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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훌륭한 투수인 데는 이유가 있다"...류현진 송곳 제구력에 동료, 상대 팀 선수 '매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제구력에 팀 동료는 물론이고 적장과 타 팀 선수도 매료됐다.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7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시즌 12승째를 챙겼다.이날 류현진은 전매특허인 환상적인 제구력을 뽐내며 볼넷을 1개만 내줬다. 또 공격적인 투구로 위기 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노련한 피칭을 했다.디트로이트 타자들은 7이닝 동안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토론토 동료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은 ”류현진은 타석 양쪽 모두에서 능숙했고 패스트볼, 좋은 체인지업, 백도어 커터로 속도를 제어했다“"라며 류현진의 다양한 구종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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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시속 162km 스나이더(텍사스), 올 시즌 싱글A→더블A→트리플A→메이저리그 승격...보스턴 강타자 마르티네스 삼진 돌려 세워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투수 닉 스나이더(25)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까지 ‘콜 오브 듀티’라는 비디오게임을 한 후 잠이 들었다. 그가 잠이 든 사이 마이너리그 운영 실장은 그에게 14차례나 스나이더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스나이더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 마침내 15번째 전화 소리에 잠이 깬 스나이더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운영 실장에게 물었다. 메이저리그 콜업이었다. 부랴부랴 짐을 꾸려 마침내 ‘꿈의 무대’를 밟았다. 22일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그는 이날 시속 160km 이상의 직구를 연신 던졌다. 대부분이 스트라이크였
해외야구
[마니아노트] 김하성, 샌디에이고 가을 야구 무산 '희생양' 되나...샌디에이고, 투수 코치 전격 해고
USA 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만 해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컷오프인 2위를 굳게 지키고 있었다. 3위에 6경기 차나 앞섰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불과 2.5경기 뒤진 3위였다. LA 다저스와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로부터 2개월이 채 되지 않은 8월 22일 현재 샌디에이고는 지구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선두 샌프랜시스코에 무려 13경기나 뒤져있다. 게다가, 와일드카드 2위도 신시내티 레즈에게 내주고 3위로 처졌다. 자칫하다가는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할 처지에 놓여 있다. 최근 약체팀들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
해외야구
[프로야구 23일 팀 순위]롯데, 박세웅의 호투로 선두 kt 잡고 2연패 탈출…7위 두산에 2게임차로 다가서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
국내야구
롯데, 박세웅 6이닝 무실점에 예비역 안중열의 복귀 첫 홈런으로 kt에 강우콜드게임으로 연패 탈출
롯데가 쏟아지는 폭우로 2번이나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끝에 초반 대량 득점으로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 23일 사직 kt와의 홈경기에서 박세웅의 호투와 안중열이 상무 제대 뒤 첫 홈런을 날리면서 7회 6대2 강우콜드승을 거두고 2연패를 탈출, 이날 경기를 하지 않은 7위 두산에 2게임차로 다가섰다.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도 6이닝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요리, 5승째(6패)를 챙기며 평균자책점을 3.67로 낮추었다. 반면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3⅓이닝동안 8안타 6실점(5자책점)을 해 지난 13일 삼성전에 이어 올시즌 최다 실점으로 최악투를 기
국내야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대구(삼성-SSG), 창원(NC-LG), 잠실(두산-한화) 프로야구 3경기 우천 취소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23일 열릴 예정이던 대구(삼성-SSG), 창원(NC-LG), 잠실(두산-한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취소된 잠실 경기와 대구 경기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 경기는 오는 9월17일 오후 3시 더블헤더로 열린다.
국내야구
NC 포수 박성재, KIA 내야수 김도영 지명, 댜른 구단은 모두 투수를 선택…2022년 프로야구 1차 지명 발표, 삼성과 한화는 30일에 지명 예정
프로야구 8개 구단이 23일 1차 지명을 마쳤다. 이미 지상에서 알려진대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해 통합우승팀 NC는 포수 박성재(마산 용마고)를 지명했다. 179㎝, 85㎏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 기본기가 좋고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송구동작으로 도루 저지율이 높은 포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9게임에서 타율 0.354, 장타율 0.47, 출루율 0.408을 기록했으며 고교 3년 동안 통산 성적은 48게임에서 타율 0.282, 장타율 0.382, 출루율 0.347이다. 두산은 예상대로 서울고 좌완 이병헌을 지명했다. 185㎝, 88㎏로 유연한 투구 동작으로 150㎞가 넘는 빠른 볼을 뿌린다. 올해는 좌측 팔꿈치 뼛조각 수술과 내측
국내야구
'바닥까지 추락한 프로야구 이미지 되살리자'…KBO, KBSA와 일구회 등 야구 단체 동참해 '인성강화 방안' 추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호텔 술자리, 음주운전 파문에다 도쿄 올림픽 졸전 등으로 이미지가 바닥까지 추락한 프로야구가 선수들의 인성교육 강화 방안을 내 놨다. KBO(총재 정지택)는 23일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기반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일구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야구 단체들과 동참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발 방지 대책은 부정행위 등 프로선수로서의 품위손상행위 사전예방 및 근절,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야구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강화이 포함된다. 먼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선수로서 준수해야 하는 기본자세, 도덕성
국내야구
'35개짜리 투수' 김광현, 불펜으로 밀려난 진짜 이유는?
