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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와그너 야구카드, 세 면이 잘린 것도 무려 19억원
미국 스포츠 경매 시장에서 가장 비싼 상품인 호너스 와그너의 야구카드가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와그너의 손상된 T206 야구 카드가 로버트 에드워드 옥션에서 152만8천66달러(약 19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이 카드는 세 면이 잘린데다가 가운데는 굵은 주름까지 보이는 손상된 상태였다.20세기 초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유격수로 활약한 와그너는 1936년 명예의 전당 투표 첫해에 베이브 루스 등과 함께 뽑힐 정도로 위대한 선수였다.와그너의 야구카드가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이유는 현재 50∼200장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가장 희귀하기 때문이다.T206 야구카드는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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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최지만, 2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율 0.357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쳤다.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2타수 2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최지만은 올 시즌 5차례 멀티히트에 성공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51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상승했다.경기 초반에는 불운했다.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걸리고, 4회에는 바깥쪽으로 빠진 것처럼 보인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 삼진으로 돌아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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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6일 만에 홈런 추가…시즌 2호·빅리그 통산 10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엿새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선발 리버 산마틴의 초구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70㎞로, 126m를 날아갔다.지난 21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김하성은 엿새,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지난해 홈런 8개를 친 김하성은 올 시즌 2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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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올스타?...SI "강타율 1위, 볼넷 비율 1위인데 왜 안돼?"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경력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을까?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답은 "왜 안돼?"였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맹타를 휘두른다면 가능하다는 것이다.최지만은 최근 12타수 1안타로 부진했으나 2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만루홈런 같은 2타점 동점 2루타등 2안타를 치며 다시 타격 감각을 찾았다.이에 SI는 26일 이번주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최지만을 집중 조명했다.SI는 "완더 프랭코는 이미 슈퍼스타가 됐다"며 "지금 상태로라면 그는 올해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대표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지만도 그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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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2안타·2타점 맹활약…탬파베이 역전승 이끌어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회심의 동점타를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이날 보스턴이 좌완 투수 리치 힐을 선발로 내보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0-2로 뒤지던 5회말 교체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보스턴의 알렉스 코라 감독은 4회까지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힐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불펜 투수 필립스 발데스를 5회부터 조기 투입했다.하지만 코라 감독의 과감한 투수 교체는 실패로 돌아갔다.발데스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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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기 맹타는 뭐였지?' 김하성, 정규시즌 타율 1할대 추락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올 시즌 시범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13경기에서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72를 기록했다. 지난해 그는 시범경기 19경기에서 타율 0.167,무홈런 1타점으로 부진했다. 정규 시즌에서도 117경기에서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에 그쳤다.올 시즌 시범 경기에서는 3할대 중반의 타격을 보였기에 기대가 컸다. 그러나 시범 경기에서의 호조가 정규 시즌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 모양새여서 다소 우려스럽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LA와의 경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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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아깝다 만루 홈런’ 대타로 2타점 동점 2루타 작렬...멀티 안타에 타율도 0.351로 상승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아깝게 만루 홈런을 놓쳤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회 대타로 나와 장쾌한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다. 상대 투수가 좌완 리치 힐이었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5회 초까지 0-2로 뒤지고 있었다. 5회 말 공격에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보스턴은 2번째로 투수를 바꿨는데 우완 라이언 브레이저였다. 그러자. 좌타자 최지만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1-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브레이저는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던졌다. 그러나 공은 가운데로 몰렸다. 최지만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 타구는 좌중간으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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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천안타-500홈런 클럽 가입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33번째로 통산 3천 안타를 돌파했다.카브레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대망의 3천번째 안타를 쳤다.0-0인 1회말 1사 1루에서 카브레라는 밀어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통산 3천번째 안타를 장식했다.안타를 직감한 카브레라는 오른손 검지를 펴고 1루로 달려갔고, 팬들은 크게 손뼉을 치며 크게 환호했다. 