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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유예 처분 받은 프로배구 정지석 "운동선수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레프트 정지석(26)이 17일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에 관해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정지석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정지석은 고소인과 모든 법적 쟁점에 관해 원만하게 합의했으며, 지난달 29일 합의서 및 고소 취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며 "다만, 재물손괴 혐의는 고소인 의사과 관계없이 수사가 계속 진행돼 검찰로 송치됐다"고 알렸다.이어 "정지석은 이에 성실하게 추가 조사에 임한 뒤 충분한 소명 절차를 거쳤으며, 그 결과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모든 사법절차를 마무리한 정지석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배구 팬들에게 사과했다.그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배구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에 신선우 전 WKBL 총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에 신선우(65) 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선임됐다.한국가스공사는 "신선우 총감독과 16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용산고와 연세대 출신 신선우 총감독은 전주 KCC와 창원 LG, 서울 SK 사령탑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WKBL 총재를 지냈다.KCC의 전신 대전 현대 시절인 1997-1998, 1998-199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고 2003-2004시즌 KCC에서도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지도자다.한국가스공사에서 벤치에 앉지는 않고 기술고문 형식으로 유도훈(54) 한국가스공사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신선우 총감독과 유도훈 감독은 KCC와 LG에서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농구
'커리가 듀랜트 압도했다' 득점 2위 커리의 GSW, 득점 1위 듀랜트의 브루클린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득점 2위를 달리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득점 선두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17-99로 제압했다.지난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에 져 7연승 행진이 중단됐던 골든스테이트는 '난적' 브루클린을 잡고 반등에 성공, NBA 최고 승률인 12승 2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반면 브루클린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10승 5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1위 워싱턴 위저즈(10승 3패)와는 1경기 차다.이날 경기에선 과거의
농구
손기정기념재단-인터비젼, 마스크 100만장 기증 전달식 진행
손기정기념재단(이사장 김성태)과 섬유·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인터비젼(대표 신봉철)은 2021년 11월 17일 손기정기념관에서 ‘2021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후원물품(마스크 100만장)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손기정기념재단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비대면 버추얼(Virtual) 방식으로 ‘2021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인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영웅이자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손기정 선수를 기념하는 대회다. 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후원물품 기증 전달식 행사에는 인터비젼 신봉철 대표와 손기정기념재단 김성태 이사장,
일반
정다운에게 1회 KO패한 은제츠쿠, 45일 출장 정지. 정다운은 해당없음
정다운에게 1회 KO패한 은제츠쿠(사진)가 45일간 출장정지 명령을 받았다.케네디 은제츠쿠는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UFC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정다운의 강력한 엘보우 연타를 맞고 1회 3분 4초만에 KO패했다. 워낙 짧은 순간이어서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힘이 실린 정확한 가격이어서 은제추크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다. 네바다 체육위원회는 경기 후 은제츠쿠를 정밀 진단, 45일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말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전혀 맞지 않고 경기를 끝낸 정다운에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네바다 체육위원회는 승자라도 상황에 따라 1개월 정도의 출장정지를 내리지만 정다운의 경우 일체 데미지가
일반
딱 한점에 운 ‘여신’ 차유람. 여왕의 자리는 언제 쯤..
‘그 때 딱 한 번만 더 쳤더라면…’ 차유람(사진)은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었다. 머리카락한 올 차이로 빠진 공이 여러 개지만 그건 운 보다는 실력이었고 맞지 않을 공이 맞아 준 덕분에 PQ라운드를 통과했고 64강전도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차유람의 3쿠션 실력은 이제 상당 수준이다. 챔피언급은 아니지만 챔피언들을 압박하는 수준은 충분히 된다. 운만 따라준다면 챔피언을 노릴 수 있다. 지난 6월 블루원 LPBA챔피언십에서 스롱 피아비도 결정적일 때 후르크가 터져 정상까지 갔다. PQ라운드등 서바이벌전 3게임도 2위 턱걸이로 통과했다. 차유람은 이번 '휴온스 챔피언십'도 PQ라운드부터 시작했다. 개인사로 대회에 불참한데다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555] 재미있는 배구 영어 용어
그동안 이 코너를 통해 100회 이상 배구 용어와 관련한 글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선수, 감독, 심판 등이 쓰는 다양한 용어들을 역사적 어원을 찾아서 이야기식으로 전했다. 원래 배구는 미국에서 탄생한 종목이어서 영어 용어에서 매우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미국 온라인 배구매체 ‘Volleyball Advisors.com’에 소개된 미국 배구 용어들을 소개한다.일부는 본 코너에서 소개한 것들도 있다. ▲캠프파이어(Campfire): 선수 둘이나 몇 명 사이에 공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캠프파이어를 바라보며 동그라미를 치듯 쳐다만 본다. (본 코너 540회 ‘왜 캠프파이어 디펜스(Campfire Defense)라 말할까’ 참조) ▲참치 또는 생선(Tun
배구
