 2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을 3-0으로 제압했다.'노범수 또 장사했네'라는 의미의 '노또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이로써 통산 17번째(태백장사 16회·금강장사 1회)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8강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꺾은 노범수는 4강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연속 들배지기로 물리쳤고, 우승을 확정하기까지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결승 첫판 정택훈을 잡채기로 쓰러뜨려 기선을 제압한 그는 이어 덧걸이
일반
수영 국가대표 출신 김민주, 공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전 수영 국가대표 김민주(19)가 공군 사관학교에 수석입학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24일 공군사관학교 제75기 입학식에서 229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했다. 신입생 중에는 그를 포함해 여성이 34명이나 된다.그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18년 수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수영 유망주였다. <aside class="aside-bnr05" style="margin: 0px auto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6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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