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내 폼이 어떻다고?’ 호날두, 비판자들 향해 “내 기록을 봐라!” ‘자화자찬’

2022-02-27 02:5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멘유)가 자신의 폼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최근 가진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폼이 인상적이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숫자가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 내가 아주 훌륭하다고 사람들에게 말한 필요는 없다. 숫자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팩트는 팩트이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나의 폼에 매우 만족하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나는 여전히 국가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골을 넣고 있다. 그래서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라고도 했다.

그는 “나는 18세에 최고 수준에서 뛰기 시작했고 15~16년 동안 최고 수준에 있었다”며 “항상 열심히 일하려는 이유는 나의 헌신, 열정, 야망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내가 경기력, 트로피, 골, 기록 면에서 계속해서 세계 1위를 유지하는 이유다”라고 큰소리쳤다.

호날두는 그러나 26일 안방에서 열린 강등권의 왓포드전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5분 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은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15분에는 텔레스의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5분 브루노의 컷백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힌 호날두는 이후에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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