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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화끈한 타선 지원받아 최다이닝 던지며 1292일만에 감격의 승리 안았다[KIA-키움전].
한승혁(KIA 타이거즈)이 최근들어 화력이 살아나 화끈한 득점 지원을 받아 1292일만에 감격의 첫 승을 안았다. KIA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김규성의 2점 홈런 등 12안타로 14득점을 하는 타선 대폭발로 14-2로 승리, 키움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KIA 선발 한승혁은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하며 2018년 10월 10일 한화전 이후 1292일, 키움을 상대로 해서는 2014년 5월5일 이후 2연패 끝에 2011일만에 첫 승리를 안았다. 포심과 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53㎞까지 나왔고, 포크(23개) 슬라이더(22개)를 섞었다. 아울러 7이닝은 데뷔 이후 역대 개인최다이
국내야구
KBO, KIA와 키움의 2차 트레이드 승인 유보…"현금 트레이드 관련 세부 내용 신중하게 검토한 뒤 결론내겠다"
KBO가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2차 트레이드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KIA와 키움은 24일 "키움 포수 박동원과 KIA 내야수 김태진+현금 10억 원, 내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KBO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문자를 통해 "두 구단이 요청한 트레이드의 관련 세부 내용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트레이드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승인 보류의 뜻을 밝혔다. 트레이드에 현금 10억원이 끼어 있어 제동을 건 모양새다. 모기업이 없이 네이밍 스폰서로 팀을 운영하고 있는 키움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현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키움이 운영난을 겪던 현대 유니콘스를 흡수해 창단한 2008년 첫해 시
국내야구
키움 히어로즈, 웰모아와 파트너십 계약 맺어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웰모아와 2022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키움히어로즈는 외야 펜스 광고를 제공하고, 웰모아는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웰모아는 1조 원 규모로 커진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국민가격 안마의자’ 슬로건을 앞세우며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합리적 가격, 최고 수준의 품질,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호평과 함께 착한 안마의자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야구
키움 박동원↔ KIA 김태진+2023신인지명권+현금 10억원으로 2차 트레이드 실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2번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와 키움은 24일 내야수 김태진(27)과 현금 10억원, 그리고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주는 조건으로 포수 박동원(32)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동시에 공식 발표했다.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NC다이노스에 지명된 김태진은 2020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했다. 김태진은 2021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99경기에 출전해 105개의 안타를 치며 타율 0.276, OPS 0.655 기록했다. 프로통산 7시즌 동안 334경기에서 타율 0.267, 123득점 28도루다. 키움에서 KIA와 자리를 옮기는 박동원은 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상무야구단(2
국내야구
강타자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천안타-500홈런 클럽 가입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33번째로 통산 3천 안타를 돌파했다.카브레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대망의 3천번째 안타를 쳤다.0-0인 1회말 1사 1루에서 카브레라는 밀어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통산 3천번째 안타를 장식했다.안타를 직감한 카브레라는 오른손 검지를 펴고 1루로 달려갔고, 팬들은 크게 손뼉을 치며 크게 환호했다. 그가 1루에 도달한 뒤엔 대낮인데도 축하의 폭죽이 터졌다.카브레라는 이 안타로 3천안타-500홈런을 이룬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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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 MLB 탬파베이 끝내기 2점포로 역전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3경기 연속 터지지 않았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에 머물렀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14(35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전날까지 이어온 올 시즌 연속 경기 출루 기록도 '12'로 마감했다.탬파베이는 1-2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에 터진 케빈 키어마이어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최지만은 4회 중견수 뜬공을 제외하곤 2회, 7회. 연장 10회에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탬파베이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진행하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해외야구
SSG전 3타자 연속홈런 맞은 아픈 기억있는 김민우, 시즌 첫 스윕으로 '리벤저'?…"지난 것은 지난대로, 올해는 서로가 달라졌어" 임찬규-곽빈, '잠실라이벌' 위닝시리즈는 누구 손에[24일 선발]?
- 단맛-쓴맛 본 양창섭, 시즌 3번째 스윕패 위기 팀 구해 낼수 있을까? - 고영표, 4연속 QS로 팀 6연승, NC전 3연승 이어갈까? - 발목부상에서 돌아온 한현희, 첫 등판부터 위닝시리즈?
