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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대표팀, 캐나다서 여자야구월드컵 A그룹 예선...대장정 시작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2024 여자야구월드컵을 향한 첫 발을 뗀다.내달 6일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대표팀은 8월 9∼13일(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2024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직업 선수 없이 전원 동호인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023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야구월드컵 그룹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그룹 예선은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열린다.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멕시코는 A그룹에서 경쟁한다.일본, 대만, 쿠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프랑스가 속해 있는 B그룹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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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투수들 더위에 지쳤나…폭염에 치솟는 평균자책점
장마와 무더위가 교차한 7월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구원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급상승했다.25일 현재 이달 불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4.71로 시즌 전체 평균 4.16보다 훨씬 높다. 같은 기간 선발진의 평균자책점(3.97)보다도 0.8점이나 나빴다.7개 구단의 불펜 평균자책점이 4점대를 웃돌았고, 롯데 자이언츠, kt wiz,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의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5점 이상을 찍었다.키움의 7월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7.66으로 가장 나쁘다. 키움은 25일 한화 이글스에 8회에만 타순이 두 번 돌만큼 몰매를 맞고 13점이나 내줘 6-16으로 역전패했다.구원 투수에게 크게 기대는 불펜 야구가 KBO리그의 대세로 자리잡힌 지 오래됐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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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롯데 꺾고 11연승...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3위(44승1무36패) 두산은 11연승 행진을 펼치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7월에 열린 11경기 전부 승리했다. 프로 원년 멤버인 두산은 2000년 6월과 2018년 6월에 각각 10연승을 달성했고 11연승은 처음이다. 이번 11연승은 ‘초보 감독’ 이승엽이 이뤄내 더욱 의미가 깊다. 2003년 56홈런을 터뜨려 아시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이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지휘봉을 잡았다. 2017년 은퇴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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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일 만에...19연패 끊은 한화 장시환 "롤모델 심수창...후회" 농담
지독한 불운이 끝나기까지 무려 1천36일이 걸렸다.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장시환은 지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년 10개월여 만의 승리로 역대 최다 기록인 19연패를 끊어냈다.가장 최근 승리는 2020년 9월 22일 두산 베어스전으로, 그 이후 92경기 동안 한 번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그의 투구 문제만은 아니다.비록 선발로 뛰었던 2021년에는 19경기 1홀드 11패 평균자책점 7.04로 부진했어도, 불펜으로 전환한 작년에는 64경기 14세이브 9홀드 5패 평균자책점 4.38로 활약했다.한화도 장시환의 능력을 높이 사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3년 총액 9억 3천만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그러나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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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7일 수술, 재활 3개월 예정...홍원기 감독 “선수 생활 지장 없길”
발목 부상을 입은 이정후가 27일 수술대에 오른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회 수비를 하다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진 결과 최악의 상황이 나왔다.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을 입은 이정후는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수술 후 재활에만 약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감독은 “우려가 현실이 됐고, 수술과 재활이 잘 돼서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은 "조금 전에 잠깐 얼굴 보고 얘기했는데 격려밖에 할 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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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역학조사 허위진술' 프로야구 권희동·박석민·이명기 무혐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술자리를 한 뒤 역학조사에서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았던 프로야구 권희동, 박석민과 이명기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25일 NC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5월 이들을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이들 3명은 2021년 7월 서울 강남 숙소에서 박민우, 일반인 여성 2명과 술을 마시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겼지만, 이후 역학조사에서 해당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았다.당시 강남구청은 "NC 선수 3명과 일반인 여성 2명 등 확진자 5명이 동선을 허위 진술했다"며 수사 의뢰했고,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그 당시 선수들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묻는 내용에 사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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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발목 수술...재활기간 3개월로 아시안게임 '사실상 불발’
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발목 통증 탓에 수술대에 오른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8회말 수비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다음날 이정후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이정후가 오늘 병원 두 곳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후는 25일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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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클럽야구대회 전주서 개막…30팀 1천여명 참가
