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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은 크지만 라틀리프는 빠르다
KCC 하승진(221cm · 30)은 한국프로농구(KBL) 최장신이다. 체중도 한때 150kg 가까이 나갔을 정도였다. 힘 좋은 흑인 센터들도 애를 먹는 엄청난 거구다.올 시즌 살을 적잖게 뺐지만 여전한 높이의 위력을 갖고 있다. 코뼈 골절상을 입은 뒤 복귀한 4경기에서 평균 15.3점을 올렸고, 8.8리바운드를 잡았다.1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하승진은 30분 가까이 뛰면서 팀 최다 22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 타이였다. 가로채기도 3개나 기록하는 등 분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진은 KBL이 매긴 국내 선수 팀 공헌도 1위(41.65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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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앤더슨 실바, 닉 디아즈 꺾고 펑펑 울다
'투신'이 돌아왔다.앤더슨 실바가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앤더슨 실바(40, 브라질)가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미들급 경기에서 '악동' 닉 디아즈(32, 미국)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실바는 오랜 세월 미들급 제왕으로 군림했다. 2013년 7월 'UFC 162'에서 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1, 미국)에 타이틀을 내주기 전까지 'UFC 16연승, 미들급 10차 방어' 기록을 세웠다.하지만 실바는 같은 해 12월 'UFC 168'에서 치러진 와이드먼과의 리턴매치에서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때 정강이 복합골절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긴 공백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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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와 10' SK-LG, 파죽의 연승팀 빅매치 성사
서울 SK가 신바람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파죽의 10연승을 달린 후반기 '돌풍의 팀' 창원 LG와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다.SK는 3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원정에서 66-56 낙승을 거뒀다. 최근 오리온스전 15승2패 절대 우위를 이었다.4연승한 SK는 32승10패로 2위 울산 모비스(29승11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두 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해결사 애런 헤인즈가 양 팀 최다 27점에 리바운드까지 무려 17개나 걷어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만 12점을 집중시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선형(12점)과 박승리(11점 9리바운드)가 뒤를 받쳤다.오리온스는 2연패에 빠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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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협회장 "홍성찬, 이형택 능가할 선수 될 것"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홍성찬(18 · 횡성고)의 사상 첫 메이저 주니어 대회 도전이 무산됐다. 아쉽지만 값진 준우승컵을 들어올렸다.홍성찬은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주니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만 사피울린(러시아)에 접전 끝에 0-2(5-7 6-7)로 석패했다. 한국 선수 첫 메이저 대회 우승도 무산됐다.그러나 홍성찬은 한국 선수로 5번째 그랜드슬램 주니어 대회 준우승을 이뤘다. 1994년 윔블던 전미라, 1995년 이종민과 2005년 김선용(이상 호주오픈), 2013년 윔블던의 정현의 뒤를 이었다.세계 9위 홍성찬은 결승에서 난적을 만났다. 사피울린은 주니어 19위지만 성인 순위에서는 339위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배정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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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시즌 첫 심판 징계 '묵직한 의미와 희망'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25일 전자랜드-모비스의 경기 퇴장자와 거친 파울을 한 선수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당시 판정에도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KBL은 30일 "지난 28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25일 경기에서 테크니컬 파울 2회 부과로 퇴장 당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테렌스 레더에 대해 4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랜드 정영삼에게 고의적으로 과격하게 부딪힌 모비스 문태영도 향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U2 파울을 적용, 5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당시 레더는 1쿼터 1분을 남기고 상대 문태영과 볼 경합 중 상대 공격권이 선언되자 억울함을 토로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에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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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에도 주사?' 박태환, 다음 달 도핑 2회 통과
박태환은 과연 2013년 12월에도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주사를 맞았을까?박태환이 '네비도' 주사를 맞은 것이 작년 7월이 처음이 아니고 2013년 12월에도 금지약물을 투여받았다는 주장이 있다. 검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박태환 측은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한 번이 아닌 두 번 이상 금지약물이 포함된 주사를 맞았다면 금지약물인 줄 몰랐다는 주장의 설득력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런데 박태환은 작년 1월30일 자신의 팬 카페에 글을 남겼다. 자신이 도핑 검사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면서 외국인 검사관이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새해 인사 글이었다. 박태환은 평소 명절이나 큰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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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징계 줄어도 올림픽 못 나간다?
