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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지만 '굿' 김하성 '희망적'...류현진 '암울', 박효준 '시간 더 필요'
2022 MLB 전반기가 끝났다.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어떤 성적을 남겼을까?우선,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냈다.타율 0.278에 홈런 7개에 타점이 41개다. 이대로라면, 경력 최다인 2019년 타점 64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부상만 조심하면 홈런 부문만 제외하고 경력 최고의 공격 지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거의 모든 지표에서 좋아졌다. 특히 타율이 2할4푼대로 리그 평균에 도달한 점이 고무적이다.이는 삼진은 적게 당하고, 볼넷은 더 많아진 점에 힘 입은 바 크다. MLB 투수들에 대한 적응이 어느 정도 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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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자를 순 없잖아'...몬토요 감독 전격 경질 이유는 선수들과 불화 때문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감독의 생명은 '파리 목숨'과도 같다.직전 시즌에서 우승했어도 다음 시즌에서 성적이 부진하면 경질된다. 유명 팀이 더 심하다.유럽 축구 명문 클럽인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클럽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어도 경질됐다. 이유는 유럽 최고의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들 하고 있지만, 내막을 잘 들여다 보면 그것 만이 경질 이유는 아니다. 선수들과의 불화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인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을 통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클럽이 선수들을 자를 수는 없다. 결국 감독이 희생양이 됐다.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최근 찰리 몬토요 감독을 성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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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타수 무안타 타율 0.280 하락…탬파베이는 5연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치지 못하고 하루 쉬어갔다.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에 따라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0(211타수 59안타)으로 떨어졌다.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 2루 땅볼에 그쳤다.탬파베이가 0-1로 뒤진 3회말 1사 2,3루 득점 기회에서는 볼티모어의 선발 타일러 웰스의 체인지업에 아쉽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1-2로 밀린 5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탬파베이는 6회말 2사 2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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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범가너 상대 2안타…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39에서 0.243(276타수 67안타)으로 올라갔다.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애리조나의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김하성은 후속타자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어 2-1로 전세를 뒤집는 역전 점수를 뽑았다.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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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루타 두 방 몰아쳐 타율 0.285…탬파베이는 4연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2루타 두 방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더욱 끌어올렸다.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이틀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81에서 0.285(207타수 59안타)로 끌어올렸다.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두 번째 타석에서는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0-0인 3회말 2사 후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보스턴 선발 쿠터 크로퍼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하나를 걷어낸 뒤 7구째 155㎞짜리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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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타자' 김하성, 5회 좌월 2루타…1안타 1타점 1득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시 1번 타순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김하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39(272타수 65안타)를 유지했다.이틀 만에 1번 타자로 기용된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0-3으로 뒤진 3회초에는 무사 2, 3루에서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려 1타점을 올렸다.샌디에이고는 2-5로 뒤진 5회초 트렌트 그리셤이 솔로아치를 그려 추격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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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1안타 1볼넷 1타점…팀은 역전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역전패의 고배를 마셨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시즌 타율은 0.239(268타수 64안타)를 유지했다.1회 2사 1,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우완 선발 채드 쿨을 맞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 기회를 놓쳤다.4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서 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C.J. 에이브럼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김하성은 2-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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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승타 포함 멀티 출루…팀 타점 공동 1위 복귀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1)이 선제 결승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1(203타수 57안타)로 소폭 올랐고, 시즌 40타점으로 란디 아로사레나와 팀 내 타점 공동 1위에 복귀했다.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보스턴 오른손 투수 조시 윈코스키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지켜보다 삼진으로 물러났다.0-0으로 맞선 3회 1사 1, 3루에서는 깔끔한 선제 결승 적시타로 앞선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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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을 양키스로 트레이드하라!” 전 LA 타임스 기자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게 해야”
