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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팔고 직원 70명 이상 해고' 마이애미의 '살벌한' 태풍급 구조조정...감독 코치진도 모조리 물갈이
올 시즌 100패를 한 마이애미 말린스에 후폭풍이 거세다. 거의 태풍급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문 마이애미가 70명 이상의 구단 스태프를 해고했다"고 전했다.마이애미 담당 기자인 아이작 에이조트는 "추가 해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마이애미는 2003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2020, 2023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 전부다. 올 시즌 중 루이스 아라에즈를 지난 5월 1대 4 트레이드로로 정리했고, 7월에는 준족 교타의 유망주 치잠을 양키스에 트레이드했다. 마이애미는 전날엔 코치진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마이애미는 앞서 말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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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한 샌디에이고' 다저스 팬 못들어오도록 티켓 판매 제한...다저스 내이션 "샌디에이고는 큰 형의 그림자에서 기어나오는 데 필사적" 힐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홈 경기에 LA 다저스 팬들이 입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티켓 판매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저스 내이션은 4일(한국시간) "다수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거주 다저스 팬들이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과 4차전(필요한 경우) 티켓을 구매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티켓마스터 웹사이트에서는 샌디에고 카운티, 남부 오렌지 카운티, 서부 애리조나 및 라스베거스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만 티켓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통보된 메시지에는 '펫코파크는 샌디에이고에 있다. 경기에 대한 판매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남부, 애리조나 서부, 라스베가스 및 주변 지역, 바하 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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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 세치 혀에 달렸다!' ...김하성, 추신수처럼 FA 앞두고 에이전트 전격 교체...보라스, 김하성에게도 1억 달러대 계약 선물할까?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했던 시절의 에이전트는 O사였다. 추신수는 자신의 첫 번째 FA를 앞두고 고민 끝에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당시 O사는 추신수에게 클리블랜드 구단과 5년 5천만 달러 이하의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스캇 보라스는 추신수에 7년 1억 3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선사했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는 선수 뒤에 어떤 에이전트가 있느냐에 따라 구단에서 선수를 보는 평가에 차이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MLBTR은 이정후의 총액 규모를 5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6년 1억1300만 달러의 잭팟 계약을 이끌어냈다. 박찬호와 류현진 역시 보라스와 손잡았기에 예상보다 많은 돈을 챙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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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대결이 펼쳐진다' 야마모토, 다르빗슈와 NLDS 2차전서 격돌...일본인끼리 맞대결, 다르빗슈 첫 상대가 오타니
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꿈의 대걸이 펼쳐진다.이날 펼쳐질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NLDS 2차전 선발 투수가 결정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다저스 선발로, 다르빗슈 유는 샌디에이고 선발로 등판한다.일본인끼리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포스트시즌에서의 대결은 이례적인 일이다.또 다르빗슈는 다저스의 1번 타자 오타니 쇼헤이와 투타 대결도 벌인다. 상대할 첫 타자가 오타니라는 점도 흥미롭다. 역시 일본인끼리의 대결이다.야마모토와 다르빗슈는 올 시즌 중 팀을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야마모토는 부상으로 약 3개월을 쉬었다. 다르빗슈는 가족 문제로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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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다!' 에인절스, '희대의 먹튀' 렌던에 칼 빼들었다 "못하면 3루수 박탈"...렌던이 바라던 바일 수도
7년 계약에 5년을 기다려준 LA 에인절스가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에인절스의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최근 렌던이 계속 못할 경우 주전 3루수 자리를 박탈하겠다고 경고했다.렌던은 2024시즌 동안 57경기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경력 최저 타율 .218을 기록했고, 14타점도 경력 최저 다. 미네시안은 "렌던이 뛸 때 생산적이지 못했다. 이제 그는 스스로 자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거저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갖고 있다"며 렌던을 벤치로 보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렌던은 지난 5월 왼 햄스트링, 7월 허리 염증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20시즌부터 에인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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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매년 옵트아웃 계약이 최선...수술 후 FA 시장 불확실, 총액은 자존심 세워줄 정도면 충분
