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샌디에이고 김하성 1안타 1볼넷 1타점…팀은 역전패

2022-07-14 16:34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송구[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송구[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두 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역전패의 고배를 마셨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시즌 타율은 0.239(268타수 64안타)를 유지했다.

1회 2사 1,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콜로라도 우완 선발 채드 쿨을 맞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 기회를 놓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서 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C.J. 에이브럼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5회 2사 만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타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6-3으로 앞서가던 6회말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내준 뒤 7회 3점, 8회 1점을 더 내줘 6-10으로 역전패해 2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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