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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선발·이동준 교체 출전 맞대결…프라이부르크 3-0 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국가대표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과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경기에선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가 완승했다.정우영은 26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오이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37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최전방 공격수 닐스 페터젠의 뒤를 받친 정우영은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않았다.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 선발, 5경기에 교체로 나선 정우영은 4골을 넣었다.이동준은 후반 25분 블라디미르 다리다 대신 투입돼 10여 분 그라운드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K리그1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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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여자 FA컵 16강전서 골 맛…소속팀서 시즌 첫 골
잉글랜드 첼시 위민에서 뛰는 한국 여자 축구의 '에이스' 지소연(31)이 소속팀에서 이번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지소연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이번 시즌 소속팀 경기에서 나온 지소연의 첫 골이다.이날 4-4-2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득점을 비롯한 풀타임 활약으로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페르닐레 하르데르가 전반 23분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고, 샘 커도 멀티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과 아닉 나우언, 베서니 잉글랜드가 한 골씩을 보탰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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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카잔서 연습 경기 중 발가락 골절…장기 결장 예상
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이 발가락 골절로 한동안 뛸 수 없게 됐다.레오니트 슬루츠키 카잔 감독은 26일(현지시간) 구단을 통해 "황인범이 디나모 모스크바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막으려다 엄지발가락 다중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터키에서 훈련 중인 카잔은 17일 디나모와 연습 경기(2-2 무)를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황인범이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슬루츠키 감독은 "황인범은 다 나을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키플레이어 한 명을 잃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2020년 8월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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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전생에 ‘부부’? EPL 최다 합작골 기록 새 역사 써 ‘천생연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EPL 역사를 썼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리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40분 케인이 센터라인 뒤에서 길게 로빙 패스를 건네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무릎으로 공을 한 번 트래핑한 뒤 수비수 두 명을 뚫고 오른발로 슈팅해 상대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이 골로 손-케인 듀오는 첼시에서 뛴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 기록을 깨고 EPL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케인은 이미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고 있었다.둘의 리그 첫 합작골은 2016년 9월 10일 스토크 시티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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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토트넘, 강등권 놓고 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충격 발언’ 주효했나...리즈전 4-0 완승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은 강등권을 놓고 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강등권에 있던 당시 19위 번리에게 0-1로 패한 뒤 “나는 경기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했다. 이것이 현실이다”며 “구단, 나, 선수, 팬 등 누구도 이런 상황에 처할 자격이 없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4위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의 현실은 (토트넘이) 강등권을 놓고 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진실이다 이게 현실이고, 이런 상황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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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인 듀오, 1주일만에 골 폭발...통산 37골로 EPL 최고 공격콤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이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썼다.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0분 케인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어 토트넘의 4-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11호 골이기도 하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10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이날 전반전을 3-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기세를 유지했고, 손흥민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후반 11분 센터서클 부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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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폼이 어떻다고?’ 호날두, 비판자들 향해 “내 기록을 봐라!” ‘자화자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멘유)가 자신의 폼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최근 가진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폼이 인상적이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호날두는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숫자가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 내가 아주 훌륭하다고 사람들에게 말한 필요는 없다. 숫자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팩트는 팩트이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나의 폼에 매우 만족하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나는 여전히 국가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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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긴개긴’ 토트넘과 맨유, 강등권 팀에 나란히 ‘굴욕’...토트넘은 지고, 맨유는 안방서 비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토트넘과 별로 다를 바 없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9위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0-0 으로 비겼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포그바-브루노 페르난데스-안토니 엘랑가, 네마냐 마티치-폴 포그바, 알렉스 텔레스-라파엘 바란-빅터 린델로프-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를 네세우며 필승을 노렸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맨유는 왓포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5분 호날두가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췄다. 11분에는 브루노가 골키퍼와 1 대 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5분 텔레스의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