그가 1루에 도달한 뒤엔 대낮인데도 축하의 폭죽이 터졌다.카브레라는 이 안타로 3천안타-500홈런을 이룬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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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경기 연속 침묵' MLB 탬파베이 끝내기 2점포로 역전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3경기 연속 터지지 않았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에 머물렀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14(35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전날까지 이어온 올 시즌 연속 경기 출루 기록도 '12'로 마감했다.탬파베이는 1-2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에 터진 케빈 키어마이어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최지만은 4회 중견수 뜬공을 제외하곤 2회, 7회. 연장 10회에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탬파베이는 주자를 2루에 두고 진행하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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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마이너 내려갔더니 배지환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트리플A에서 치열한 경쟁할 듯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박효준이 23일(이하 한국시간)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2020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며 한껏 기대를 모았으나 보름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이다. 박효준의 강등은 예상됐던 일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는 내야진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서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별히 잘하는 선수거 없어 피츠버그는 경쟁 구도로 옥석을 가르기로 했다. 박효준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벤치에 대기하는 날이 많았다. 다른 경쟁자들이 박효준보다 더 잘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박효준의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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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타수 10안타 → 12타수 1안타...최지만, 5할대 타율 3할대로 추락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불방망이가 식었나.최지만이 최근 5경기에서 안타를 1개밖에 추가하지 못했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최지만으 1회말 1사 1루에서 보스턴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최지만은 3회말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와카를다.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오스틴 데이비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시즌 첫 19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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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마이너리그 강등…개막 로스터 들었지만 5경기만 출전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28명)에 이름을 올렸던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보름 동안의 짧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간) 박효준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강등했다.박효준이 빠진 자리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우익수 자원 앤서니 앨퍼드가 들어갔다.2015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박효준은 올해 처음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 한국인 역대 25번째 빅리거가 됐다.양키스에서는 한 타석(1루 땅볼)만 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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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팔 통증 숨겼다?..."구단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의심했지만 류현진은 침묵했다"(TSN 야구 인사이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그동안 팔 통증을 숨겼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TSN 야구 인사이더 스티브 필립스는 22일(한국시간) "토론토는 류현진의 팔이 한동안 아프지 않았는지 궁금해 했고, 류현진은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이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갑자기 부진하자 토론토는 그가 부상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의심했으나 이에 대해 류현진은 침묵했다는 것이다. 필립스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의 부진은 지난 시즌 후반부터 시작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경력 동안 여러 부상을 입었고 여러 수술을 받았다. 팔뚝 문제가 심각하다는 징후는 없지만 류현진은 건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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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3천안타에 1개 남긴 카브레라, 양키스 '승부 회피'로 고의사구
은퇴 후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가입을 사실상 예약한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개인 통산 3천 안타에 1개를 남기고 타석에 나섰지만, 고의사구로 걸어 나갔다.카브레라와 정면 승부를 회피한 팀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다.카브레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정규시즌 양키스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볼넷 1개만 얻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카브레라는 전날까지 2천99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하지만 마지막 타석이 아쉬웠다.카브레라는 1-0으로 앞선 8회말 2사 2,3루에서 타석에 나섰으나 양키스 벤치가 고의사구를 지시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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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또 놀면서 돈 챙겨...30일까지 행정 휴가 연장
LA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행정 휴가가 또 연장됐다.디 애슬레틱의 브릿 기롤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우어의 행정 휴가가 오는 30일까지 연장됐다"고 알렸다.바우어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만난 여성과 성관계 도중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LA 카운티 검찰은 형사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MLB 사무국은 계속 조사 중이다. 사무국은 지난해 7월 3일 바우어에게 첫 행정 휴가 처분을 내린 후 계속 연장하고 있다.바우어는 행정 휴가 처분으로 후반기를 뛰지 못했지만 지난해 3800만달러(약 465억3100만원)를 모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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