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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의 회춘?' 이현일, 2주 연속 국제대회 金
남자 배드민턴 베테랑 이현일(35 · MG새마을금고)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이현일은 18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15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그랑프리골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전혁진(동의대)에 2-1(19-21 21-13 21-15) 역전승을 거뒀다.지난주 태국 챌린지 국제선수권대회까지 2주 연속 금빛 스매싱이다. 11일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현일은 슈파뉴 아비힝사논(태국)을 2-0(21-13 21-10)으로 완파한 바 있다.이현일은 현재 국가대표는 아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현일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잠시 대표팀에 복귀해 단체전 금메달에 일조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개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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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정, 생애 첫 MVP에 '기쁨-걱정 교차'
'미완의 대기' 강아정(26 · 국민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여왕벌이 됐다. 생애 첫 MVP의 영예를 안았다.강아정은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10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양팀 최다인 23점 활약을 펼쳤다. 남부 선발(용인 삼성, 인천 신한은행, 국민은행)이 중부 선발(춘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구리 KDB생명)에 97-94 역전승을 거두는 데 일등공신이었다.기자단 투표에서 강아정은 77표 중 64표를 얻어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지난 2007-08시즌 데뷔 이후 8시즌 만에 받은 MVP다. 강아정은 2007년 신인 전체 1순위로 입단했지만 지금까지 라운드별 기량발전상(MIP)만 3번 받은 게 수상의 전부였다.이날 강아정은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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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듀오' 홍아란-신지현 "이젠 농구 실력으로 인기 얻을래요"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18일 충북 청주체육관. 이날은 남부-북부 선발의 본 경기 등 볼거리가 다채로웠지만 백미는 단연 'W 스페셜 공연'이었다.여자프로농구(WKBL)를 대표하는 두 '얼짱 가드'의 공연이었다. 홍아란(23 · 청주 국민은행)과 신지현(20 · 부천 하나외환)이 3쿼터 작전 타임 때 듀엣으로 '거위의 꿈'을 부르는 순서. 이미 지난 16일 둘의 노래 연습 때부터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몰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각각 남부, 중부 선발팀으로 출전한 홍아란, 신지현은 1쿼터를 마친 뒤 코트를 빠져나왔다.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는 사이 공연 준비에 들어간 것.3쿼터 첫 작전 타임 때 드디어 공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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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3점슛 여왕' 박하나 "망신 당할 뻔했어요"
박하나(25 · 용인 삼성)가 새 3점슛 여왕의 영광은 물론 망신도 함께 맛볼 뻔했다.박하나는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대회 결선에서 15점을 기록하며 왕좌에 올랐다.지난 두 시즌 연속 3점슛 여왕이던 박혜진(25 · 춘천 우리은행) 아쉽게 새 역사를 기회가 무산됐다. 만약 박혜진이 이날도 우승했다면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박하나에 1점 모자랐다.박하나는 예선에서도 1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박하나는 3점슛 성공률 37.2%로 4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강이슬(부천 하나외환)로 45.1%다.하지만 박하나는 실제 경기에서 망신을 톡톡히 당할 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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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이유' 홍아란 "농구는 50점, 노래는 10점"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18일 충북 청주체육관. 경기 전 중부와 남부 선발 등 두 팀 선수들은 코트에서 몸을 풀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모처럼 승부를 떠나 홀가분하게 경기할 시간이었다.남부 선발 가드 홍아란(23 · 청주 국민은행)도 선수들과 수다를 떨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홍아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올스타전이라 떨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하지만 특별 공연 얘기가 나오자 표정이 살짝 달라졌다. 홍아란은 이날 중부 선발 가드 신지현(20 · 부천 하나외환)과 함께 'W 스페셜 공연' 펼친다. 3쿼터 작전 타임 때 '거위의 꿈'을 듀엣으로 부른다. 홍아란은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어제는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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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SK 김선형의 해결사 본능
김선형(서울 SK)을 좋은 슈터라고 평가하는 시선은 많지 않다. 프로농구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1.1%. 그러나 김선형의 외곽슛을 내버려둬도 좋은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대답은 '노(No)'다. 승부처가 되면 유독 잘 들어간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김선형은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클러치(clutch)' 능력의 소유자다. 승부처에서 강하다는 뜻이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전에서도 김선형의 해결사 본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SK가 59-61로 뒤진 4쿼터 종료 3분16초 전, 김선형이 돌파 후 슛을 시도하려는 상황에서 반칙을 당했다. 김선형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뛰어올라 몸을 비틀어 리버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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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2점→31점' LIG 이강원·정영호, 현대캐피탈 잡다
LIG손해보험 이강원은 올 시즌 35점을 올렸다. 포지션은 라이트로 보통 외국인 선수 에드가 쉴 때 코트를 밟았다. 레프트 정영호는 서브 전문 선수다. 올 시즌 9점을 올렸는데 모두 서브였다. 스파이크는 딱 한 번 때렸다. 둘이 합쳐서 시즌 44점을 기록했다. 20경기에 나섰으니 경기 당 평균 2.2점을 합작한 셈이다.쉽게 말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전은 아니었다.하지만 준비는 착실히 해왔다. 마치 기회가 주어지만 바랐던 선수 같았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자 최고의 활약으로 LIG손해보험 승리에 앞장섰다.LIG손해보험은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현대캐피탈과 4라운드 홈 경기에서 3-2(25-18 26-2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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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에이스냐?' 오리온스, 미묘한 변화와 행복한 고민