김하성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FA 시장에 나가기는 하지만 반응이 어떨지 알 수 없다. 건강하면 아무 걱정없이 많이 베팅하는 팀을 고르면 된다. MLBTR은 4년 이상 7500만~1억 달러로 예상했다. 경쟁이 붙으면 더 오를 수도 있다.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게 문제다. 수술한 선수에 대한 투자는 위험한 도박이 될 수 있다. 여기에 김하성과 에이전트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들은 어떤 전략을 세울까?스캇 보라스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년 및 매년 옵트아웃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그는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조던 몽고메리 모두 다년 및 매년 옵트아웃 계약을 귄고했다. 성적을 올려 다시 FA 시장에 나오는 전략이다. 스넬은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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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하네' 샌디에이고 팬들, 애틀랜타는 안중에도 없나? 경기 중 느닷없이 "빗 엘에이(Beat LA, LA를 쓰러뜨려라)" 외쳐
LA 다저스는 '공공의 적'이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다저스에 노골적인 적대감을 표출한다. 한일전을 방불케 한다. 팬들은 경기장에서 '빗 엘에이(Beat LA, LA를 쓰러뜨려라"를 외치며 홈 팀을 응원한다.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홈 구장인 펫코 파크에는 4만7647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샌디에이고 대 애틀랜타의 와일드카드 1차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선제 투런포 등을 앞세워 4회 초까지 3-0으로 앞섰다.4회말 공격이 시작되는 순간, 관중들이 일제히 "빗 엘에이"를 외쳤다. 애틀랜타는 안중에도 없었다.샌디에이고는 이날 4-0으로 이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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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KBO리그는 어떤가? "영국서 크리켓 팀에서 뛰고 싶다. 이탈리아나 독일 야구팀, 연락 달라"
트레버 바우어가 이번엔 크리켓을 하고 싶다고 했다.올해 멕시코리그를 평정했던 바우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구직 활동을 개시했다.그는 "나는 영국의 프로 크리켓 팀과 접촉하려고 한다. 누구든지 소개해 줄 수 없겠냐?"라고 썼다.야구와 크리켓은 비슷해 보이지만 확연히 다른 면이 있다. 야구의 경우 투수가 제자리에서 발을 내딛으며 던지며, 바운드가 되지 않고 타자에게 던진다. 크리켓에서는 투수가 도움닫기로 뛰어 들어오며 던지며, 타자에게 가기 전 바운드가 한번 되어야 한다. 바우어는 또 "이탈리아나 독일 야구팀에 있는 사람도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미국, 일본, 북중미 야구를 경험한 그가 이번엔 유럽 야구를 접해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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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카데나스...김하성은 수술 가능 알면서도 재활 강행 복귀 시도, 카데나스는 의료진 이상 없다는 데도 결장
김하성과 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의 부상 대처 방법이 180도 다르다. 문화 차이일 수 있고, 서로 프로 의식이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김하성은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재활을 통해 두 차례나 복귀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결국 복귀도 못하고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반면, 카데나스는 MRI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고 의료진도 문제가 없다고 했음에도 계속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출장을 거부했다. 결국 그는 퇴출됐지만 7경기만 뛰고 6억 원의 거액을 챙기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팀 입장에서 보면,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감사해야 한다. 수술을 감수하면서까지 복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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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잔류냐, FA냐? 김하성, 내년 시즌 중에나 복귀 가능...일단은 FA 시장 반응볼 듯, 여의치 않으면 샌디에이고서FA 재수
