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러다 에이브람스에 자리 빼앗긴다...김하성, 6경기 중 4차례 벤치서 대기

2022-07-12 09:33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이 또 빠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 스타팅 명단에 김하성의 이름은 없었다. 대신 CJ 에이브람스가 유격수를 맡았다.

이유는 엄지 부상 때문이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6경기에서 4번째로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에이브람스는 지난달 21일 콜업된 후 18경기에서 .269/.278/.327의 공격 슬래시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브람스는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함에 따라 벤치 역할을 하거나 트리플A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김하성이 뜻밖에 부상으로 결장하자 메이저리그에 계속 잔류하게 됐다.

김하성이 결장하는 사이 에이브람스가 맹활약을 할 경우 자칫 김하성의 자리가 위험해질 수 있다.

최근 괜찮은 타격감을 보였던 김하성이 부상에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다.

그러나, 그의 부상이 깊지 않아 조만간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