고양 오리온스가 대형 트레이드 후 첫 승을 짜릿한 18점 차 대역전 드라마로 장식했다. 이적생 리오 라이온스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 건전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에이스 경쟁에 불을 지폈다.오리온스는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3쿼터 한때 18점 차까지 뒤졌으나 후반 뒷심으로 71-70,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홈 8연패를 끊은 오리온스는 19승17패, 단독 4위에 올라섰다. kt는 오리온스와 공동 4위에서 5위(18승18패)로 한 계단 내려섰다.특히 오리온스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과 단행한 트레이드 후 2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1순위 외국인 선수 라이온스와 방경수를 받고 찰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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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시버 넘고 알도와 격돌할까
요즘 세계 격투기팬의 관심은 한 선수에게 쏠려있다. 바로 UFC 페더급에서 활약하는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맥그리거는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59' 페더급 메인이벤트에서 데니스 시버(36, 독일)와 격돌한다.시버는 UFC 페더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강자이지만 격투기 전문가와 현지 도박사는 모두 맥그리거의 무난한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다.랭킹 5위인 맥그리거는 현재 UFC 4연승으로 상승세다. 이중 판정승은 맥스 할러웨이 전(2013년 4월) 한 차례 뿐. 나머지 세 경기는 모두 1라운드에서 끝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16승 2패)으로 따지면 KO/TKO 승률이 88%에 이른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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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7년 만의 메이저 본선행 보인다
남자 테니스의 희망 정현(19 · 삼일공고)이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세계 랭킹 169위인 정현은 16일 멜버른에서 벌어진 '201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닐스 랑거(독일 · 254위)를 2-0(6-1,6-0)으로 완파했다. 예선 3회전에서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만약 정현이 3회전도 이기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의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을 이룬다. 지금까지는 지난 2008년 8월 US오픈 이형택이 마지막이었다.이번 대회 남자 단식 예선에는 128명이 나서 16명에게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정현은 얀 메르티(213위 · 체코)-엘리아스 이메르(212위 · 스웨덴) 경기의 승자와 17일 맞붙는다. 이번 대회 본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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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분산불가" vs 시민단체 "대회반납"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16일 강릉에서 열린 프로젝트 리뷰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IOC는 지난해 '아젠다 2020'을 발표하면서 올림픽 종목을 개최지 이외의 도시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제안했으나 평창의 경우 현재 계획된 베뉴(장소) 그대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2017년 프레올림픽까지 모든 준비를 끝내는 것이 중요한만큼 IOC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OC가 대회 분산 개최 검토를 철회한 것은 정부와 조직위, 강원도가 대회 분산불가 방침을 재차 확인한데 따른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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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증 탈출' 동부, SK-모비스 양강까지 허무나
울산 모비스를 꺾고 드디어 '공모증'에서 탈출한 원주 동부. 여세를 몰아 올 시즌 양강 구도를 허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동부는 1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67-59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전반기 3전 전패는 물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모비스전 4연패를 끊어냈다.경기 전 "어떻게 해서든 모비스를 한번 이겨야 할 텐데"라며 근심이 가득했던 김영만 감독의 얼굴도 미소가 번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3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후반기 첫 경기를 기분좋게 장식한 동부는 23승12패, 승률이 6할5푼7리로 뛰었다. 특히 2위 모비스(26승9패)와 3경기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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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최다승' 유재학이 말하는 '우승의 필수 조건'
'2014-200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열린 1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경기 전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올 시즌 우승 경쟁에 대한 고민을 살짝 드러냈다. 전날까지 26승8패,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다.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2%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다. 유 감독은 "양동근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만이 꾸준함을 보일 뿐 함지훈, 이대성 등 다른 선수들의 기복이 심하다"고 분석했다. 함지훈과 이대성은 시즌 전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해 경기 감각이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 문태영이 우승을 위한 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문태영은 경기보다 집중 견제하는 상대 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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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숙제…전광인 공격 비중 높이기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올 시즌 세터 권준형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주문이 있다. 바로 전광인의 공격 비중을 높이라는 말이다.전광인은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다. 높은 탄력과 빠른 스윙으로 코트에 내리꽂는 스파이크가 일품이다. '루키'였던 지난 시즌에도 한국전력이 외국인 선수 교체 등으로 흔들릴 때 31.6%의 공격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15일 우리카드전을 치르기 전까지 득점 9위(322점), 공격종합 2위(56.8%)를 기록하고 있었다.그런데 공격점유율이 지난 시즌보다 많이 떨어졌다.21경기를 뛰면서 23.9%의 공격점유율을 기록했다. 물론 지난 시즌과 달리 쥬리치라는 확실한 외국인 선수가 있지만, 전광인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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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뀐 우리카드에 질 뻔한 한국전력
"선수들에게 긴장하라고 이야기는 했습니다."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보다 위다. 한국전력은 11승10패 승점 31점으로 5위에 올라있고, 우리카드는 단 2승(19패 승점 10점)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도 3승무패로 한국전력이 앞선다.하지만 변수가 있었다. 바로 우리카드의 감독 교체였다. 우리카드는 지난 8일 강만수 감독이 물러나고 양진웅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감독이 바뀌면 선수들의 정신력도 달라지기 마련.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걱정했던 변수였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긴장하라고 이야기는 했다. 새 감독이 오면 변화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투지가 기술을 이긴다는 말을 칠판에도 써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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