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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임스 네일' 시즌 7승.. 평균자책점 1.48 '양 부문 단독 1위'
1일, 제임스 네일이 호투한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4-2로 제압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kt는 3회초 실책으로 출루한 배정대를 김상수가 우중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KIA는 4회말 김선빈의 중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는 김도영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2-1로 뒤집었다.7회말에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해 4-1로 앞섰다.kt는 8회초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오재일이 병살타를 쳐 1점만 뽑는 데 그쳤다.KIA 선발 네일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7승(1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한 네일은 양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연합뉴스
국내야구
TV 캐스터 "희생플라이만 쳐도"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역전 결승 싹쓸이 2루타 '쾅!'...김하성 "타격감 좋아졌는데 결과 좋아 다행!"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2-3으로 뒤진 4회 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안타 2개와 볼넷으로 1사 만루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직전 타석에서 3루타를 작렬한 김하성.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 앞에서 김하성은 상대 투수 알렉 마쉬의 포심 패스트볼 2개를 지켜봤다. 둘 다 볼이었다. 3구는 존을 통과한 슬라이드였다. 이때 경기를 중계하던 TV 캐스터는 "희생플라이만 쳐도"라고 했다. 4구 째 시속 139km짜리 스위퍼가 존으로 들어오자 김하성은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정통으로 맞은 시속 163km의 타구는
해외야구
SSG, 8연패 뒤 3연승.. '최정 홈런 두 방·시라카와 데뷔전 승리'
추락하던 SSG 랜더스가 확실하게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SSG는 1일 고척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의 호투 속에 홈런 네 방을 몰아쳐 9-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8연패 뒤에 3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SSG는 승률 5할에 복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승리의 물꼬는 최정이 텄다.최정은 1회초 선제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5회초에는 좌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려 5-0을 만들었다.이어 고명준이 투런홈런으로 뒤를 받쳤고 SSG는 6회초 박성한도 투런홈런을 날려 9-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부상 중인 로에니스 엘리아스 대신 영입된 시라카와는 5
국내야구
'쾅 쾅! 이런 미친 타격감을 봤나' 김하성, KC전 3루타에 역전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커리어 하이 타점 페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친 타격감으로 커리어 하이 타점 기록을 세울 기세다.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22로 올랐다.1-2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 알렉 마쉬의 초구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3루타를 생산했다. 시즌 3호로 팀 내 1위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2-3으로 뒤진 4회 1사 만루 기회에서는 볼카운트 2-1에서 마쉬의 4구째 스위퍼를 좌중간으로 날렸다.
해외야구
치열했던 '잠실 라이벌' LG, 두산에 2연승.. 오스틴 9회 동점포·문성주 연장 11회 결승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잠실 라이벌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2연승을 달린 2위 LG는 4위로 떨어진 두산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5-5로 팽팽하게 맞선 채 연장전에 접어든 두 팀의 경기는 연장 11회 승패가 갈렸다.LG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1사 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여기서 문성주가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에 불렀다.김현수는 이어진 1사 1루에서 시즌 5호 투런 아치를 그려 8-5까지 점수를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 팀의 경
국내야구
'야구 좋아요~' 2024 KBO리그, 400만 관중 돌파.. 흥행 돌풍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2024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KBO는 1일 전국 5개 구장에 10만1천470명이 입장해 시즌 총관중 409만6천14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285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 올 KBO리그는 역대 두 번째 빠른 페이스로 흥행몰이를 이어갔다.역대 최소경기 400만 관중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으로 255경기 만에 달성했었다.이날 KBO리그는 고척돔을 제외한 잠실구장과 부산 사직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가 매진됐다.올 시즌 매진 경기는 한화가 21차례나 달성하는 등 총 81번으로 늘었다.지난 시즌 대비 총관중이 30%나 증가한 올 프로야구는 최초로 900만명 돌파가 유력하게
국내야구
'8연패 탈출' NC, 롯데에 4-2 승리.. 한재승, 데뷔 첫승 신고
1일, 부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꺾고 힘겹게 8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NC는 2회초 메튜 데이비슨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롯데는 고승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하지만 NC는 8회초 박건우의 2루타와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3-2로 재역전했다.9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한석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승리를 확인했다.2021년 입단한 NC 한재승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승을 신고했고 김영규는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통산 2세이브째를 올렸다.
