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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노시환, 이틀 만에 시즌 23호 홈런포 가동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이틀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만에 시즌 23호 홈런이다. 6일 노시환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4회초 0-1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노시환은 KIA 선발 마리오 산체스를 상대로 146㎞ 빠른 공을 밀어 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한 노시환은 홈런 부분 단독 1위를 달렸다. 2위 최정(20홈런)과는 3개 차이다. 노시환의 개인 최다 홈런은 2021년 기록한 18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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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2안타로 LG 연파...백정현 6이닝 역투
8월 들어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잡고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과 선발 백정현의 호투를 앞세워 6-3으로 이겼다.전날 LG에 5-4로 역전승했던 삼성은 이틀 연속 역전승을 따내 이번 홈 3연전 가운데 먼저 2승을 거뒀다.삼성이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건 2021년 5월 1일 이후 826일 만이다.1회초 LG에 먼저 2점을 내준 삼성은 1회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김현준의 3루타와 김성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3회에는 1사 1, 2루에서 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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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 최원태(LG), 5이닝 6실점 부진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우승 청부사' 오른손 투수 최원태(26)가 LG 유니폼을 입고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부진했다.최원태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홈런) 4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LG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흠 잡을 곳 없는 투구를 펼쳤던 최원태는 삼성을 상대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지난 5월 4일 삼성전에서 4이닝 11피안타 10실점(9자책점)으로 무너졌던 최원태는 유니폼을 갈아입고도 '사자 군단' 타자에게 쩔쩔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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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한유섬, 2군서 콜업...열흘 만에 1군 복귀
SSG 랜더스 외야수 한유섬(33)이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다.SSG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한유섬을 1군에 등록하고 외야수 이정범을 말소했다.올 시즌 한유섬의 타격 성적은 61경기 타율 0.184, 2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28이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타격 자세를 수정했던 그는 부진이 길어지자 원상복구 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다.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SSG는 지난달 26일 한유섬을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 재정비할 시간을 줬다.지난 1일에는 주장을 한유섬에서 오태곤으로 교체해 한유섬의 부담을 덜었다.한유섬은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뒤 5경기에 출전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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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살인 예고 글....“경찰 인력 배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3시 39분께 KBO 애플리케이션 '삼성-LG 경기 응원하기' 코너에 "오늘 대구 야구장에서 수십명 칼로 찔러 죽일 거다. 각오해라"라는 글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이 글을 본 시민이 오후 5시 1분께 경찰에 문자 메시지로 신고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오후 6시부터 예정됐다. 대구경찰청은 글을 쓴 이를 찾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인력을 배치했다. 현재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닉네임 '야구청장'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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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맹타+뷰캐넌 투혼...삼성, LG 8연승 저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번 타자 강민호의 맹타와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투혼을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5-4, 한 점 차 승리를 따냈다.삼성은 LG전 5연패와 금요일 5연패를 동시에 끊었고, LG는 최근 7연승을 중단한 것과 동시에 방문 경기 4연승에도 마침표를 찍었다.경기 초반에는 LG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1회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타와 2번 타자 신민재의 단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뷰캐넌의 폭투와 무사 1, 3루에서 나온 오스틴 딘의 병살타로 2점을 냈다.3회 2사 후 김성윤의 볼넷과 2루 도루, 김현준의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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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홈런포 가동…5경기만에 시즌 22호 '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거포 노시환이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홈런 부문 선두인 노시환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1-4로 끌려가던 5회 초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22호.KIA 선발 윤영철과 상대한 노시환은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특유의 호쾌한 밀어치기로 우중간 담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였다.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렸던 노시환은 5경기 만에 홈런을 쳐 리그 2위 최정(SSG·20개)과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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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분위기 쇄신용 코치 이동...오재일 1군 등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 이동을 단행했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투수를 관할하던 정현욱 코치를 잔류군으로 내려보냈다.1군 불펜을 맡았던 권오준 코치가 정현욱 코치를 대신해 1군 메인 코치로 일한다.잔류군 코치였던 박희수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불펜 코치로 이동했다.배터리 담당도 채상병 코치를 퓨처스(2군) 팀으로 내려보내고, 이정식 코치를 불러올렸다.이날 삼성은 부진과 부상으로 7월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왼손 거포 오재일도 1군에 등록했다.