김하성이 어깨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 집도 의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술이 늦어지면 복귀 날짜도 늦어진다. 그러나 복귀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지금은 수술이 먼저지만, 수술이 끝다면 김하성은 증대 결정을 해야 한다. 올 시즌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FA 시장에 나가느냐, 샌디에이고와의 상호 옵션 행사로 1년 더 잔류하느냐다.현재로서는 FA 시장에 나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MLB닷컴 등 미국 언론 매체들은 김하성이 수술을 받더라도 FA 시장에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몸값이 샌디에이고에서 받았던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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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바겐이다!" 미국 팬들, 오타니 연봉 200만 달러에 "이런 가성비를 봤나?"..."다음 시즌은 70홈런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대한 야구팬들의 찬사가 줄을 잇고 있다.오타니는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첫 출전한 올해 타율 0.310, 54 홈런, 130 타점, 59 도루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MLB 최초로 50홈런과 50도루를 달성했다.이에 일부 팬은 "그는 단 200만 달러밖에 다저스에서 받지 않았다. 세기의 바겐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매체 디 앤서가 전했다.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에 계약했으나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200만 달러만 받기로 했다. 나머지 6억8천만 달러는 2034년부터 10년간 받게 된다. 이른바 '지급유예'다. 어쨌거나 오타니의 올해 연봉이 200만 달러임에는 틀림없다. 200만 달러에 그 같은 성적을 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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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시즌아웃 김하성, 와일드카드 상대 애틀랜타에 강했는데...올 시즌 타율 0.333에 도루 3개 홈런 1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와일드카드 상대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결정됐다.애틀랜타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 내셔널리그 5번 시드를 받았다. 메츠는 1차전에서 8-7로 이겨 6번 시드를 확보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가 메츠, 애틀랜타와 똑같은 89승 73패를 기록했으나 타이브레이커에서 뒤져 탈락했다. 메츠는 3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경기를 갖게 됐다.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샌디에이고 대 애틀랜타의 와일드카드 경기는 막상막하의 승부가 예상된다. 올 시즌 양 팀 간 전적은 샌디에이고가 4승 3패로 약간 앞섰다.첫 2경기가 샌디에이고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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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안타 친 피트 로즈 별세, 향년 83세...4256안타
전설적인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1일(한국시간) TMZ 스포츠에 따르면 MLB의 전설이자 역대 안타 리더이지만 도박 논란으로 평생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피트 로즈가 사망했다. 향년 83세.로즈의 에이전트인 라이언 피터먼은 "가족이 현재 프라이버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로즈는 24 MLB 시즌 중 19시즌을인시내티 레즈에서 보냈다. 두 번의 서로 다른 기간에 걸쳐요. 24시즌 동안 4,256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1989년 신시내티 경기에서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불법 베팅을 한 혐의로 야구에서 영구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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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다!" 저지 장타율(0.701) 오타니 압도, 김하성 OPS보다 높아...도루는 10개로 오타니 59개에 상대 안돼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압도'한 부문이 있다. 저지는 이번 시즌 58개의 홈런을 쳤다. 2루타도 36개를 날렸다. 3루타는 1개. 장타율이 무려 0.701이다. 빅리그 최고 기록이다.오타니도 54개의 홈런과 38개의 2루타와 7개의 3루타를 쳤다. 장타율이 0.646이다. 이 역시 경이적인 기록이지만 저지의 장타율보다 훨씬 낮다.저지의 장타율은 김하성의 OPS(출루율+장타율) 0.700보다 높다.장타율은 (2루타 수+3루타 수+홈런 수)/안타 수'로 계산한다.저지의 이 기록에 대해, MLB 공식 사이트의 사라 랭스는 "저지는 장타율 .701로 시즌을 마쳤다. .700 이상의 장타율을 기록한 선수로서는 2004년 배리 본즈(.812) 이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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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에 1억1300만 달러 '잭팟' 계약 안겨준 자이디, 결국 경질...후임에 37세 SF 레전드 포수 포지
이정후에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잭팟' 계약을 안겨준 파란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장이 전격 경질됐다.샌프란시소코는 1일(한국시간) 자이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을 경질하고 버스터 포지(37)를 후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자이디는 2025년까지 계약이 보장된 상태였으나 조기 해고됐다.지난 2018년 샌프란시스코 사장으로 부임한 자이디는 올해까지 팀을 한 차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올해 이정후를 비롯해 블레시크 스넬,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어, 조던 힉스 등을 영입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여기에, 3루수 채프먼과 6년 1억 51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협상을 더디게 진행하자 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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