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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히어로 '맥키니'...히어로즈의 '신의 한 수'되나
181㎝에 83㎏, 투수로서는 작은 편에 속하는 외국인 투수가 키움에 새로운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키움 히어로즈는 25일, 고척 두산전서 새로 영입한 이안 맥키니(Ian McKinney, 28)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안 맥키니 입니다. 잘 부탁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한 그는 한국어가 아름답다는 말과 함께 준비한 인사를 건넸다. 한국말 한마디로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맥키니는 취재진에게 "선수들 모두 친절하고, 존중심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다"라며 하우스에 빨리 적응하겠다는 다짐을 선보였다.맥키니는 키움 히어로즈의 입단 전 독립 리그 개스토니아 허니 헌터스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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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최형우, 황금배트 받아...팬들 위한 1,500타점 기념 선물도 준비
1천500타점 달성으로 한국 프로야구(KBO)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최형우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3일 kt wiz와의 홈 경기에 앞서 최형우(39) 선수에게 황금 배트를 선물로 수여했다.최형우는 사흘 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점 홈런을 기록해, KBO 역사상 처음으로 1천500타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KIA 타이거즈는 최형우의 업적과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황금 배트를 준비했다.더불어 최형우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최형우는 팬들에게 음료 1천500잔과 기념 물병 1천500개를
국내야구
전국 최초 선배야구인 추모 초등학교 대회 대구서 열려
구도(球都) 대구에서는 프로야구 KBO 리그 출범보다 1년 먼저 시작한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야구대회가 매년 열린다. 대구야구인동지회(회장 김점문)가 개최하는 대구야구인선배추모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KSM스포츠배 및 선배추모 영남지구 초등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대구와 부산, 그리고 울산에 있는 초등학교까지 모두 8개교가 참가해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올 대회에는 대구에서 칠성, 옥산, 본리, 남도, 율하초등학교 등 5개교를 비롯해 부산에서 동일중앙, 감천초등학교 등 2개교, 그리고 울산에서 대현초등학교가 참가해
국내야구
자기 타구에 맞은 kt 이호연, 코뼈 골절
내야수 이호연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22일 이강철 kt 감독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제가 봐도 아프겠다 싶을 정도로 맞았다. 좌타자 요원으로 요긴하게 기용했는데 아쉽게 됐다"며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2018년 롯데에 입단한 이호연은 백업 내야수로 활약하다가 올해 kt로 트레이드됐다.kt 이적 후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286에 1홈런, 10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20일 수원 롯데전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이호연은 21일 수원 롯데전에서 4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당초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판단에 계속해서 경기에 뛰었지
국내야구
'오버워치2' 국가대표, 프로야구 키움-두산전서 시구·시타 나서
오버워치 국가대표 선수들이 프로야구 시구·시타에 나선다.22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23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이 오는 24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시타를 한다고 밝혔다.'피어리스' 이의석, '스파클' 김영한 선수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 전 이벤트로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참여한다. 오버워치 리그 프로 선수가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오버워치 월드컵'은 전 세계 40개국 대표팀이 참여하는 블리자드의 1인칭 슈팅게임(FPS) '오버워치2' 국가 대항전이다. 이의석은 "역대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팀이 한데 모인 만큼
E스포츠·게임
뒷심 잃은 롯데... 구원 나선 이인복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로 치고 나섰던 롯데 자이언츠가 뒷심을 잃고 허덕이고 있다.지난 3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리해 29승 18패를 챙겼던 롯데는 이후 15경기에서 3승 12패 하며 도합 32승 30패로 리그 4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롯데는 리그 1위 SSG 랜더스와 격차가 7경기까지 벌어졌고, 2위 LG 트윈스와는 6.5 경기 차다.5위 두산 베어스와는 2경기 차, 6위 키움 히어로즈·7위 KIA 타이거즈와는 3경기 차로 하위에 가까운 성적이다.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나균안은 21일 수원 kt wiz전에서 5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된데다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
국내야구
SSG닷컴, 랜더스와 '쓱닷컴데이' 진행
SSG닷컴(쓱닷컴)은 23∼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브랜드 홍보를 위한 '쓱닷컴데이'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야구팬들에게 쓱닷컴이 전개중인 브랜딩 활동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1루 쪽 광장에는 게임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SSG닷컴 브랜딩 부스를 설치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 머플러, 키링 등 굿즈를 경품으로 준다. 'SSG닷컴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토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팬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쓱닷컴데이 스페셜 알비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국내야구
한화 이진영 "1군 생활, 1번 타자 모두 즐겁다“
KBO리그 6월 '볼넷 1위'는 이진영(25·한화 이글스)이다. 이진영은 6월 18경기에서 볼넷을 18개나 얻었다. 이 부문 2위 홍창기(볼넷 14개·LG 트윈스)보다 4개나 많다. 6월 출루율은 0.448로 전체 5위를 달린다. 최원호(50) 한화 감독이 최근 10경기에서 9차례나 이진영을 1번 타순에 배치한 이유다.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이진영은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진영은 "지난해에는 유인구에 자꾸 스윙했다. 작년을 돌아보며 '그 타석에서 공 하나, 두 개만 참았으면 출루할 수 있었는데'라고 생각했
