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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대구(삼성-SSG), 창원(NC-LG), 잠실(두산-한화) 프로야구 3경기 우천 취소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23일 열릴 예정이던 대구(삼성-SSG), 창원(NC-LG), 잠실(두산-한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취소된 잠실 경기와 대구 경기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 경기는 오는 9월17일 오후 3시 더블헤더로 열린다.
국내야구
NC 포수 박성재, KIA 내야수 김도영 지명, 댜른 구단은 모두 투수를 선택…2022년 프로야구 1차 지명 발표, 삼성과 한화는 30일에 지명 예정
프로야구 8개 구단이 23일 1차 지명을 마쳤다. 이미 지상에서 알려진대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해 통합우승팀 NC는 포수 박성재(마산 용마고)를 지명했다. 179㎝, 85㎏의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 기본기가 좋고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송구동작으로 도루 저지율이 높은 포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9게임에서 타율 0.354, 장타율 0.47, 출루율 0.408을 기록했으며 고교 3년 동안 통산 성적은 48게임에서 타율 0.282, 장타율 0.382, 출루율 0.347이다. 두산은 예상대로 서울고 좌완 이병헌을 지명했다. 185㎝, 88㎏로 유연한 투구 동작으로 150㎞가 넘는 빠른 볼을 뿌린다. 올해는 좌측 팔꿈치 뼛조각 수술과 내측
국내야구
'바닥까지 추락한 프로야구 이미지 되살리자'…KBO, KBSA와 일구회 등 야구 단체 동참해 '인성강화 방안' 추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호텔 술자리, 음주운전 파문에다 도쿄 올림픽 졸전 등으로 이미지가 바닥까지 추락한 프로야구가 선수들의 인성교육 강화 방안을 내 놨다. KBO(총재 정지택)는 23일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기반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일구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야구 단체들과 동참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발 방지 대책은 부정행위 등 프로선수로서의 품위손상행위 사전예방 및 근절,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야구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강화이 포함된다. 먼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선수로서 준수해야 하는 기본자세, 도덕성
국내야구
'35개짜리 투수' 김광현, 불펜으로 밀려난 진짜 이유는?
감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펜으로 밀려났다.세인트루이스는 23일(한국시간) 부상에서 회복한 김광현을 복귀시켰다.마이크 실트 감독은 돌아온 김광현을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김광현은 선발을 원했으나 실트 감독은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인트루이스는 지금 선발진이 포화 상태다. 잭 플래허티와 마일스 미콜라스가 돌아왔고, A.J. 햅과 존 레스터를 영입했다. 아담 웨인라이트는 건재하다.김광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그러나 김광현이 올 시즌 선발로 남긴 성적을 보면 언뜻 납득하기 힘들다.김광현의 위치를 보더라도 당연히 선발로 뛰어야 한다.
해외야구
'약 주고 병 준' MLB 최지만, 1회말 2루타 치고 득점 올리고 햄스트링 부상... 2회초 1루수 수비때 교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렸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2루타로 연결했다.시즌 10번째 2루타를 작성한 최지만은 완더 프랑코의 1루 땅볼로 3루에 진루한 뒤 오스틴 메도스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하지만 최지만은 2회초 수비를 앞두고 얀디 디
해외야구
[마니아포커스]'두산 왕국' 이대로 허물어지나?…제4~5선발 부재에 주전들의 타격 부진으로 2달째 7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두산 왕국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2015년 삼성 왕조를 이어받아 2차례 통합우승을 포함해 3차례 우승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궈냈던 두산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 채 하위권에 쳐져 있다. 두산은 22일 잠실 홈경기에서 꼴찌인 한화에 3-11로 패해는 등 연거푸 덜미를 잡히면서 아직 40승 문턱을 넘지 못한 채 39승 44패 1무(승률 0.470)로 7위에 머물렀다. 선두인 kt에 11게임차로 벌어져 있고 5위인 키움에는 4.5게임차다. 올시즌 두산은 2020시즌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외국인투수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이 모두 떠나고 FA인 오재일 최주환 이용찬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전력 약화가 피할 수 없었지만 여
국내야구
'되는 게 없다' 김하성은 병살타,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신시내티에 추월당해...필라델피아전 4대7 패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대타 요원으로 타격감 유지하기가 힘들지만, 후반기 들어 너무 부진하다.23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1대3으로 뒤진 4회 말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투수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보통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섰던 것에 비해 다소 이른 감이 있었다.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샌디에이고 투수 라이언 웨더스가 2이닝 동안 3실점하자 샌디에이고는 투수 타석에서 김하성을 내세운 것이다.김하성은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투수 깁슨의 4구째를 당겨쳤으나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김하성의 타율은 0.2
해외야구
