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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훈 승, 김행직 패. 한국 일본과 무승부. 동반 8강행 유력-3쿠션 팀 선수권

2022-03-12 07:26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김행직이 2이닝에 10연타를 터뜨리고도 역전패하는 바람에 일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팀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팀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행직(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서창훈이 미야시타 타카오를 40:19로 여유있게 누른 덕분이다.

김행직은 12일 열린 ‘피어선 팀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 예선 2차전(독일)에서 일본의 우메다 류지에게 역전패 했다.

김행직이 여러 수 앞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김행직은 2이닝에서10연타를 쏘아 올려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샷이 터지지 않았다. 다시 10점을 더하는 데 11이닝이 걸렸고 20점에서 30점 가는데도 또 11닝이 소요되었다.

1, 2차전 개인 대결에서 2승을 올린 서창훈(사진=파이브앤식스)
1, 2차전 개인 대결에서 2승을 올린 서창훈(사진=파이브앤식스)


우메다도 같이 헤매는 바람에 계속 앞서 나갈 수 있었으나 28이닝에서 우메다가 6연타를 쏘는 바람에 38-40으로 역전패 했다.

서창훈은 첫 5이닝에서 3연타 3번 등으로10득점 한 후 6연타를 두 차례나 쏘아 올려 편안하게 이겼다.

A조의 한국은 일본과 함께 1승 1무로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

1차전에서 한국은 요르단, 일본은 그리스를 눌렀고 그리스는 2차전에서 요르단을 꺾었다.

요르단은 2패로 탈락이 결정되었다. 한국은 예선 3차전에서 1승 1패의 그리스와 맞붙는다. 전력상 우위에 있고 1승 1패만 해도 8강 본선에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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