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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집단 구타(?)에서 혼자 살아남은 이유
한국프로농구(KBL)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모비스. 2012-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PO)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명실공히 2010년대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모비스는 지난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81-73으로 승리, 4연승으로 시리즈를 마쳤다. 역대 최다 6회 우승(프로 원년 전신 기아 시절 포함)의 금자탑을 쌓았다.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펄쩍 뛰며 얼싸안고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린 데 대한 값진 결실에 마음껏 기뻐했다. 선수들은 유재학 감독(52) 등 함께 땀을 흘린 코칭스태프를 헹가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그런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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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5월 2일 로드FC서 日파이터와 리매치
송효경(33)이 오는 5월 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3' 대회 여성부 경기에서 후지노 에미(36, 일본)와 리매치를 벌인다.상대전적은 1전1패다. 송효경은 2013년 8월 일본에서 열린 '딥 주얼스 1' 대회에서 후지노 에미와 한 차례 대결해 서브미션으로 패한 바 있다.당시 종합격투기 경험이 많지 않았던 송효경은 상대의 끈질긴 그래플링 공격을 잘 방어했지만 그라운드 상황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송효경은 "이번 시합에서 꼭 승리해서 지난 번 패배의 빚을 갚아주겠다. 절실한 마음으로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5월 2일 '로드FC 23' 대회에는 최무배의 로드FC 데뷔전, 이윤준의 밴텀급 1차 방어전 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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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발목 부상으로 볼·곤봉·리본 기권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종목을 치른 뒤 발목 부상으로 볼, 곤봉, 리본 등 나머지 종목은 모두 기권했다.개인종합 4위의 성적과 함께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가장 먼저 후프 종목에 나섰다. 하지만 후프 종목 도중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였다. 결국 그대로 주저앉은 뒤 끝까지 연기를 펼쳤지만, 17.900점에 그쳤다. 8명 중 최하위였다.발목은 손연재의 고질병이었다. 지난주 리스본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출전 대회지만,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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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서 2연패 뒤 2연승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2연패 뒤 2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캐나다 출신의 세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 밤(한국시각) 영국 덤프리즈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카자흐스탄과 영국에 연패하며 하위권으로 밀렸던 한국은 폴란드를 슛아웃으로 꺾은 데 이어 뉴질랜드까지 잡고 3위로 뛰어 올랐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종아(OHA)와 17세이브를 기록한 수문장 신소정(세인트 재비어대)의 활약이 눈부셨다.1승 1연장승 2패(승점 5)를 기록한 한국은 6개 참가국 가운데 카자흐스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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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우선희 없이도 대구시청 제압
삼척시청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삼척시청은 5일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풀리그 1라운드 대구시청과 첫 경기에서 26-21로 승리했다. 정지해가 7골, 주경진과 심해진, 유현지가 각각 5골을 몰아쳤다.플레잉 코치 우선희가 뛰지 않은 상황. 초반 대구시청 정유라를 막지 못해 고전했지만,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 덕분에 13-12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에는 강력한 수비로 대구시청 공격을 봉쇄한 채 주경진, 한다슬, 정지해의 연속 골로 23-18까지 앞서나갔다. 사실상 승부처였다.유현지는 MVP를 받았다.남자부 경기는 인천도시공사와 충남체육회가 20-20으로 비겼다. 전반 18분 3-3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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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5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도심 일원에서 1만 4,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대회인 '2015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좋은 기록을 예상하였으나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로 신기록은 갱신하지 못했다.엘리트 1위는 초청선수 중 최고기록자인 에티오피아 걸메이 벌하누 제브루가 2시간 7분 26초의 기록으로 첫테이프를 끊었다.여자 엘리트 1위는 에티오피아 메세렛 멜카무 하이레예수스가 2시간 27분 24초를 기록했다.국내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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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월드컵 2회 연속 개인종합 4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 연세대)가 2개 대회 연속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이틀째 경기에서 곤봉 18.150점, 리본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 17.900점, 볼 18.050점 등 총점 72.05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75.9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73.800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72.450점으로 뒤를 이었다.첫날 후프, 볼 합계 3위를 달렸던 손연재는 곤봉에서도 18.150점(5위)을 받았다.하지만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으면서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첫날 손연재에게 0.050점 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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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의 가치를 아는 양동근, 그래서 최고다
양동근은 화려하지 않다. 그런데 은근히 화려하다. 과감한 플레이보다는 실수를 줄이는 농구에 주력하는 심심한 선수다. 그런데 과감해야 할 때는 누구보다 과감해진다.2014년 10월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남자농구 결승전.한국이 70-75로 뒤진 채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실점하지 않았지만 득점도 없었다. 답답하던 공격의 활로를 뚫은 선수가 등장했다. 양동근(34·울산 모비스)이었다. 종료 1분9초 전, 천금같은 3점슛을 넣었다.이어지는 공격에서 골밑으로 쇄도하는 김종규(창원 LG)를 발견해 절묘한 어시스트를 했다. 자칫 실책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과감한 패스였다. 김종규의 3점 플레이가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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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많이 하니 감동도 좀…" 배부른 모비스 사제