국내야구
한화 문동주 "일희일비하지 않겠습니다"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물론이고, 한국 야구 전체가 주목하는 '파이어볼러' 문동주(19·한화 이글스)는 '좌절하지 않는 법'을 배우고 있다. 프로 2년 차인 문동주는 등판할 때마다 주목받는다. 4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속 160.1㎞의 빠른 공을 던져 한국프로야구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서 운영하는 피치트래킹시스템(PTS) 기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속 160㎞를 돌파한 뒤로는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 그만큼 문동주가 부진하면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커진다. 문동주는 지난주 화요일(13일 롯데 자이언츠전 2⅔이닝 9피안타 6실점)과 일요일(18일 키움 히어로즈전 4이닝 6피안타 2실점), 두
국내야구
'방출' 최형우 눈여겨본 김용철 감독 "송구보다 타격 자질"
최형우(KIA 타이거즈)는 2005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경찰청 야구단의 김용철 초대 감독은 그를 눈여겨봤다.21일 김용철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형우는 포수로 송구 능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어깨 힘이 나쁜 편은 아니었다"며 "특히 타격에 자질이 있다고 느꼈다"고 회고했다.김 감독의 판단은 최형우의 인생을 바꿔놨다. 최형우는 경찰야구단에서 외야수로 전향했고, 수비 부담이 사라지자 타격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최형우는 2007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 7관왕에 올랐고 군 복무를 마친 뒤 2008년 삼성에 재입단했다.이후 최형우는 프로야구 최초로 1천500타점 고지를 밟는 역사를 썼다.가
국내야구
이강철 kt 감독 "불펜 박시영, 8월 복귀"
지난해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kt wiz의 박시영(34)이 후반기에 복귀한다.21일 이강철 kt 감독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시영은 8월에 돌아올 것"이라며 "몸 상태를 회복할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시영은 2021년 3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0의 성적을 거둔 kt의 핵심 불펜으로 지난해 5월 KIA 타이거즈와 경기 중 팔꿈치를 다쳐 수술대에 오른 뒤 1년 넘게 회복과 재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이강철 감독은 "(부상 여파로 부진한 불펜투수) 주권과 김민수도 점점 회복할 것"이라며 "우리는 (투수 중) 김영현이 빠지는데, 박시영 등이 회복하면 그 빈자리를 잘 메
국내야구
'KIA 불펜 최후의 보루' 임기영, 눈부신 팀 공헌도
'애니콜'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브랜드이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임창용(은퇴)의 애칭이었다. 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등판한다고 해서 불린 별명이었다. 팀당 132경기를 치른 1999년, 임창용은 절반이 넘는 71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13승, 38세이브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2020년대에도 KBO리그에 애니콜은 존재한다.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불펜 최후의 보루 임기영이다.최형우의 통산 1천500타점을 장식한 역전 결승 투런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낙승을 눈앞에 뒀던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KIA는 6-1로 앞선 9회 박준표와 최지민의 난조로 6-4로 쫓겼다.2사 만루 뒤집힐 위기에 마지막 투수로 KIA 불펜 문
국내야구
KT, 롯데에 5-2 역전승...6월에만 '11승 5패'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잡고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KT는 20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진 싸움에서는 KT가 아쉬움을 남겼다. 배제성이 6이닝 4안타 1홈런 2볼넷 6삼진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음에도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KT 타선이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에게 5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꽁꽁 묶였기 때문이다. 5회에는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0-1에서 0-2로 뒤처졌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하지만 KT는 6회 롯데의 마운드가 한현희로 바뀌자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스트레일리에게 막혔던 kt 타선이
국내야구
NC 좌완 최성영, 타구에 얼굴 맞아 병원 이송
NC 다이노스의 좌완 투수 최성영이 타구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실려갔다. 최성영은 2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 문보경의 직선타에 얼굴 왼쪽 광대뼈를 강하게 얻어맞았다. 최성영의 얼굴을 맞고 튄 공은 NC 2루수 서호철을 향해 굴러갔고, 타구를 잡은 서호철은 1루로 송구해 문보경을 아웃시켰다. 타구에 맞은 직후 마운드에 쓰러진 최성영은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NC 내야수들 뿐 아니라 문보경도 최성영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폈다.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에 들어온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NC 구단은 "최성영이 병원에서 왼쪽 안와부
국내야구
최형우의 1천500타점 기념구, 결국 팬 품으로
최형우(39·KIA 타이거즈)의 KBO리그 첫 1천500타점 기념구 회수가 수포로 돌아갔다.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 4회초 1사 1루에서 최형우는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치며 1천500타점을 채웠다.KBO리그 사상 첫 1천500타점 타자의 탄생이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시절이던 2016년 8월 24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천390타점째를 올리며 양준혁(1천389타점) 현 야구재단 이사장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타점 1위로 올라선 뒤, 약 7년 만에 개인 통산 타점 1위가 바뀌는 순간이었다.최형우의 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간 뒤에 외야석 잔디를 맞고,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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