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11721350149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1일 이강철 kt 감독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시영은 8월에 돌아올 것"이라며 "몸 상태를 회복할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영은 2021년 3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0의 성적을 거둔 kt의 핵심 불펜으로 지난해 5월 KIA 타이거즈와 경기 중 팔꿈치를 다쳐 수술대에 오른 뒤 1년 넘게 회복과 재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부상 여파로 부진한 불펜투수) 주권과 김민수도 점점 회복할 것"이라며 "우리는 (투수 중) 김영현이 빠지는데, 박시영 등이 회복하면 그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초반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kt는 최근 전력을 추스르며 6월 이후엔 16경기에서 11승 5패 승률 0.688로 전체 2위의 성적을 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지금은 무리할 때가 아니다. 차근차근 추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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