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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뉴질랜드 꺾고 3연승...10일 인도네시아전이 플레이오프 진출 분수령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빌리진킹컵 3경기 연속 완승으로 선두권을 지켰다.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그룹 1 사흘째 뉴질랜드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박소현(276위)이 모니크 배리를 6-0 6-1로 완파했고, 백다연(343위)도 발렌티나 이바노프를 7-5 6-3으로 잡아냈다. 백다연·이은혜 복식 조는 접전 끝에 6-3 3-6 10-8로 승리를 마무리했다.6개국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3승으로 공동 선두다. 상위 2개국이 11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만큼 10일 인도네시아와의 4차전이 사실상 분수령이다. 인도네시아엔 단식 세계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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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픈 국제남자 테니스대회 12일 개막...권순우·박의성·남지성 등 국가대표 3인방 출격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6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열린다.올해로 22회를 맞는 부산오픈은 국내 개최 남자 챌린저 대회 중 최상위급인 챌린저 125급 대회다. 30여 개국 80여 명이 총상금 22만5천달러(약 3억4천만원)를 놓고 실력을 겨루며, 단식 52경기·복식 15경기 등 총 67경기가 펼쳐진다. 단·복식 결승은 19일 오후 1시 30분이다.지난 2월 데이비스컵에서 활약한 권순우(ATP 338위)·박의성(716위)·남지성(760위) 등 국가대표 3인방이 출격하고, 해외에서는 제임스 더크워스(86위)·버나드 토믹(189위)이 참가한다.예선(12~13일)은 무료 관람, 본선(14~19일)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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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0] 북한 스포츠용어가 주는 교훈
수개월 동안 북한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 어원에 관련한 글을 썼다. 일반적인 용어부터 각 종목 전문 용어까지 살펴봤다. 북한 스포츠 용어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한 것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남과 북이 너무나 다른 언어를 쓰기 때문이었다. 남과 북의 언어 차이는 일상어 곳곳에 스며 있는데, 특히 스포츠 용어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예를들면 북한에서는 축구 ‘롱패스’를 ‘긴공연락’, ‘코치’를 ‘지도원’, 배드민턴을 ‘깃털공치기’라 부른다. (본 코너 1583회 ‘북한에선 ‘감독’을 왜 ‘지도원’이라 말할까‘, 1599회 ’북한에선 왜 ‘배드민턴’을 ‘깃털공치기’라고 말할까‘, 1609회 ’북한 축구에선 왜 ‘롱패스’
일반
'팀의 1옵션'이라는 말에 손사래 친 LG 조상현 감독..."나는 판 짜는 사람일 뿐"
창원 LG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어 생애 첫 감독상을 받은 조상현(49) 감독은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시상식 기자회견에서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며 겸손해했다.2022-2023시즌 LG에서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한 조 감독은 3시즌 연속 2위에 머물다 지난 시즌 창단 28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까지 거머쥐며 '왕조'의 길목을 닦았다. 그는 "작년 이 자리에서 전희철 감독이 상 받는 것을 보며 조그만 생각이 생겼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스스로 "걱정이 많고 손이 많이 간다"고 표현하는 조 감독은 이번 시즌도
농구
'106표 압도' 이정현, 데뷔 5년 만에 MVP...외국인 MVP는 마레이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고양 소노 이정현이 국내 선수 MVP를 수상했다. 유효 투표 117표 중 106표를 얻어 2위(유기상·7표)를 압도했다.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데뷔한 지 5시즌 만의 첫 수상이다.이정현은 정규리그 49경기에서 평균 18.6점(국내 선수 1위·전체 5위)·5.2어시스트·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를 앞세운 소노는 시즌 막바지 10연승을 달리며 창단(2023년) 후 첫 6강 PO 진출을 이뤘다. 이정현은 "선수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외국인 MVP는 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97표로 차지했다. 평균 16.4점·14.2
농구
전북체고 최명진, 익산 보석배 육상대회 남고부 200m 우승...100m에 이어 2관왕
전북체고 최명진이 9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익산 보석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200m 결선에서 21초92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전날 100m 금메달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다. 2위는 김기준(22초20·은행고), 3위는 박인석(22초35·전북체고)이었다.여자 고등부에서는 전날 100m를 제패한 윤제리(전남체고)가 200m 결선에서 25초9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 역시 2관왕에 올랐다.남자 대학부 200m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 남자 계주 400m 우승 멤버 김정윤(한국체대)이 21초4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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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엘런슨, KBL 6라운드 MVP...평균 24점·11리바운드 활약
KBL이 9일 2025-2026 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원주 DB 헨리 엘런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유효 투표 87표 중 36표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KBL 데뷔 이후 첫 라운드 MVP다.엘런슨은 6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4.0점(득점 전체 1위)·11리바운드·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경기 전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이 중 3경기에서는 30점 이상을 폭발시켰다. DB는 6라운드 6승 3패를 거두며 정규리그를 3위(33승 21패)로 마감했다.DB 선수의 라운드 MVP는 3라운드 이선 알바노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엘런슨에게는 MVP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그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유니폼과 기념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농구
'단 30분만 필요했다'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그랜드슬램 퍼즐 맞추기 순항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9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응우옌투이린(베트남·26위)을 단 30분 만에 2-0(21-7 21-6)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두 게임 모두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였다.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보유한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이다. 2022년 동메달, 2023년 은메달에 그쳤고 2024년 8강 탈락·지난해 부상 불참을 딛고 이번 대회 우승에 강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한국의 8강 행진은 계속됐다.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전날 세계 5위 한웨(중국)를 꺾은 기세로 렛