금지약물 검사 적발 파문에 휩싸인 한국 수영 스타 박태환(26).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정한 최상위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에 양성 반응을 보여 최소 2년 이상 선수 자격 정지 위기에 놓였다.한 줄기 희망은 있다. 박태환 측이 주장하는 대로 지난해 7월 주사를 놓은 병원에 금지약물 포함 여부를 수 차례 물은 만큼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이 참작될 경우다. 1년 정도로 감경된다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설 수는 있다.결백을 검증받기 위해 박태환 측은 해당 병원을 지난 22일 검찰에 고소한 상황이다. 또 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음 달 27일 스위스 로잔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대응할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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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숨바꼭질?' 박태환 대책 회의, 씁쓸·허무한 해프닝
수영 스타 박태환(26)의 도핑 양성 반응 파문에 대한 대책 회의가 열린 서울 송파구 스포츠인권익센터. 이날 회의에는 대한체육회 조태욱 스포츠과학부장, 강래혁 법무팀장, 김동권 대한수영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였다.여기에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 관계자도 참석하기로 돼 있었다. 박태환의 누나이자 소속사 마케팅팀장과 매니저가 회의에서 입장을 밝히고 향후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수영 스타인 데다 예민하기 짝이 없는 금지약물 관련 사안인 만큼 30여 명 취재진도 몰렸다.하지만 예정된 낮 12시 30분이 훨씬 넘어서도 팀GMP 관계자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바짝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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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뉴 방한 무산, 그러나 골드-리지준 온다
일본 남자 피겨 스타 하뉴 유즈루(21)의 방한이 아쉽게 다음으로 미뤄졌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30일 "하뉴는 오는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ISU 4대륙 피겨 대회에 오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 전북 전주 이후 한국에서는 5년 만에 개최된다.유럽 출신들이 빠지지만 나름 세계적인 선수들이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피겨 강국 일본과 미국, 캐나다 등이 출전하기 때문이다.당초 하뉴도 이번 대회에 나설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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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가 돌아왔다…'악동' 디아즈 꺾을까
"악~" 2013년 12월 29일 'UFC 168' 미들급 타이틀전. 앤더슨 실바가 크리스 와이드먼에 타이틀을 내준 후 5개월 만에 치르는 리턴매치였다. 2라운드 1분 여 무렵, 실바가 찬 레그킥이 와이드먼의 무릎에 정통으로 부딪혔다. 순간 실바는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으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그렇게 경기는 끝났다. 관중들도 경악했다.검진 결과, 정강이 복합골절로 판명났다. '복귀까지 최소 2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서른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 모두 '실바는 끝났다'고 했다. 가족들도 은퇴를 권유했다.하지만 실바는 복귀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대신 재활에 매달렸다. 그의 강한 복귀 의지만큼 회복속도도 빨랐다. 결국 실바는 오는 2월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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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G 남았는데' 우리은행, 벌써 PO행 확보
최강 춘천 우리은행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우리은행은 29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2-63 승리를 거뒀다.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위를 굳게 지켰다. 21승3패로 2위 인천 신한은행(16승7패)와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특히 올 시즌 최소 3위는 확보했다. 4위 삼성(10승15패)과 승차를 11.5경기로 벌려 남은 11경기에서 모두 져도 삼성에는 앞선다.샤데 휴스턴이 양 팀 최다 30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양지희가 18점 4리바운드, 박혜진이 11점 4도움으로 보조를 맞췄다.삼성은 배혜윤이 팀 최다 20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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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의 천금 투혼, 빛바랜 복귀생의 패기
노장의 투혼은 빛났고, 제대 신고생의 패기는 아쉬움을 남겼다. 역대 최다 출장 경기 신기록 행진을 달리는 SK 가드 주희정(38 · 181cm)과 상무 제대 후 복귀한 케이티 포워드 김현민(28 · 199cm)이다.주희정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 서울 라이벌 홈 경기에서 14점 3도움 2리바운드의 알토란 활약으로 76-73 연장 역전승을 이끌었다.SK는 3연승으로 1위를 지켰다. 31승10패로 2위 모비스(29승10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이날 주희정은 37분55초를 뛰며 3점슛 3개를 퍼붓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부상으로 결장한 에이스 김선형(27)의 공백을 든든하게 메웠다.SK는 이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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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조직위 "스키 대회 배우고 오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설상 스키 대회 참관에 나선다.조직위는 29일 "다음 달 2일부터 14일 동안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2015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조양호 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등 총 29명이다.이번 대회는 특히 동계올림픽과 같은 방식으로 경쟁한다. 300여 명의 선수가 활강, 복합,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팀 이벤트 등 6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내년 초 강원도 정선과 보광에서 열릴 알파인 스키·스노보드·프리스타일 테스트 이벤트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임직원들은 현장 준비 사항과 운영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제스키연맹(FIS)과 각종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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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경기력 논란 딛고 챔피언 벨트 찰까
베테랑 파이터 서두원(34, 팀원)이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한다.서두원은 2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1 챔피언스데이'에서 챔피언 최무겸(26, MMA스토리)과 격돌한다.서두원은 KBS '남자의 자격', XTM '주먹이 운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판정까지 가는 경기가 거의 없고 경기 스타일이 화끈해 로드 FC 간판 파이터로 자리매김했다.지난 로드FC 15에서는 자신의 우상인 요아킴 한센(36)를15초 만에 펀치KO로 꺾으며 로드 FC 사상 최단시간 KO승 기록을 세웠다. 통산전적 10승 7패.만약 서두원이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하면 라이트급 권아솔, 밴텀급 이윤준에 이어 소속팀 '팀원'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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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NBA 경기 도중 축구하는 마크 가솔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마크 가솔(30·216cm)은 축구 강국 스페인 출신이다. 유년기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냈다. 농구 선수로 성장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축구와 친숙했다.가솔이 NBA 경기 도중 축구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가솔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도중 골밑슛을 시도하다 반칙을 당했다. 그가 던진 공은 림을 맞고 가솔의 얼굴을 향해 튀어나왔다.그 순간 '축구 본능'이 되살아났다. 가솔은 헤딩으로 풋백 득점을 시도했다(물론 휘슬이 불린 이후라 아무 의미없는 행동이었다). 공은 백보드를 맞고 튀어나왔다. 그러자 가솔은 머리로 두 차례 볼 트래핑을 하더니 재차 헤딩슛을 노렸다.공은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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