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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3경기 연속 안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만루 기회에서 깨끗한 적시타를 쳐 승리에 기여했다.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6을 유지했다.1회 첫 타석은 아쉬웠다. 그는 1-0으로 앞선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호르헤 로페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병살타를 쳤다.최지만은 로페스의 너클커브를 공략해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지만, 2루 쪽으로 이동한 상대 3루수의 수비 시프트에 걸리고 말았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선
해외야구
'원맨쇼' 오타니…4출루로 대역전승 발판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가 멀티히트를 치고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3-10 대역전승을 이끌었다.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2-7로 뒤진 3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모두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6회엔 1루 방면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8-10으로 뒤진 7회엔 볼넷을 얻어 득점하고서 10-11로 뒤진 8
해외야구
[프로야구 20일 선발]원태인, 올림픽 후유증 극복했나?… 미란다, 팀 3연패 끊고 반등 이끌까?…스트레일리, kt 넘어 4연속 위닝시리즈 첫 단추 꿰나?…키움 국내파 에이스 정찬헌, 국대 막내 이의리와 첫 맞대결은?
국내야구
양현종 MLB 복귀 ‘산 넘어 산’, 시즌아웃 예상 아리하라 복귀 ‘임박’...시뮬레이션게임 투구까지 마쳐, 마이너리그서 재활 경기 후 9월2일 MLB 합류
양현종의 MLB 복귀에 또 하나의 '복병'이 나타났다. 아리하라 고헤이다. 아리하라는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했던 투수다. 시즌 초부터 인상적인 투구를 보였으나 5월 초 오른손 중지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27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2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시즌아웃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최근 불펜 피칭에 이어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시물레이션 게임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텍사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아리하라는 2이닝 동안 35개의 공을 던졌다. 아리하라의 투구를 홈플레이츠 뒤에서 지켜본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아리
해외야구
“지상 최대의 쇼” “천둥소리” “확인할 필요도 없는 MVP”...미국은 지금 오타니 쇼헤이 ‘쇼’ 열풍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최대 화두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다. 1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투수로도 맹활약, 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러자, 미국 언론 매체들이 폭발했다. ‘오비어천가’ 또는 ‘쇼비어천가’를 불렀다. 그런 찬사를 듣기에 충분했다. MLB닷컴은 이날 경기가 ‘지상 최대의 쇼’였다고 묘사했다. 오타니는 이날 24명의 타자를 아웃시키는 데 불과 90개의 투구만 필요했다. 9회에도 나올 수 있었으나 조 매든 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피곤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오타니를 “천둥소리”라고 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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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9일 팀 순위]2위 LG, 선두 kt에 1-0 짜릿 승리로 전날 패배 설욕…4연패 뒤 연승 휘파람 삼성, 3강 싸움 다시 불붙어…NC에 발목 잡힌 SSG, 승률 1리 차이로 4위 지켜
국내야구
[프로야구 19일 경기종합' '몸에 맞는 공 세계신기록 사니이' 최정, 홈런 2발 쏘며 단독 선두…'독수리 천적' 뷰캐넌 10승
몸에 맞는 공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최정(SSG 랜더스)이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최정은 1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21호와 22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렸다.이로써 최정은 양의지(NC)와 호세 피렐리(삼성·이상 21개)를 따돌리고 홈런 레이스 단독 1위가 됐다.그러나 최정이 속한 SSG는 NC에 5-8로 패했다.홈팀 SSG는 1회말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NC는 2회초 김태균이 샘 가빌리오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3회초에는 에런 알테어가 2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5-1로 달아났다.SSG는 3회말 이현석의 솔로홈런에 이어
국내야구
[프로야구 19일 전적 종합]뷰캐넌, 삼성 팀내 3번째 10승 투수 대열 합류…이용찬 1437일만에 세이브, 알테어 49일만에 19호 홈런…LG, 9회 김현수 적시타로 선두 kt에 1-0 신승…최정, 홈런 단독선두에(22개)
국내야구
'승부조작 혐의' 전 프로야구 투수 윤성환 징역 2년 구형
전 프로야구 투수 윤성환(40)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 형사단독(판사 이성욱)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윤성환에 대해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35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윤성환은 지난해 9월께 지인에게서 "주말 경기 때 상대팀에게 1회에 볼넷을 허용하고, 4회 이전에 일정 점수 이상을 실점하는 내용으로 승부를 조작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윤성환은 이때 받은 5억원도 불법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도박에 연루됐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면서 지난
국내야구
한국계 교토국제고, 여름고시엔 대회서 값진 첫 승…16강 진출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처음 진출한 올여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대회)에서 값진 첫 승리를 거뒀다.교토국제고는 19일 오후 일본 효고(兵庫)현 한신고시엔(阪神甲子園) 야구장에서 열린 제103회 여름 고시엔 대회에서 군마현의 마에바시이쿠에이고(高)를 1대 0으로 눌렀다.이 학교는 오는 23일 16강전을 치른다.1999년 생긴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창단 22년 만인 올 3월에 봄 고시엔 무대에도 처음 올랐지만 16강전에서 역전패해 우승을 향한 꿈을 접어야 했다.교토국제고는 이날 경기에서 2회 초 4번 타자로 출전한 나카가와 하야토 선수의 홈런으로 1점을 따냈다.이후 좌완 에이스인 모리시타 류다이 선수가 삼진 10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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