일반
KCC 피하려 일부러 졌나...SK-정관장 고의 패배 의혹, 10일 KBL 재정위 소집
KBL이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의 '고의 패배' 의혹을 따지기 위해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SK는 8일 정관장과의 최종전에서 65-67로 졌다. 득점왕 자밀 워니를 비롯해 김낙현·최원혁·최부경·김형빈 등 주축 대부분이 출전하지 않았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는 SK 이민서가 3점슛을 성공시킨 뒤 당황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종료 13초 전 김명진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빗나갔다. 두 번째 자유투는 림조차 맞지 않았다.SK가 패해 4위가 되면서 6강 PO 상대는 5위 소노가 됐다. 허훈·허웅·최준용 등을 보유해 '슈퍼팀'으로 불리는 6위 KCC를
농구
경복고, 광신방송예술고 대파…3연승으로 16강 진출
올 춘계연맹전 챔피언 경복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연승을 달리며 16강에 안착했다.경복고는 9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E조 예선에서 광신방송예술고를 105-58로 크게 물리쳤다. 이로써 경복고는 예선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경복고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송영훈과 윤지원이 각각 28득점을 올리며 내외곽에서 맹활약했고,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복고는 두 선수의 득점력을 앞세워 전반을 64-19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후반 들어서도 경복고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꾸준한 득점으로 점수 차를
농구
최민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종합 1위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이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렸다.최민정은 마지막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237로 심석희(1분31초814)와 김건희(1분31초897)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 네 바퀴를 앞두고 아웃코스로 치고 나와 압도적인 스피드로 독주했다. 첫날 1,500m 3위, 둘째 날 500m 1위에 이어 랭킹 포인트 81점으로 전체 종합 1위를 확정, 2차 선발대회에 여유 있게 진출했다.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를 딴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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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3시즌 연속 서부 1위 확정...NBA 30개 구단 최고 승률까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9일(한국시간) 미국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110으로 완승, 2025-2026 NBA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정상을 확정했다.쳇 홈그렌이 30점 14리바운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0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4승 16패로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61승 19패)를 따돌리고 3시즌 연속 서부 1위 시드를 확보했다.더 나아가 승률 80%를 기록하며 동부 1위 디트로이트(72.5%)를 제치고 NBA 리그 전체 최고 승률까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파이널까지 이어지는 포스트시즌 전 과정에서 홈 코트 이점을 누리게 됐다.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
농구
속초고, 인창고 완파하고 3연승…8강 진출 ‘눈앞’
올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속초고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8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속초고는 9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배구 1차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 C조 예선에서 인창고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2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속초고는 3연승과 함께 조 단독 선두에 오르며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날 경기에서 속초고는 높은 공격 결정력을 앞세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매 세트마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인창고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속초고는 10일 부산동성고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흐름을
배구
성균관대, 홍익대 완파하고 3연승 질주…A조 단독 선두 도약
성균관대가 홍익대를 완파하며 2026 대학배구 KUSF U-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성균관대는 9일 수원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A조 예선 홈경기에서 홍익대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17)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성균관대는 3연승과 함께 승점 9를 기록, 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이날 성균관대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에서 우위를 점했다. 1세트에서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며 홍익대 수비를 흔들어 25-18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홍익대의 반격에 잠시 주춤하며 접전을 벌였지만, 세트 후반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25-22 승리를 따내며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경기 주도
배구
세계랭킹 1위 조명우, 보고타 당구월드컵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도전
한국 3쿠션 당구 대표팀이 6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2026 보고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향한 경쟁에 돌입했다.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2강 본선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는 11일 32강 조별리그 A조에서 윌리엄 빌라누에바(베네수엘라)와 맞붙으며 월드컵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하위 라운드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9일 3라운드에 출전한 최완영(광주당구연맹)은 2승을 거두며 최종예선에 안착했다. 반면 국내 예선 일반부에서 성인들과 대등하게 겨뤄 주목받았던 10대 유망주 김도현은 3라운드에서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8일 2라운드에 나섰던 권미루와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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