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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징계? 난 아무런 잘못도 없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초유의 기록원 퇴장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에 대한 징계 요구 등 논란이 빚어지는 상황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유 감독은 3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팀 훈련에서 "어제 경기에서 기록원이 퇴장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나에 대한 징계 얘기까지 나왔다"면서 "그러나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상황은 이렇다. 전날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3차전 3쿼터 종료 3분4초 전 유 감독은 기록원과 설전을 벌였다. 작전 타임을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항의를 한 것이었다.이에 기록원이 외투를 챙겨 경기장을 나가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구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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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단 해체는 없다!" 우리카드, 서울서 새 출발
우리카드 배구단이 '제2의 창단'에 나선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11기 6차 이사회에서 의결된 우리카드의 임의탈퇴 결정을 철회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3년 드림식스 배구단을 인수했던 우리카드는 2년 만에 구단 운영을 포기했다. 2014~2015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KOVO 회원사에 공식화했다.이 과정에서 지난해 7월 현역 국가대표이자 간판선수인 센터 신영석을 현대캐피탈에 현금 트레이드한 사실까지 공개되며 '배구계 윤리'를 엉망으로 만든 주범이라는 평가까지 들었다.결국 우리카드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배구단의 존속을 의결했다. 우리카드의 고위층 인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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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정의 50 세이브, 女아이스하키 감격의 첫 승
골리 신소정의 미친 선방이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승리를 이끌었다.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영국 덤프리즈에서 열린 폴란드와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 3차전에서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캐나다 출신의 새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앞서 카자흐스탄(0-2 패)과 영국(1-3 패)에 연달아 패했다. 하지만 폴란드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연장에 이은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2014년 IIHF랭킹 24위의 한국은 22위 폴란드를 맞아 1피리어드 초반부터 끌려갔다. 선제골까지 내주고 시작한 2피리어드 4분 30초에 동점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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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인간이냐' 양동근 "저 도핑테스트 받으라고요?"
이쯤 되면 정말 할 말이 없다. 강철 인간이 따로 없다. 모비스의 심장이자 주장 양동근(34 · 181cm)이다.양동근은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양 팀 최다 23점을 몰아치며 80-72 승리를 이끌었다. 35분 43초를 뛰며 3점슛 3개를 꽂았고 5리바운드 3도움을 올렸다.특히 영양가가 만점이었다. 1쿼터 상대 장신 데이비드 사이먼(204cm)를 제치고 절묘한 레이업슛을 넣은 양동근은 2쿼터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장거리 3점슛까지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40-29로 모비스가 앞선 이유였다.53-52로 쫓긴 채 맞은 4쿼터에는 13점을 폭풍처럼 몰아쳤다. 특히 쿼터 중반 가로채기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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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동부 윤호영, 왼 팔꿈치 인대 파열
위기의 동부에 비상이 걸렸다. 주축 선수 윤호영(31·197cm)이 부상으로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윤호영은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3쿼터 도중 왼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리바운드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공을 뺏으려다 일어난 일이었다.라틀리프가 두 손으로 잡은 공을 윤호영이 왼손으로 낚아채려고 했지만 이를 뿌리친 상대 괴력에 그만 팔이 꺾이고 말았다. 윤호영은 한동안 코트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다 4쿼터 투입되기도 했지만 동부는 완전치 않은 윤호영의 몸 상태 속에 72-80 패배를 안았다.병원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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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오늘 뭐했지?]전주원의 선일여고, 전승 신화를 시작하던 날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90년대 문화가 시작된 1990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여자프로농구가 우리은행의 통합 3연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위성우 감독을 비롯해 전주원 코치와 강영숙은 통산 11번째 우승 반지를 수집했습니다. 사실 전주원 코치는 프로가 출범하기 전부터 우승이라는 단어와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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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의 한숨 "복권도 사야 당첨이 되죠"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자마자 깊은 한숨이 나왔다. 인터뷰 중간중간에도 새어나오는 한숨을 어쩔 수 없었다.김영만 동부 감독은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챔피언 결정 3차전 뒤 인터뷰에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72-80 패배, 연패에 빠지면서 벼랑에 몰렸다. 1패만 더하면 역대 세 번째 챔프전 4연패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사실 이날 김 감독은 전술에 변화를 줬다. 팀 기둥 김주성(36 · 205cm)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 선발 멤버에서 뺐다. 후반 투입해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이다.일단 동부의 카드는 효과는 봤다. 전반 29-40으로 뒤진 동부는 3쿼터 김주성이 7점을 집중시키는 활약으로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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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안 된다' 동부 변칙도 허문 모비스 강력함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의 챔피언 결정 3차전이 열린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은 동부의 전술 변화에 대해 의견이 같았다. 동부가 후반 승부수를 띄운다는 것이다.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아마 동부가 김주성을 선발에서 뺄 것"이라면서 "후반에 집중하는 전술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거기에 맞춰서 우리가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 2차전을 이긴 만큼 정공법으로 가겠다는 것이다.김영만 동부 감독은 "그동안 정규리그에서 김주성의 출전 시간을 27, 8분 정도로 맞췄는데 단기전이다 보니 많이 뛰었다"면서 선발 제외를 밝혔다. 김주성은 1차전에서 33분 가까이 뛰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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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정말 얄밉네!" 허탈한 동부 팬들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의 챔피언 결정 3차전이 열린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경기 전 모비스 주장 양동근(34 · 181cm)은 몸을 풀면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왜 안 힘들겠어요? 저도 힘들어요"라고 하소연했다.하지만 경기에서는 딴판이다. 1차전에서 36분여를 뛰며 18점(3점슛 2개) 5도움 4리바운드, 2차전에서도 35분여를 뛰며 17점 6도움 4리바운드를 올리며 2연승을 이끌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동근이의 공백을 백업들이 받쳐주질 못한다"면서 "그나마 승부가 기운 막판에야 교체해준다"고 말했다.양동근은 "동부나 우리나 힘든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빨리 4차전에서 끝내고 쉬고 싶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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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래, 실업사격연맹배 공기권총 10m 대회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50m 권총 은메달리스트 최영래(33·청주시청)가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최영래는 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 201.0점을 기록해 200.8점을 쏜 진종오(케이티)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더불어 종전 200.3점이었던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진종오는 개인전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50m 권총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백정순(임실군청)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인 200.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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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PO] 동부의 필승 공식과 챔프전 승부처는?