이제 무덤덤한 듯 보였다. 한두 번도 아니고 벌써 5번째다. 특히 최근 3년 연속이다. 우승 반지를 다섯 손가락에 모두 낀 모비스의 사제 유재학 감독(52)과 양동근(34 · 181cm)이다.둘은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와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81-73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역대 세 번째 퍼펙트 우승이다.특히 모비스는 한국프로농구(KBL) 사상 최초로 플레이오프(PO) 3연패를 이뤘다. 여기에 역대 최다인 6번 우승을 일궈냈다. 1997년 프로 원년 기아 시절을 빼고 둘은 06-07, 09-10시즌을 비롯해 최근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새 역사를 많이도 썼다. 유 감독은 통산 5회 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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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성 재건? 새 건축도면이 필요하다
동부가 농구 명가의 자존심을 확인했다. 비록 모비스에 4전 전패로 우승 반지를 내줬지만 지난 시즌 꼴찌에서 준우승이라는 수직 상승의 성과를 냈다. 동부는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73-81로 졌다. 4연패를 당하며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PO) 우승이 무산됐다.시즌 막판 선두권 경쟁과 전자랜드와 4강 PO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의 여파가 컸다. 팀 기둥 김주성과 주전 가드 박지현(이상 36) 등 주축들의 체력이 떨어졌고, 3차전 부상으로 4차전에 결장한 포워드 윤호영의 공백도 컸다.경기 후 김영만 동부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며 취재진에게 "한 시즌 동안 고생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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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이라는 단어?' 모비스에는 없었다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의 챔피언 결정 4차전이 열린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경기 전 동부는 주축 포워드 윤호영(197cm)을 출전 명단에서 뺐다. 2일 3차전에서 입은 왼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 때문이었다.김영만 동부 감독은 "본인은 뛰겠다고 했지만 안 될 것 같아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대신 동부는 가드 김현중(181cm)을 투입했다. 김 감독은 "김현중도 부상 때문에 운동을 많이 못했지만 우리 가드진이 부족하고 또 빠른 농구를 하기 위해 넣었다"고 했다.이는 유재학 모비스 감독도 예상한 부분이다. 유 감독은 "상대가 작은 선수들을 위주로 스몰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것 같다"면서 "큰 변화는 주지 않겠지만 윤호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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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도 직접 봤다' 기습적으로 걸린 플래카드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의 챔피언 결정 4차전이 열린 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두 팀 관계자들은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행사와 경기를 준비했다.동부는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세심하게 상황을 점검했다. 모비스도 혹시 모를 우승에 대비해 축포와 현수막 등을 꼼꼼이 체크했다. 3연승 중인 모비스는 이날까지 승리하면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다.두 팀 모두 또 다른 주요 점검 사항이 있었다. 다름아닌 KBL과 김영기 총재에 대한 비판 플래카드 대비였다. 울산에서 열린 챔프전 1차전과 지난 2일 원주 3차전 관중석에는 KBL과 총재에 대한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날은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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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률의 스포츠레터]김주성 "어머니·아버지! 이 아들, 힘들지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그의 부모는 관중석에서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이나 번쩍거리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하지만 뿌듯한 표정으로만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어엿한 두 딸의 아버지, 한 집안의 가장이 된 아들도 어느덧 30대 중후반. 기량은 무르익을 대로 익었지만 갓 20살 조카 뻘의 어린 선수, 힘 좋은 외국 흑인 선수들과 몸을 부대껴야 하는 아들이 때로는 안쓰럽습니다.특히 올 시즌은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농구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시즌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꼴찌였던 팀을 2위까지 이끌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질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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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총재 오신다, 플래카드 막아라"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79)가 드디어 챔피언결정전에 참석한다. 이에 따라 홈팀인 동부는 의전과 경호 등에 특별히 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총재는 4일 오후 4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의 챔프전 4차전을 직접 관전한다. 김 총재는 1~3차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하지만 챔프전 우승이 결정될지 모를 4차전이다. 3차전까지 모두 이긴 모비스가 이날도 승리할 경우 4연승으로 시리즈가 끝난다.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우승팀에 건네는 인물이 바로 KBL 총재다. 1~3차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 총재가 원주를 찾는 이유다.그러나 앞선 경기에서 김 총재가 없었던 점도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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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윤호영 "뛰고는 싶은데 폐가 될까 봐…"
동부의 훈련이 진행된 3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김영만 감독 이하 선수단은 4일 모비스와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4차전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렸다.다만 한 선수가 코트 밖 의자에 앉아 훈련을 지켜봤다. 바로 포워드 윤호영(31 · 197cm)이었다. 유니폼 대신 가벼운 트레이닝 복장이었다.윤호영은 전날 3차전에서 3쿼터 도중 왼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상대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공을 다투다 왼팔이 꺾였다. 격렬한 고통에 윤호영은 한동안 코트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이후 4쿼터 투입됐지만 72-80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윤호영은 22분55초를 뛰며 8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병원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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