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볼넷으로 나간 뒤 후속 타자의 병살타 때 포스 아웃당하는 최지만[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8091430043105e8e941087589623565.jpg&nmt=19)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3전 2승제) 1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에 머물렀다.
단 3안타에 묶인 탬파베이는 1-2로 졌다.
최지만은 2회 1사 후 볼넷을 골라 후속 타자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5회와 7회에는 각각 3루수 뜬공,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탬파베이는 6회 호세 시리의 우중월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6회말 호세 라미레스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무릎 꿇었다.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시애틀의 선발 투수 카스티요[캐나디안 프레스/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8091458004855e8e941087589623565.jpg&nmt=19)
무려 21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돌아온 시애틀 매리너스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또 다른 ALWC 1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4-0으로 격파하고 값진 승리를 맛봤다.
시애틀은 토론토의 알렉 마노아를 1회에 두들겨 승기를 잡았다.
1회 1사 2루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곧바로 칼 롤리가 3-0으로 도망가는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는 7⅓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의 발판을 놨다.
토론토는 득점권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회 세구라의 역전 적시타에 기뻐하는 필라델피아 선수들과 팬[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8091527032575e8e941087589623565.jpg&nmt=19)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1차전에서는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 3위로 올라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9회에만 6점을 헌납하고 3-6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0의 균형이 이어지던 7회에 터진 후안 예페스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가다가 9회초 한 번에 무너졌다.
8회 구원 등판한 라이언 헬슬리가 볼넷을 남발해 1사 만루를 자초한 뒤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1점을 거저 줬다.
이어진 찬스에서 헤안 세구라가 바뀐 투수 앤드리 펄런테이를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두들겨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는 야수 선택과 브랜던 마쉬의 적시타, 카일 슈워버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더 보태고 대역전승을 일궜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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