"경기 초반 주도권 싸움이 중요하다"프로농구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스포츠 경기에 통용되는 명제다. 울산 모비스의 2연승으로 끝난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초반 주도권 다툼은 경기 승패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놀랍게도 1차전 뿐만 아니라 2차전에서도 1쿼터를 앞선 채 마무리한 팀은 모비스가 아닌 원주 동부였다.동부는 초반 기싸움은 잘했다. 뒤가 문제였다.1,2차전을 돌아보면 공통적으로 동부가 급격히 무너진 쿼터가 있었다. 1차전에서는 2쿼터 때 그랬다. 동부는 2쿼터 10분동안 모비스에 11-21로 뒤져 흐름을 내줬다.2차전 승부의 분수령은 3쿼터였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3쿼터 첫 3분이었다. 모비스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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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세터 최태웅 새 감독으로 선임
V-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탈락의 쓴 잔을 마셨던 현대캐피탈이 세터 최태웅(39)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현대캐피탈은 2일 "세터 최태웅을 신임 감독을 선임한다"면서 "현역에서 곧바로 감독이 된 최초 감독으로,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선을 선택으로 생각해 최태웅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전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23일 김호철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뒤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그리고 아직 은퇴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최태웅에게 감독 자리를 맡겼다. 최태웅은 12년 동안 국가대표 세터로 활약했고, 2010년 FA 박철우의 삼성화재 이적 때 보상 선수로 현대캐피탈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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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IBK기업은행, 창단 효과 톡톡히 봤다
1995년 창단한 삼성화재는 한양대와 성균관대, 홍익대의 졸업 예정 선수의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그리고 김세진, 김규선(이상 한양대), 김상우(성균관대) 등 8명의 선수로 출범했다. 그리고 이듬해 치열한 경쟁 끝에 신진식(성균관대)이 가세하면서 단숨에 정상까지 올라갔다.이후 삼성화재의 독주였다. V-리그 출범 전까지 슈퍼리그를 독식했다. 김세진, 김규선, 김상우 등 주전급 선수들을 한 번에 뽑은 뒤 신진식의 합류가 더 해진 결과였다. 흔히 말하는 창단팀 프리미엄이 작용했다.20년이 흐른 2015년. 이번에는 OK저축은행이 창단 2년 만에 V-리그 정상에 올랐다.OK저축은행은 러시앤캐시라는 이름으로 2013년 4월 창단했다. 그리고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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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위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국가대표가 한 명도 없는 것이 우리 팀의 현실이에요”‘아성’이 무너졌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삼성화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신치용 감독은 자신이 키운 김세진 감독에 의해 결국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2005년 초대 챔피언을 시작으로 삼성화재는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 내리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의 벽을 넘지 못한 단 2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에 올랐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번갈아 가며 삼성화재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지난 10시즌 동안 삼성화재가 우승하지 못한 것은 고작 2시즌이 전부였다.이 때문에 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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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송명근, 챔프전을 빛낸 '별'이 되다
정규리그의 들쭉날쭉한 경기력에 질타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버틴 결과는 너무나 달콤했다.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NH농협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창단 2년 만에 사상 첫 V-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정규리그부터 잘 나갔던 OK저축은행의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 시몬이 있었다. 하지만 사상 첫 '봄 배구'에 나선 OK저축은행에서 가장 빛난 것은 '토종 거포' 송명근이었다.사실 송명근은 정규리그에서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김세진 감독의 혹독한 조련에 시달렸다. 특히 5, 6라운드에 부진했던 탓에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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