'킹' 제임스가 돌아온다...20일 보스턴전 복귀 가능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돌아온다.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가 오는 20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제임스는 그동안 부상으로 약 2주간 결장했다. 제임스는 9경기 빠졌다.제임스의 이른 복귀는 다소 의위다. 일각에서는 제임스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4~8주가 걸릴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제임스가 없는 9경기에서 레이커스는 4승 5패를 기록했다.레이커스는 16일 현재 8승 7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말이 무색하다.제임스는 올 시즌 평균 24.8점, 7어시스트, 5.5를 기록했다.제임스가 복귀함에 따라 레이커스는 반격을 노릴 수 있게
농구
이미래-김가영, 김민아-김세연, 스롱-서한솔 32강 서바이벌-휴온스 LPBA챔피언십
‘빡세게’ 붙었다. 결승 예행 연습 쯤 되는 ‘데드매치’다. 32강 서바이벌전이라 2명까지올라가므로 라이벌끼린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른 2명은 ‘억세게’ 재수 없다는 탄식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미래와 김가영, 김민아와 김세연 그리고 ‘한솥밥 식구’ 서한솔과 스롱 피아비가 마지막 서바이벌전에서16강행을 다툰다. . 이미래와 김가영은 16일 열린 ‘휴온스 LPBA 챔피언십’ 64강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 나란히 1위를 했지만 에버리지가 좀 떨어져 8위와 9위를 했다. 그 바람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조 편성 룰에 따라 8조에서 같이 뛰게 되었다. 이미래는 64강 서바이벌전에서 77점을 기록, 2위와 28점차의 편안한 1
일반
김가영, 김민아, 스롱 1위. 김세연, 용현지, 서한솔 2위로 32강. 차유람 동점 탈락
김가영, 김민아, 스롱 피아비가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김세연, 용현지, 서한솔은 2위로 64강전을 통과했다. 그러나 차유람은 마지막 행운이 따르지 않아 동점을 치고도 제 2 하이런에서 1점 뒤져 탈락했다. 지난 대회 4강으로 시드 배정을 받은 최혜미도 탈락했다. 김가영은 16일 열린 ‘휴온스 LPBA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 경기(고양 소노캄)에서 하이런 5점을 치는 등 줄곧 경기를 이끌어 가며 여유있게 1위를 했다. 김가영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서한솔은 후반 대역전극을 펼치며 2위를 차지, 32강에 올랐다. 서한솔은 전반 4위였다. 하지만 후반 5연타에 이어 3연타를 터뜨려 순식간에 2위로 떠오른 후 끝까지 순위를 지켰다.
일반
정찬성, 라이트급으로 체급 올려야 하나...페더급 경쟁자들 '포화' 상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는 모양새다. 정찬성은 맥스 할러웨이(1위)와의 대결을 원했다. “할로웨이는 펀치가 약하다”며 공개적으로 도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할로웨이는 야이르 로드리게스(3위)를 꺾고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티와 타이틀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5일(한국시간) ‘우리가 봐야 할 5대 경기’를 소개하며 할로웨이 대 볼카노프스키전을 거론했다. 대나 화이트 UFC 회장도 둘의 대결을 희망하고 있어,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할로웨이는 정찬성 대신 볼카노프스키와 싸울 것으로 확실시 된다.해외 매체들이 거론한 바 있는 야이르 로드리게스와의 재격돌도 멀어져가는
일반
IBK기업은행, 개막 후 7연패 마무리…페퍼저축은행에 신승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IBK기업은행은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2(25-21 25-27 19-25 25-14 15-9)로 승리했다.IBK기업은행은 우여곡절 끝에 개막 후 7연패 사슬을 끊으며 승점 2를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창단 후 첫 홈 경기 승리를 목전에 뒀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1세트를 25-21로 가져간 IBK기업은행은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24-25에서 표승주가 침착하게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25-
배구
치솟는 정다운 주가...다음 상대는 15위 쿠테발라 예상(블리처리포트)
정다운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케네디 은제추쿠(29·나이지리아)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197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1라운드 3분 4초 만에 KO 승을 거둔 정다운이 앞으로 봐야 할 5경기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매체 브리처리포트는 15일 정다운이 인상적인 플레이로 은제추구를 꺾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재확인했다며 진정한 라이트헤비급의 경쟁자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정다운이 UFC 무패(4승 1무)이자 14연승을 이어갔다는 블리처리포트는 그의 다음 상대는 라이트헤비급 상위 15위 이온 쿠테발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 매체는 몰도바 출신의 쿠테발라는 라이트헤비급에서 가장 흥미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강렬한 개성을
일반
펜싱 구본길, 국제대회 출전차 머물던 프랑스서 코로나 확진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머물던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16일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구본길은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대회 출전을 위해 체류 중이던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현지에 머물고 있다.8일 프랑스로 출국한 구본길은 체류 초기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2일 양성 결과를 나타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구본길은 자가 진단 키트로 진행한 최근 검사에선 음성이 나와 곧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인되면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구본길은 올해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일반
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꺾고 10승 달성
프로농구 수원 kt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kt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5-70으로 이겼다.10승 5패가 된 kt는 단독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 서울 SK(10승 4패)를 0.5경기 차로 뒤쫓았다.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현대모비스는 이겼더라면 8승 8패로 승률 5할을 맞추며 공동 5위가 될 수 있었지만 7승 9패가 되며 8위 원주 DB(6승 8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앞선 단독 7위에 머물렀다.전반을 48-37로 앞선 kt는 후반 들어서도 10점 안팎의 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지켰다.3쿼터 막판 현대모비스가 51-59, 8점 차까지 따라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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