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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알리-에릭센, PSG서 뭉치나...'더 선', PSG 감독에 포체티노 선임 보도

2020-12-24 21:21

포체티노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신임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에 오를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그의 애제자 댈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PSG 이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영국의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PSG는 “PSG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에 포체티노 감독을 앉힌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컵 대회, FA컵을 모두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PSG 역대 최고의 시즌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하다.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H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투헬 감독에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다.

댈리 알리
댈리 알리


후임 감독 포체티노는 2019년 11월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있었다. 그러나 PSG가 최종 목적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포체티노 감독이 선수 시절 몸담았던 팀으로 낯설지 않다.

포체티노가 PSG 감독이 되면, 토트넘 시절 데리고 있었던 알리, 에릭센의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이들의 PSG 이적설이 돌고 있었다.

알리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 눈 밖에 나 설 땅을 잃었다. 에릭센 역시 인터밀란에서 입단 8개월 만에 ‘왕따’가 됐다.

‘어제의 용사들’이 파리에서 다시 뭉칠지 주목된다.

에릭센
에릭센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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