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내야수 이호연이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이호연은 19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kt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21724300184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2일 이강철 kt 감독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제가 봐도 아프겠다 싶을 정도로 맞았다. 좌타자 요원으로 요긴하게 기용했는데 아쉽게 됐다"며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이호연은 백업 내야수로 활약하다가 올해 kt로 트레이드됐다.
kt 이적 후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286에 1홈런, 10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20일 수원 롯데전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호연은 21일 수원 롯데전에서 4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닐 것이라는 판단에 계속해서 경기에 뛰었지만, 결국 6회 박경수와 교체됐다.
kt는 이호연을 말소하고 내야수 오윤석을 1군에 등록했다.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20일 만의 복귀다.
이호연과 마찬가디로 롯데 출신 선수인 오윤석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186, 1홈런, 3타점을 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