국내야구
'진짜 폼 미쳤다' 박병호, 4경기서 3홈런.. 이적 후 연일 불방망이 작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6-4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노쇠 기미를 보이던 KBO리그의 거포 박병호(37·삼성 라이온즈)가 이적 후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박병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나서 한화 선발 조동욱을 상대로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0㎞짜리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달 29일 kt wiz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뒤 4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몰아치는 매서운 타격감을 보
국내야구
고우석, 배지환과 한솥밥? 지역 매체 "피츠버그는 저위험-고수익 고우석 영입해야!"..."땅볼 유도 전문가인 그에게 기회주면 역할 할 것"
배지환 소속 구단 피츠버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버린 고우석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역 커무니티 사이트인 럼번터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불펜은 올해 기대했던 것만큼 신뢰할 수 없다. 그들은 여러 게임을 날렸다"며 "따라서 피츠버그는 구원 투수 도움을 받기 위해 움직여야 하며 최근 마이애미에서 지명양도된 고우석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이 사이트는 "샌디에이고는 불펜 강화를 위해 지난 오프시즌에 고우석과 계약했다. 그러나 한국의 우완 투수는 샌디에이고 빅리그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고,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패키지의 일부로 빠르게 방출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해외야구
이정후도 그러더니 배지환도 '공이 사라졌어요!' 배지환, 치명적 수비 실수...토론토전서 4타수 무안타 침묵, 팀도 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했다.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 토론토 대니얼 보겔백이 중앙 펜스를 향해 높은 뜬공을 쳤다.그런데 타구를 작으려 앞쪽으로 나오던 배지환은 타구를 쳐다보다 갑자기 두 팔을 벌리며 '공이 사라졌다'는 사인을 보냈다.배지환의 시야에서 '사라진' 타구는 배지환을 넘어 중앙 펜스를 강타했다. 잡을 수도 있는 뜬공이 2루타가 됐다. 1루 주자 조지 스프링어가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결국 경기는 예상전에 돌입했고, 14회말 토론토의 데
해외야구
돌아왔다.. '타격 1위' 두산 허경민, 보름 만에 1군 복귀…대타 대기
시즌 타율 0.389(162타수 63안타)로 리그 1위를 질주하는 내야수 허경민(두산 베어스)이 1군에 복귀했다.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허경민을 엔트리에 집어넣고, 투수 김도윤을 말소했다.허경민은 지난달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바로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보름 만에 1군에 돌아온 허경민은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타격 쪽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올렸다"면서 "수비는 본인 말로는 다음 주 정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오늘(1일)과 내일 경기는 대타로 준비한다"고 밝혔다.허경민이 전열에서 이탈한 기간에도 상위권 경
국내야구
최지만, 홈런 치고 방출됐다...메츠, '콜업 아니면 방출' 최지만 요청에 방출 결정
최지만이 방출됐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최지만의 방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최지만은 2일 마지막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 마감일을 앞두고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팀에 알렸다. 콜업하지 않겠다면 방출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메츠는 최지만을 콜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지만은 올해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하고 스프링 캠프에서 개막일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으나 DJ 스튜어트에졌다.최지만은 그러나 첫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뛰며 훗날을 도모했다.하지만 4월까지도 콜업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5월 2일 두 번째 옵트아웃 권리도 행사하지 않고 시라
해외야구
'무안타 사슬 끊어냈다' SSG 박성한, 4출루 경기.. '고척돔 첫 홈런' 신고
박성한(26·SSG 랜더스)은 '공격 능력을 겸비한 유격수'로 평가받지만, 홈런을 자주 치는 타자는 아니다.고척돔에서는 29경기 106타석에 서는 동안 홈런을 1개도 치지 못했다.3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박성한은 마침내 '고척돔 홈런'을 신고했다.박성한은 이날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에서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키움 선발 김인범의 3구째 시속 139㎞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고척돔 30번째 경기, 107번째 타석에서 친 첫 홈런이었다.경기 뒤 박성한은 "타격했을 때 홈런을 예상하지 못했다. 공이 떴다고 생각했는데 홈런이 돼 기분 좋다"며 "주말 3연
국내야구
'5회 징크스 탈출' SSG 오원석, 키움과 재대결 설욕… 시즌 4승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은 31일 경기 전 "오늘 오원석이 잘 던지면, 어제 나와 함께한 산책에 관해 물어봐 달라"고 했다.오원석은 이날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팀이 4-2로 승리하면서, 오원석은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경기 뒤 만난 오원석은 "어제 감독님과 인천 SSG랜더스필드 외야를 함께 산책했다"며 "감독님께서 '너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 너를 믿고 자신 있게 던져라'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이날 전까지 오원석의 1∼3회 피안타율은 0.222, 4∼6회 피안타율은 0.326이었다.4회까지 잘 던지다가, 5회(피안타율 0.382
국내야구
NC 이적생 김휘집, 2경기 만에 홈런포 가동
시즌 도중 키움 히어로즈에서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된 김휘집(22)이 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김휘집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2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올 시즌 자신의 6호 홈런이자 NC 유니폼을 입고 2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다.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휘집은 NC가 0-6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김휘집은 140㎞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좌측 폴 위로 날아간 김휘집의 홈런 타구에 대해 롯데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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