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메인 카드로 떠오른 송야동은 2연승을 하고 있고 모라에스는 3연속 KO 패의 극심한 부진 속에 있다.
승부 예측 사이트들은 연승과 연패로 극명하게 갈리는 탓인지 26세 송야동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
송야동이 -240, 모라에스가 +195로 송야동의 승리 확률을 65% 이상 잡고 있다.
송야동은 지난 해 3경기를 가졌다. 3월의 카일러 필립스 전에선 졌지만 8월의 케이시케니, 11월의 훌리오 아르세 전에선 승리했다.
최근 4게임 3승 1패로 좋은 편이다. 모라에스를 꺾으면 톱 10진입이 가능하다.
모라에스는 최근의 3경기에서 모두 KO패 했다. 코리 샌드하겐, 롭 폰트, 드발리쉬빌리에게 넉아웃 당했다.
때문에 언더 독으로 밀렸지만 스피드가 뛰어난 실력있는 파이터. 조제 알도를 꺾었고 세후도와 타이틀전도 가졌다.
한때 챔피언 감으로 주목을 받기 까지 했으나 타이틀 전 이후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33세로 아직 시들 때가 아니다. 3연속 KO패의 검은 별이 그를 아주 작게 만들었지만 언제 옛기량을 되찾을 지 모른다.
자칫 좋은 컨디션에서 만나면 화를 입을 수 있다. 모라에스는 퇴출 직전이어서 온 몸을 던져 싸울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의 송야동이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13일의 UFC 파이트 나이트203의 메인 게임은 UFC 7연승의 젊은 파이터 마고메드 안칼라예프(16-1 MMA, 7-1 UFC) 와 티아고 산토스(5위. (22-9 MMA, 14-8 UFC)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다.
13일 경기(메인 카드)
1/ 라이트 헤비급 5위 티아고 산토스- 6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2/ 밴텀급 10위 말론 모라에스-14위 송야동
3/ 페더급 12위 유수프-15위 알렉스 카세레스
4/ 라이트 헤비급 로운트리 주니어-칼 로버슨
5/ 라이트급 드류 도버-테렌스 믹키네이
6/ 미들급 알렉스 페레이라-브루노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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