현역 선수 중 MLB 최고의 타자로 평가 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가 부진하기 때문이 아니다. 에인절스에서는 도저히 우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LA 타임스 기자 피트 도너번은 13일(한국시간) ‘데저트 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지금이 트라웃을 트레이드할 때다. 불쌍한 선수를 놓아줘라. 그가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위해 뛰게 하라.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도너번은 “3차례 리그 MVP 외에도 트라웃은 수용적이고 겸손한 슈퍼스타이며 모든 팬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시간이 지나도 우승과는 거리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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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충격요법' 몬토요 감독 자르나...우승후보에서 꼴찌 눈앞
토론토 팬들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있다.올 시즌 저까지만 해도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으로도 기대됐다.투수 쪽에서 비록 사이영상 수상자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빠져나갔으나 케빈 가우스먼과 키쿠치 유세이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류현진도 절치부심할 것으로 기대됐다. 일각에서는 토론토 로테이션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타격 쪽도 희망적이었다. 조지 스프링어가 건강하게 돌아왔고, 게로로 주니어도 지난 시즌과 같이 폭발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투타 모두 엉망이었다.류현진은 부진 끝에 토미존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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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트레이드설 '솔솔'..."2명의 슈퍼스타를 얻는 겪"(LA 타임즈)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트레이드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LA 타임즈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에인절스, 오타니를 트레이드해야 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LA 타임즈는 "에인절스는 오타니,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렌든과 계약을 맺은 3년 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5월 25일 이후로 팀은 11승 31패로 야구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 7경기 뒤져 있고 AL 서부 1위와는 19경기 차"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 2일 이전에 에인절스가 또 다른 MVP 시즌을 앞두고 있는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진단했다.LA 타임즈는 "에인절스는 특정 선수에 대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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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보스턴전 1안타 1볼넷…타율 0.28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의 성적을 올린 뒤 6회 공격 때 교체됐다.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3으로 올랐고, 출루율(0.395)도 소폭 상승했다.최지만은 1회 무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인 우완 브라얀 벨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이후 조시 로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안타는 3-1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 때 나왔다.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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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에이브람스에 자리 빼앗긴다...김하성, 6경기 중 4차례 벤치서 대기
김하성이 또 빠졌다.12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 스타팅 명단에 김하성의 이름은 없었다. 대신 CJ 에이브람스가 유격수를 맡았다. 이유는 엄지 부상 때문이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6경기에서 4번째로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에이브람스는 지난달 21일 콜업된 후 18경기에서 .269/.278/.327의 공격 슬래시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브람스는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함에 따라 벤치 역할을 하거나 트리플A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김하성이 뜻밖에 부상으로 결장하자 메이저리그에 계속 잔류하게 됐다. 김하성이 결장하는 사이 에이브람스가 맹활약을 할 경우 자칫 김하성의 자리가 위험해질 수 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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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한 경기 4볼넷…개인 통산 두 번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4볼넷을 얻어냈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의 성적을 올렸다.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1로 조금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383에서 0.391로 상승했다.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4볼넷을 얻은 건 2019년 9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근 3년 만이다.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헌터 그린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쳤지만, 상대 팀 2루수 조너선 인디아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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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는 '인기투표'...홈런 26개 알바레즈, 19개 오타니에 밀려나
메이저리그도 별 수 없었다. 올스타전이 인기투표에 불과했다.2022시즌 올스타전에 나설 스타팅 멤버를 살펴보면, 아메리칸리그 지명 타자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선정됐다.그러나 오타니는 2위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보다 모든 공격 지표에서 뒤진다.타율에서 알바레즈는 0.311로 오타니의 0.262보다 무려 5푼 가까이 앞선다.타점에서도 알바레즈는 60개로 54개의 오타니에 6개 많다.홈런에서도 알바레즈는 26개를 쳐 19개의 오타니에 7개나 않다.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의 경우, 알바레즈는 무려 1.073에 달한다. 오타니는 0.848이다.삼진 부문에서 알바레즈는 55개인데 비해 오타니는 83개나 된다.결국, 팬들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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