국내야구
박효준, 마이너 내려갔더니 배지환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트리플A에서 치열한 경쟁할 듯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박효준이 23일(이하 한국시간)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2020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며 한껏 기대를 모았으나 보름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이다. 박효준의 강등은 예상됐던 일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는 내야진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서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별히 잘하는 선수거 없어 피츠버그는 경쟁 구도로 옥석을 가르기로 했다. 박효준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벤치에 대기하는 날이 많았다. 다른 경쟁자들이 박효준보다 더 잘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박효준의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해외야구
5연승 이끈 박병호 역전 홈런, '수원 해결사'로 등장…한화, 노시환의 홈런 등 9안타로 노바에 9득점…이정후, 역전 결승타에 쐐기홈런으로 키움 3연패 벗어나[23일 전적 종합]
- 두산, 김재환 역전홈런으로 LG 눌러 2위 복귀- 롯데, 스파크맨 KBO 데뷔 승으로 2연승 휘파람- LG 김현수, 삼성 피렐라 S존 항의로 퇴장 당해 ■잠실(두산 1승1패) LG 트윈스 101 000 000 2 300 100 00× 4 두산 베어스▲LG 투수 임준형(1승1패) 함덕주(4회) 이우찬(6회) 최동환(7회) 김대유(7회) 고우석(8회) 백승현(8회) ▲두산 투수 미란다 최승용(4회·1승1패) 홍건희(7회) 임창민(8회) 김강률(9회·3승7세이브) ▲홈런 김재환②(1회3점·두산)■대구(롯데 2승) 롯데 자이언츠 001 012 000 4 011 000 000 2 삼성 라이온즈 ▲롯데 투수 스파크맨(1승1패) 김대우(6회) 김유영(7회) 구승민(8회) 최준용(9회·6세이브
국내야구
[23일 팀순위]SSG 첫 연패로 승률 7할대로 떨어져…두산은 LG에 설욕하며 하룻만에 2위로 복귀… 한화, 시즌 첫 3연승으로 삼성과 공동 8위에
국내야구
ML 90승 노바&지난해 MVP 미란다, 동시 수모 당해…노바는 5이닝 9실점, 미란다는 3이닝 6사사구로 최악의 피칭 보여
ML 90승을 올린 이반 노바(SSG 랜더스)와 지난해 38년만에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성큼 정규리그 MVP까지 거머 쥐었던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가 동시에 수모를 당했다. 노바는 23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4⅔이닝동안 한화 이글스의 25타자를 맞아 삼진은 1개밖에 잡지 못하고 9피안타에다 5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9실점하는 최악의 피칭으로 선두 SSG를 시즌 첫 연패에 빠트렸다. 노바는 한화 외국인투수인 라이언 카펜터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대체선발로 나온 남지만과 비교되면서 더욱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프로 3년차인 남지민은 올시즌 첫 등판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등판해 아직 승리없이 프로데뷔 1패만 기록중이었다. 남지민도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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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몸맞은 볼-벤치클리어닝-피렐라 스트라이크존 항의 퇴장으로 어수선한 대구경기 롯데가 연승으로 웃었다.[롯데-삼성전]
롯데 자이언츠가 벤치클리어링에다 호세 피렐라가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삼성 라이온즈에 위닝시리즈로 5번째 10승 고지를 밟았다. 롯데는 23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투수 글랜 스파크맨의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4-2로 이겨 전날 8-2 승리에 이어 2연승했다. 이로써 롯데는 5번째 10승(8패) 고지를 밟으며 공동 3위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에 반게임차로 다가서 상위권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롯데의 스파크맨은 5이닝 동안 정확하게 100개의 공을 던지며 삼성 타선을 삼진 7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KBO 리그 입성 뒤 첫 승리를 올렸다.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
국내야구
디펜딩 챔프 kt, NC전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역전극 일궈내며 5연승 내달아…김병희 동점 홈런에 박병호 역전 2점홈런으로 4-2로 승리[NC-kt전]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시즌 첫 5연승을 질주, 슬금슬금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kt는 23일 수원 홈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김병희의 동점 홈런, 박병호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전날 외국인타자 헨리 라모스의 역전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이며 5연승을 내달려 8승10패로 5할 승률에 2승차로 다가서며 한계단 올라서 KIA 타이거즈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kt 엄상백과 NC 송명기의 선발 맞대결로 벌어진 이날 경기는 이들 선발투수들이 6이닝을 책임질때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kt는 1회말 황재균의 볼넷과 헨리 라모스의 몸맞는 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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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KBO 출범 40주년 기념 '어린이 팬데이' 이벤트 가져
두산 베어스(사장 전풍)가 24일(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3차전에서 ‘KBO와 함께하는 40주년 기념 어린이 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메디힐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1, 3루 내외야 입장 게이트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경기 개시 직전에는 양 팀 선수들과 응원단이 직접 관중석으로 40주년 공인구 600개를 던질 예정이다.시구 및 시타자도 사전 응모를 통해 특별하게 선정했다. 시구자는 두산베어스가 선정한 이예훈 어린이(11), 시타자는 LG트윈스가 선정한 심주원 어린이(9)가 나선다. 이예훈 어린이는 두산베어스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해마다 ‘직관’한 ‘두린이
국내야구
이정후, 결승 2타점 2루타에 쐐기홈런(4호)까지 팀 3득점 모두 올려…키움히어로즈, KIA타이거즈에 전날 패배 설욕하며 3연패 벗어나
역시 확실한 '믿을맨'은 이정후였다. 2017년 신인왕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4년 후배로 2021년 신인왕인 이의리(KIA 타이거즈)에게 타격의 진수를 보였다.이정후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결승타에다 쐐기 홈런포까지 터뜨리며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3회말 박찬혁의 볼넷, 김혜성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KIA 선발 이의리의 149㎞ 직구 초구를 밀어쳐 좌익수 뒤 2루타로 단숨에 전세를 2-1로 뒤집는 결승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이에 그치지 않고 2-1로 앞선 5회말 2사 뒤에는 이번에는 이의리의 2구째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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