제2회 전국 클럽야구 대회가 내달 1일부터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24일 전주시야구협회는 '2023년 제 2회 전국클럽야구대회'가 8월 1일 개막해 1주일간 열린다고 밝혔다.전주시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유소년, 여자클럽팀, 중학클럽팀, 실버야구팀 등 총 30팀 1천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유소년 부문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을 비롯한 12팀이 참가한다.중학클럽팀 부문은 올해 전국 소년체전 정상에 오른 전라BC를 포함한 8팀이 나선다.여자클럽팀 부문은 6팀, 50세 이상의 실버야구팀 부문에는 전북지역 4개팀이 출전한다.서형수 전주시 야구협회 회장은 "지역을 대표해서 참가한 전국의 팀들이 마음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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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튼 감독, 볼 판정 항의하다 퇴장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5회초 수비 무사 1, 2루에서 교체 투입된 투수 심재민이 상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했다. 그러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례적으로 직접 더그아웃에서 나왔다. 김선수 주심에게 공을 넘겨 받은 서튼 감독은 마운드에 직접 올라 한현희에게 공을 넘겨줬다. 서튼 감독은 홈플레이트 쪽으로 걸어오며 김선주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심판진은 서튼 감독의 항의가 길어지자 1차 경고를 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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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박세웅, 호우 피해 예천군민위해 ‘5천만원’ 기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 롯데 구단은 24일 "박세웅이 지난 20일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맡겼다"면서 "이로써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세웅이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북 예천군 취약 계층의 위기 상황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제가 자라온 경북권이 올여름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국민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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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얻고 돌아온 에레디아, 25일 삼성전부터 출전 가능
SSG 외국인 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팀 전력에 합류한다. 에레디아는 지난 22일 오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앞서 10일 미국 시민권 취득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그는 현지에서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23일에는 팀에 합류했다.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에레디아가 어제 오후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표정도 좋아 보이고, 예정보다 조금 늦게 팀에 합류한 것을 미안해하기도 한다"며 "경기가 없는 내일 대구로 출발하기 전에 에레디아가 타격 훈련을 할 예정이다. 몸 상태가 괜찮으면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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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감독 염경엽, 켈리를 후반기 첫 경기에 낸 이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선발로 한때 교체설에 휘말렸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3)를 선택했다. 염경엽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 선발로 켈리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1선발 투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켈리는 체인지업의 제구만 조금 나아지면 충분히 제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징적인 의미에서 켈리를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투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켈리에겐 전반기 마지막 경기 직후 후반기 첫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부터 LG의 에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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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추려본 올 시즌 신인상 후보 9人 누구?
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후반기를 시작하며 올 시즌 신인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추려 소개했다.포지션별로 투수가 5명, 타자 3명, 포수 1명이다.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2명씩 배출했고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1명씩 나왔다.중고 신인으로 문동주(한화), 최지민(KIA), 김동주(두산), 윤동희(롯데)가 이름을 올렸다.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문동주다.시즌 초반 시속 160㎞가 넘는 공으로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킨 문동주는 한 경기에서 평균 5이닝 넘게 소화하며 16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47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경쟁자들의 투구도 매섭다.KIA 윤영철은 신인답지 않은 마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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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마친 KBO... 양현종 최다 선발승·정우람 1천경기 등판 기록 재개
일주일 동안의 짧은 휴식기를 마친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쉼표를 찍었던 기록 행진도 이어진다.올해 후반기에도 한국 야구사에 남을 기록들이 양산될 전망이다.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선발 양현종(35·KIA 타이거즈)과 불펜 정우람(38·한화 이글스)은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양현종은 선발승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최다 선발승 타이기록을 세운다.이 부문 최다 기록은 송진우(전 한화·은퇴) KBO 육성 코치가 보유한 163승이다.송진우 코치는 현역 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인 210승(153패 103세이브)을 거뒀는데, 이 중 47승이 구원승이었다.164승(107패)을 거둬 KBO 통산 다승 2위로 올라선 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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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개최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충북 보은군에서 '2023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를 시작했다.19일부터터 23일까지 중학교 3학년 선수 40명이 야수 육성 캠프에 참가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중학교 3학년 선수 80명이 포수·투수 육성 캠프에서 배운다.이번 캠프는 유망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시기에 필요한 기량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KBO 재능기부위원 9명은 어린 학생의 성장을 위해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 나선다.야수 육성 캠프에는 장원진, 이종열, 김민우 코치, 포수·투수 육성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가 참여한다.KBO는 여기에 부정 방지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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