오재일은 올 시즌 타율 0.183, 7홈런, 34타점으로 고전하고 있다.3일 포항 KIA 타이거즈전에서 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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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이드너 방출 '강수'...새 외인 태너 털리 영입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중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NC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테일러 와이드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대체 선수로 태너 털리를 총액 2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와이드너는 바로 전날인 3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그러나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압도적인 면모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와이드너의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52다.새 외국인 투수 태너는 올해 29세로 신장 188㎝에 체중 92㎏의 신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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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 허벅지 근육 부상...SSG '비상'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2)가 최재 4주 부상을 입었다.SSG 구단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에레디아를 1군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이정범을 등록했다.올해 SSG 유니폼을 입은 에레디아는 타율 0.332(325타수 108안타), 11홈런, 58타점으로 리그 타격 2위를 달린다.SSG 구단 관계자는 "에레디아가 전날(3일) 수원 kt wiz전에서 타격하고 뛰면서 불편감을 느꼈으며,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 앞 근육(장요근) 염좌로 회복하는 데 4주가량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전반기 LG 트윈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던 리그 2위 SSG는 최근 3연패에 빠져 1위 LG와 격차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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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찐팬'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시타 이벤트 개최
KIA 타이거즈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찐팬’ 릴레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4일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파테코와 제이씨 유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고 경기 중간 클리닝타임엔 특별 공연도 연다.5일 경기는 타이거즈 치얼업 데이로 치어리더 정가예와 박신비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6일 경기는 광주 출신으로 타이거즈 찐팬이자 2022년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맡는다.한편 이번 주말 시리즈가 열리는 3일간 선수단은 핫 서머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 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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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500만 관중 눈앞…LG, 홈 경기 평균 1만6228명 입장
프로야구 KBO리그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대보다 빠른 추세로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4일 KBO 사무국은 "3일까지 452경기에서 누적 499만9천922명이 입장해 앞으로 78명만 더 입장하면 500만 관중을 넘어선다"고 밝혔다.4일 5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지난달 2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400만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로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르다.전체 평균 관중 수도 1만1천62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늘었다.경기당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구단은 리그 1위를 달리는 LG 트윈스다.LG는 홈에서 치른 49경기에 총 79만5천141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1만6천228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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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SSG 김원형 감독에 경고…"반말·거친 항의 부적절"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심판에 거칠게 항의한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2023 프로야구 원정경기 8회말 수비에서 상대 팀 김상수의 스윙을 1루심이 잡아주지 않자 불만을 표하고 항의하다 퇴장당했다.KBO는 "김원형 감독은 심판에게 반말하는 등 거칠게 항의했고, 퇴장 명령이 나온 후에도 격렬하게 항의를 이어갔다"라며 "더그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계속했다"고 전했다.KBO는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1항에 따라 김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다"라며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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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월 MVP 고영표·벤자민·김민혁 등 kt 집안싸움
kt wiz가 프로야구 후반기에 돌풍을 일으키며 7월 월간 최우수선수 후보 3명을 배출했다.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고영표, 웨스 벤자민, 김민혁(이상 kt), 앨버트 수아레즈(삼성 라이온즈), 제이슨 마틴(NC 다이노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등 총 6명의 선수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고영표는 7월 한 달간 4경기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30으로 맹활약하며 역대 5번째로 월간 25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선수가 됐다.벤자민은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기록하는 등 4승 평균자책점 1.67의 성적을 거뒀다.김민혁은 18경기에서 타율 0.387(1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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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KIA-삼성전 홈런 비디오 판독 오독한 심판진에 무더기 징계
KBO 사무국이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홈런 비디오 판독을 오독한 심판위원과 보조 심판, 비디오 판독센터장을 무더기 징계했다.2일 KBO 사무국은 3회 삼성 류지혁의 펜스 상단을 맞고 튀어 오른 타구를 성급하게 홈런으로 판독한 비디오 판독 센터의 메인 심판에게 이날부터 10경기 출장 정지를, 보조 심판과 비디오 판독 센터장에게 각각 5경기 출장 정지를 내렸다.또 포항야구장에서 부정확한 판정으로 경기를 미숙하게 진행한 책임을 물어 이 경기 심판팀에도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당시 류지혁의 타구는 펜스 상단을 가격한 뒤 홈런 기준선인 펜스 위 철조망으로 튀어 올랐다가 공을 잡으려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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