[프로야구 22일 팀 순위]LG와 삼성, 2위 싸움 다시 불붙어…두산은 한화에 연거푸 발목 잡히면서 상위권 진출 동력 잃어
국내야구
[프로야구 22일 전적 종합]키움, 요키시 12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 나서…kt, 롯데에 연승으로 선두 독주체제 갖춰…NC는 알테어 역전홈런으로 3연승 휘파람…한화는 연거푸 두산의 발목잡아
국내야구
[프로야구 22일 종합]kt, 고영표 8승투로 선두 독주 체제 갖춰…NC, 알테어의 역전 홈런으로 LG에 연승…키움, 요키시 12승 다승 단독선두 나서…한화는 두산 연거푸 발목잡아…SSG-삼성은 승부 못가려
프로야구가 후반기를 시작한 지 2주차에 접어들면서 상위권에서도 변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선두 kt가 가장 먼저 50승을 넘어선 여세를 몰아 2위와의 격차를 3.5게임차로 벌이며 독주 체제를 갖추었다. 이런 가운데 NC가 애런 알테어의 역전 홈런으로 2위 LG를 연파했고 키움도 7회에 5득점하는 빅이닝으로 후반기 상승세의 KIA를 제쳤다. 또 한화는 김태연의 시즌 첫 홈런, 하주석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갈길바쁜 두산의 발목을 연거푸 잡았다. kt는 22일 사직 원정경기에서 고영표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롯데를 3-1로 누르고 연승, 51승째(34패1무)를 올렸다. 고영표는 7이닝동안 롯데 타선을 단 2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
국내야구
김하성, 연장 대타서 땅볼…팀은 극적 끝내기 승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장 대타로 나와 안타를 터트리지 못했지만 팀의 극적인 끝내기 승리에 활짝 웃었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왔다.1루 주자 애덤 프레이저가 무관심 도루로 2루에 안착해 무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코너 브로그던이 던진 공을 잘 받아쳤지만, 타구가 1루수로 향해 안타 생산에 성공하지 못했다.1루수 브래드 밀러가 야수선택으로 공을 홈으로 보내면서 김하성은 살았고, 3루와 홈 사이에서 방황하던 주자 윌 마이어
해외야구
피츠버그, 박효준 빠진 가운데 2연승…쓰쓰고 2경기 연속 홈런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박효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결장했다.박효준은 전날 세인트루이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피츠버그는 5-4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이적생 쓰쓰고 요시토모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쓰쓰고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1로 올랐다.1-1로 맞선 4회초에는 중월 솔로포를 날렸는데, 전날 솔로포에 이은 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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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홈경기 2사 만루 위기에서 탈삼진 무실점이면 150만원 적립하는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 실시
프로야구 SSG(대표이사 민경삼)가 올시즌 후반기 홈경기를 대상으로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마트24 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하여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SSG의 홈경기 수비 이닝 시 주자가 있는 2사 상황에서 투수가 삼진을 기록 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하는 방식이다. 특히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면 기존 기부금에 15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에 SSG는 8월 28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KIA와의 홈경기부터 SSG투수가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빅보
국내야구
[마니아노트]1리차이로 이전투구 벌이는 NC· SSG· 키움, 누가 하위권으로 밀려나는 희생양 될까?
승률은 1리 차이다. 겉보기에는 미세하지만 이대로 마지막까지 가면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승률 1리 차이가 가을야구에 진출하느냐 아니면 탈락하느냐의 갈림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NC, SSG, 키움이 벌이는 중워권 싸움이 접입가경이다. 게임차없이 나란히 승률 1리 차이로 4~6위에 차례로 포진되어 있다. 선두 kt와 3게임차로 떨어져 있는 3위 삼성과는 3.5게임차밖에 되지 않지만 선두 3강을 따라잡아 치고 올라가기에는 힘겨워 보인다. 반대로 7위 두산에 3.5게임차로 앞서 있지만 추격을 허락치 않고 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자기들끼리 4~5위 자리를 두고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 3팀은 거의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다. 소
국내야구
"류현진은 야구의 정의"...월드시리즈 우승 감독도 류현진의 송곳 제구력 '격찬'
월드시리즈 우승 감독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구에 감단했다.2017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으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던 A.J. 힌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은 류현진을 '야구의 정의'라고 칭찬했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7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시즌 12승째를 챙겼다.이날 류현진은 전매특허인 환상적인 제구력을 뽐냈다. 볼넷을 1개만 내줬다. 또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위기 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노련한 피칭을 했다. 디트로이트 타자들은 7이닝 동안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홈런 500개에 한 개 모자란 499개를 친 강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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