감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펜으로 밀려났다.세인트루이스는 23일(한국시간) 부상에서 회복한 김광현을 복귀시켰다.마이크 실트 감독은 돌아온 김광현을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김광현은 선발을 원했으나 실트 감독은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인트루이스는 지금 선발진이 포화 상태다. 잭 플래허티와 마일스 미콜라스가 돌아왔고, A.J. 햅과 존 레스터를 영입했다. 아담 웨인라이트는 건재하다.김광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그러나 김광현이 올 시즌 선발로 남긴 성적을 보면 언뜻 납득하기 힘들다.김광현의 위치를 보더라도 당연히 선발로 뛰어야 한다.
해외야구
'약 주고 병 준' MLB 최지만, 1회말 2루타 치고 득점 올리고 햄스트링 부상... 2회초 1루수 수비때 교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2루타로 연결했다.시즌 10번째 2루타를 작성한 최지만은 완더 프랑코의 1루 땅볼로 3루에 진루한 뒤 오스틴 메도스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하지만 최지만은 2회초 수비를 앞두고 얀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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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두산 왕국' 이대로 허물어지나?…제4~5선발 부재에 주전들의 타격 부진으로 2달째 7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두산 왕국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2015년 삼성 왕조를 이어받아 2차례 통합우승을 포함해 3차례 우승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궈냈던 두산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 채 하위권에 쳐져 있다. 두산은 22일 잠실 홈경기에서 꼴찌인 한화에 3-11로 패해는 등 연거푸 덜미를 잡히면서 아직 40승 문턱을 넘지 못한 채 39승 44패 1무(승률 0.470)로 7위에 머물렀다. 선두인 kt에 11게임차로 벌어져 있고 5위인 키움에는 4.5게임차다. 올시즌 두산은 2020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외국인투수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이 모두 떠나고 FA인 오재일 최주환 이용찬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전력 약화가 피할 수 없었지만 여
국내야구
'되는 게 없다' 김하성은 병살타,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신시내티에 추월당해...필라델피아전 4대7 패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대타 요원으로 타격감 유지하기가 힘들지만, 후반기 들어 너무 부진하다.23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1대3으로 뒤진 4회 말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투수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보통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섰던 것에 비해 다소 이른 감이 있었다.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샌디에이고 투수 라이언 웨더스가 2이닝 동안 3실점하자 샌디에이고는 투수 타석에서 김하성을 내세운 것이다.김하성은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투수 깁슨의 4구째를 당겨쳤으나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김하성의 타율은 0.2
해외야구
[프로야구 22일 팀 순위]LG와 삼성, 2위 싸움 다시 불붙어…두산은 한화에 연거푸 발목 잡히면서 상위권 진출 동력 잃어
국내야구
[프로야구 22일 전적 종합]키움, 요키시 12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나서…kt, 롯데에 연승으로 선두 독주체제 갖춰…NC는 알테어 역전홈런으로 3연승 휘파람…한화는 연거푸 두산의 발목잡아
국내야구
[프로야구 22일 종합]kt, 고영표 8승투로 선두 독주 체제 갖춰…NC, 알테어의 역전 홈런으로 LG에 연승…키움, 요키시 12승 다승 단독선두 나서…한화는 두산 연거푸 발목잡아…SSG-삼성은 승부 못가려
프로야구가 후반기를 시작한 지 2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위권에서도 변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선두 kt가 가장 먼저 50승을 넘어선 여세를 몰아 2위와의 격차를 3.5게임차로 벌이며 독주 체제를 갖추었다. 이런 가운데 NC가 애런 알테어의 역전 홈런으로 2위 LG를 연파했고 키움도 7회에 5득점하는 빅이닝으로 후반기 상승세의 KIA를 제쳤다. 또 한화는 김태연의 시즌 첫 홈런, 하주석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갈길바쁜 두산의 발목을 연거푸 잡았다. kt는 22일 사직 원정경기에서 고영표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롯데를 3-1로 누르고 연승, 51승째(34패1무)를 올렸다. 고영표는 7이닝동안 롯데 타선을 단 2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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