해외축구
첼시 2조 6500억 원에 팔리나...스포츠 투자자들+사모펀드 회사, 첼시에 매각 제의(블룸버그)
첼시가 매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블룸버그는 26일(한국시간) 이달 미국을 포함한 스포츠 투자자들과 사모펀드 회사들이 기밀 정보를 논의하면서 첼시 런던 팀에 대한 잠재적인 인수 제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 “첼시는 이번 달에 이미 한 건의 문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 관계자들이 억만 장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팀을 매각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러시아, 러시아 기업, 슈퍼리치에 대한 다양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아브라모비
해외축구
폴란드,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와 3월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거부
폴란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반대의 뜻으로 다음 달 예정된 러시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보이콧'을 선언했다.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은 26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말은 더 필요 없다. 행동할 때다"라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공세가 고조되는 점을 고려해 폴란드는 러시아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폴란드는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I조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진출, 러시아와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었다.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각 조 1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본선 직행 티켓을 가져갔고, 조 2위 10개 팀과 그 외 국가 중 유럽축구연맹
해외축구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멀티골 '원맨쇼'…울산, 성남 완파하고 시즌 첫 승리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 데뷔골을 포함한 멀티골의 '원맨쇼'를 펼친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앞세워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울산은 2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마노가 후반에 두 골을 몰아넣어 2-0으로 이겼다.이로써 지난 20일 안방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 김천상무와 0-0으로 비겼던 울산은 개막 이후 첫 승리를 거두고 리그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울산이 1승 1무로 무패를 이어간 반면 성남은 개막전에서 강원FC에 0-2로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파울루 벤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코치진을 대동하고 경기장을 직접 찾은 가운데 성남이 먼저 앞서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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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의 반란' K리그2 막내 김포, 개막 2연승 돌풍…FA컵 우승팀 전남도 격파
올해 프로축구 K리그2에 새로 가세한 '막내 구단' 김포FC가 개막 2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갔다.김포는 2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석용, 한정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19일 K리그2 공식 개막전이자 프로 데뷔전에서 광주FC를 2-1로 물리쳤던 김포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6)로 나섰다.김포는 지난해까지 세미프로 K3리그에서 뛰다가 올해 프로에 진출한 K리그2의 '11번째 팀'이다.프로 첫 경기에서 지난해 1부에서 뛰었던 광주를 잡더니, 이번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K리그2 팀 최초의 우승을 차지한 전남도 제압해 시즌 초반 상승세에 올
국내축구
"호날두 맨유 잔류"(로마노)...새 스트라이커 영입 반대 안 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HITC 등 영국 매체들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이적 시장 전문 기자가 FIVE'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맨유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최근 전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는 "관계자들에게 호날두에 대해 물어봤는데 호날두는 맨유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그는 "호날두는 단지 맨유를 위해 싸우고 있을 뿐이다. 그는 주장에는 관심이 없고 경기 결과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이어 "현재 그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대한 루머에 대해 질투하지 않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
해외축구
"죄송하다" 콘테, 사퇴 시사 하루 만에 '꼬리' 내려‘...“토트넘 4강 실력 안돼”→“이런 선수들과 함께 해 행복”→“난 적합하지 않아”→“실망감 표출해 죄송” '갈팡질팡'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정서가 불안해 보인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그는 첼시에게 3연패한 뒤 “토트넘은 4강 실력이 아니다”라고 한탄했다. 그러나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극적인 3-2 승리를 했을 때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라고 웃었다.이어 열린 리그 19위 번리전에서 0-1로 패하자 “토트넘 수뇌부는 나의 능력을 재평가해야 한다, 나는 토트넘에 적합하지 않다”며 사퇴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랬던 그가 하루 만에 “나의 실망감을 보여줘 죄송하다”라며 꼬리를 내렸다. 종잡을 수 없는 ‘갈팡질팡’ 발언들이다. 콘테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리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해외축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 러시아서 파리로 변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장소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랑스 파리로 바뀌었다.UE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긴급하게 소집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원래 결승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가즈프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자 UEFA는 대체 장소를 물색해왔다.결승전이 열릴 대체 장소로 확정된 파리 경기장은 스타드 드 프랑스다.킥오프 시간은 그대로 5월 29일 오전 5시다.UEFA는 "유럽 프로축구의 가장 권위 있는 경기가 유례없는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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