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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를로' 토날리, AC밀란에 임대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20)가 세리에A AC밀란 품에 안겼다. AC밀란은 10일(한국시간) “브레시아 소속의 토날리와 임대 이적 계약을 했다”면서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토날리는 AC밀란에서 등 번호 8을 달고 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1천만 유로(약 140억원)에 1년 임대 계약이 끝난 후 AC밀란이 1천500만 유로를 브레시아에 주고 그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센티브 등을 포함하면 최대 3천500만 유로(약 490억원)에 달하는 거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날리는 선수 시절 이름을 떨친 안드레아 피를로(41) 유벤투스 감독을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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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스페인전서 2골 추가...유럽 선수 최초 A매치 100골 돌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선수 최초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0골을 돌파했다.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3조 2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1로 이긴 포르투갈은 2승(승점 6·골 득실 +5)을 챙겨 조 1위를 유지했다.발가락 염증으로 크로아티아전에 결장했던 호날두는 이날 멀티 골을 폭발해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27분에는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로 차 넣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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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새내기들'...잉글랜드 대표팀, 원정 숙소에 여성 초대한 그린우드·포든 쫓아내
메이슨 그린우드(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필 포든(20·맨체스터 시티)이 원정 숙소에 현지 여성을 초대해 함께 밤을 보냈다가 대표팀에서 퇴출당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지침을 어긴 그린우드와 포든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그린우드와 포든은 6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 숙소에 20대 모델 나디아 시프 린달 군나르도티르와 그의 10대 후반 여대생 친구를 초대해 함께 밤을 보냈다.잉글랜드 대표팀은 아이슬란드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받는 대신 경기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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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바렐라 결승골로 네덜란드에 1-0승
이탈리아가 니콜로 바렐라의 결승 골로 네덜란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첫 승을 올렸다.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1조 두 번째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1-0으로 승리했다.5일 대회 첫 경기에서 보스니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이탈리아는 이날 대회 첫 승을 거두면서 조 1위(승점 4)로 올라섰다.네덜란드는 조 2위(승점 3)에 자리했다.이탈리아가 주도권을 잡고 맹공에 나섰다.전반 11분 바렐라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전반 16분과 18분에는 니콜라 자니올로와 치로 임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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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EPL 입성...에버턴과 2+1계약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에버턴(잉글랜드)으로 이적했다.에버턴은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출신 플레이메이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6골)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로드리게스는 이를 발판 삼아 2014년 7월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성공 시대를 예감했다.로드리게스는 당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4-2015시즌 정규리그 29경기를 뛰는 동안 13골-1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하지만 이후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 팀 내 입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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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해야지" 메시, 바르셀로나 훈련장서 혼자 훈련
서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팀훈련에 합류했다.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메시의 2020-2021시즌 준비가 시작됐다. 프리메라리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메시는 다른 선수들과 따로 혼자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메시가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라는 글과 함께 메시가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메시는 지난달 26일 바르셀로나 구단에 팩스로 이적 요청서를 보내면서 20년 동안 함께 했던 팀과 결별을 선택했다.하지만 7억 유로(약 9천86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놓고 구단과 신경전을 펼치다 결국 애초 계약 기간인 2021년 6월 30일까지 팀에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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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음바페도 코로나19 확진…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전 결장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8일 열리는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지난 5일 스웨덴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음바페는 이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오후 훈련에는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음바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선 네이마르를 포함해 음바페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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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 '17세 311일'에 득점...95년 만에 스페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 갈아치워
안수 파티가 17세 311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 95년 만에 스페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파티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트레도 디 스페타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2-0으로 앞서던 전반 3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이 득점으로 파티는 1925년 18세 344일의 나이로 스위스를 상대로 골을 넣었던 후안 에라스킨(1930년 사망)의 스페인 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95년 만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파티는 전반 2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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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어도 축구만 잘햐먄 용서해주는 브라질...호나우지뉴, '위조 여권' 사건에도 여전히 인기 높아
죄를 지은 후 6개월 만에 고국 브라질에 귀국한 호나우지뉴(40)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교도소 수감과 가택 연금 기간에만 호나우지뉴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가 40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그의 스타성이 거듭 확인됐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신문은 호나우지뉴의 SNS 팔로워가 모두 합쳐 1억명을 넘으며,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5천17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브라질 관광공사(Embratur)는 지난해 9월 초부터 호나우지뉴가 맡은 관광홍보대사 임무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브라질 관광공사는 성명을 통해 “호나우지뉴가 축구선수로서 이룩한 빛나는 업적은 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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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인 호날두' 없어도 잘하는 포르투갈, 크로아티아에 4-1 대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결장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크로아티아를 대파했다.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3조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1승(승점 3·골 득실+3)을 챙긴 포르투갈은 이날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결승 골로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친 프랑스(승점 3·골 득실+1)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벌에 쏘인 호날두는 이날 크로아티아전에 결장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호날두는 마스크를 잠시 벗고 있다가 대회 관계자로부터 마스크를 써달라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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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리시즌 '멀티골'...새시즌 기대감 높아져
이강인(발렌시아)이 ‘멀티골’로 프리시즌을 마쳤다. 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2부 리그 카르타헤나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발렌시아를 3-1 승리로 이끌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동점골을 뽑았다.골키퍼의 볼 간수 실수로 공을 흘려보내자 득달같이 달려든 이강인이 넘어지며 슈팅,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강인의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발렌시아는 파상공세를 펼치더니 제이손의 역전골로 2-1을 만들었다.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도 이강인이었다.이강인은 후반 35분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진에 둘러싸인 가운데 왼발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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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왓퍼드 평가전서 PK 득점포…토트넘은 1-2 패배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페널티킥 득점포를 가동하고 전력 질주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끝난 왓퍼드(2부리그)와 평가전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추격골이 터졌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앞서 치른 4차례 평가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4차례 평가전(입스위치 타운·레딩·버밍엄·왓퍼드)에 모두 출전해 3경기(입스위치 타운전 2골·레딩전 1골·왓퍼드전 1골)에서 4골을 쏟아내는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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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부 고발자' 호날두·메시 탈세 폭로한 포르투갈 해커 핀투, 공익적 목적 주장
"나는 해커가 아니다. 내부고발자다. 수치스럽지도 않으며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유럽 축구판을 뒤흔들어 놨던 축구 전문 폭로 사이트 '풋볼리크스'를 운영해온 루이 핀투(31)는 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중앙형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청바지, 스니커즈 차림에 푸른색 마스크를 쓴 핀투는 70만건이 넘는 축구계 내부 문건을 공개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공익을 목적으로 했을 뿐 개인적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핀투는 2015∼2018년 풋볼리크스를 운영하면서 스타 축구 선수들의 탈세와 도핑 의혹, 명문 축구 구단의 재정규정과 선수 영입규정 위반 의혹 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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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명동 서일필' 메시, 바르사에 남는다… 9천863억원 바이아웃 금액이 걸림돌
리오넬 메시(33)가 결국 바르셀로나FC에 남기로 했다.메시는 5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메시는 지난달 26일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구단과 계약서에는 시즌 종료 시점인 올해 6월 10일까지 메시가 계약을 일방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이 늦게 끝났기 때문에 해당 조항을 지금 적용해도 유효하다는 메시의 주장과 달리, 바르셀로나는 기한이 지났으니 메시가 바르셀로나 소속이라고 주장해 왔다.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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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 올해 1월부터 남녀 대표팀 동일 임금 지급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올해 1월부터 남녀 대표팀에 동일 임금을 적용, 지급해 왔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A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올해 1월부터 잉글랜드를 대표해 뛰는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남자 대표팀과 동일한 액수의 임금과 상여금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FA의 성명은 전날 브라질축구협회(CBF)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성별 구분 없이 '평등 임금'을 적용한다고 밝힌 뒤 나왔다.CBF는 올해 3월부터 남녀 대표팀이 동일한 액수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호주와 노르웨이, 뉴질랜드의 남녀 축구 대표팀 선수들도 같은 임금을 받는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의 임금 격차가 불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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