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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버린 샌디에이고, '환호' 하루 만에 '좌절'...에이스 머스그로브 부상자 명단 등재+애리조나에 참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일(한국시간) 고우석을 버리고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했다. 아라에즈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전에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4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13-1로 대승했다. 모두들 환호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아라에즈의 합류를 가장 반겼다.그런데 기쁨도 잠시. '환호'가 하루 만에 '좌절'로 바뀌었다.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가 부상으로 이탈했다.샌디에이고는 6일 우완투수 머스그로브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우완 랜디 바스케즈가 트리플 A에서 콜업됐다.머스그로브는 지난 시즌에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발가락이 부러져 4월
해외야구
'황당하지만 사실!' 이정후, 팀내 출루율 1위+타율 3위..."믿을 수 없는 플레이!" 영국 BBC도 이정후 수비 '감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4회 말 수비 때 필라델피아의 요한 로하스의 시속 164㎞짜리 강한 타구를 전력 질주해서 잡아냈다. 놓쳤다면 3루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다.이에 현지 중계진은 "와우, 이정후가 26.5m를 달려 공을 잡았다. 추적 스피드 좀 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또 야구 불모지 영국의 국영방송 BBC는 해당 수비 영상과 함께 "놀라운 플레이"라는 캡션을 달았다.하지만 최근 타석에서는 수비만큼 큰 임팩트가 없다.이정후는 4월 21일 5타수 2안타를 칠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3할대 타율을 유지했다.하지만 이후 멀티안타는 물론이고 멀티 출루도 거의 사라졌다. 최근 10경
해외야구
'버림받은 고우석' 어쩌냐.. LG 염경엽 감독 '돌아오면 좋겠지만..' 격려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미국프로야구에서 고전하는 고우석(25·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염경엽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고우석에 관해 입을 열었다.염 감독은 "고우석에겐 올해 남은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 시즌 잘 적응해야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는 내년 시즌에도 미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내 입장에선 우리 팀에 빨리 돌아오는 게 좋지만, 고우석이 미국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본인이 꿈꾸던 투구를 했으면 한다"라며 "자신감을 찾고 새 팀에서 꼭 예전의 구위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
국내야구
'배팅 볼 치나?' 오타니, 38개만 추가하면 추신수 제치고 아시아 최다 홈런 타자 된다..시즌 35경기 10개, 현재 총 181개
이런 페이스면 9월 말 정말 아시아 최고 홈런 타자에 등극할 수 있다.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일 홈런 쇼를 펼쳤다.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364로 올랐고 10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35경기 만에 10개의 홈런을 친 오타니는 MLB 데뷔 후 총 18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추신수의 218개가 이번 시즌에 깨질 분위기다. 38개만 더 치면 아시아 제1인자가
해외야구
피츠버그 단장, 배지환 트리플A 성적 '평가절하'..."빅리그 고전 타자들, 지금도 내려가면 잘 칠 것. 레벨 달라"
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이 배지환이 들으면 실망할 말을 했다.체링턴 단장은 6일(한국시간) 한 주간 라티오 쇼에 출연해 트리플A에서 잘 치고 있는 선수들의 성적을 평가절하했다.체링턴은 "빅리그에서 부진한 타자들이 트리플에 내려가면 잘 칠 것"이라며 "빅키그와 트리플A 레벨이 다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재 빅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타자들에 대해 "잘하기도 전해 자를 순 없다"며 "인내심을 갖고 잘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팬그래프스에 따르면 피츠버그의 인플레이 타율(BABIP)은 리그 17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트리플A에서 펄펄 날고 있는 배지환 등 고타율 타자들을 당장 콜업할 생각이 없다는 점
해외야구
샌디에이고 '홈런 공장' 머스그로브, 결국 부상자 명단에...MLB 최다 피홈런(10개)+최다 자책점(29), 바스케즈 콜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에이스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파드리스는 6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우완 랜디 바스케즈가 트리플 A에서 콜업됐다.머스그로브는 지난 시즌에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발가락이 부러져 4월 말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데 이어 7월 말에는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17차례 등판, 97 1/3이닝을 던져 3.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부진했다.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에서 2.2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하는 등 8차례 선발 등판, 41이닝 동평균자책점 6.37로 부진했다. 메이
해외야구
'같은 5타수 1안타, 다른 느낌' 김하성, '울분'의 스리런포, 홈런 및 타점 팀 내 3위...이정후는 타율 조절용 단타
역시 야구는 홈런이 '꽃'이다. 단타 4개를 치는 것보다 홈런 1개가 더 강렬한 그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이저리그는 타율 높은 선수보다 타율은 낮아도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를 더 우대한다.5일(한국시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같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느낌은 180도 달랐다. 김하성은 홈런, 그것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정후는 그저 단타에 그쳤다.김하성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0으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5호 대포였
해외야구
'반등의 발판 마련' 3연승 kt, 8위로 한 계단 상승.. 이제 시작한다
프로야구 kt wiz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강백호의 솔로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6-2로 승리했다.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거둔 kt는 이날 패한 한화 이글스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kt는 1회말 우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강백호를 장성우가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키움은 2회초 3루타를 친 송성문이 변상권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으나 kt는 2회말 무사 만루에서 신본기의 내야땅볼로 1점을 뽑아 다시 앞섰다.3회에는 강백호가 솔로홈런을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시즌 11호를 기록한 강백호는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다.4회에는 김
국내야구
'판사' 저지 쫓아낸 '간 큰' 심판...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 표시하자 그대로 퇴장 명령...저지, 경력 최초 퇴장
'홈런왕 판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경력 최초로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서 열린 양키스 대 디트로이트전 7회 말.3-2 풀카운트에서 던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타일러 홀튼의 직구가 바깥쪽 홈플레이트 경계선에 닿았다.구심 라이언 블래크니는 지체없이 스트라이크를 외쳤다.루킹 삼진을 당한 저지는 구심에게 뭐라 한 후 더그아웃으로 걸어갔다. 이때 구심이 저지의 퇴장을 명령했다. 저지가 귀에 그슬리는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퇴장이 선언되자 저지는 곧바로 구심에게 돌아가 항의했고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뛰쳐나왔다. 더그아웃의 양키스 동료들도 소리쳤다.구심의 판정은 다소
해외야구
'서부 끝에서 동부 끝으로' 충격의 고우석, 아직 마이애미 트리플A 합류 안 해...잭슨빌에서 잘 할까?
고우석이 사실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버림받았다.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위해 고우석 등 4명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샌디에이고 수뇌부의 "올 해 우리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말은 허언이었음이 드러났다.샌디에이고는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아라에즈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리즈에서 구체적인 카드가 오갔고, 약 1개월 보름 후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우석은 샌디에이고에서 공 한 개도 던지지 못해보고 타 팀으로 가게 됐다.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으나 마감일 직전에 샌디에시고와 2년 450만 달러 보장 계약을 체결했다.늦게 계약한
해외야구
'팀 내 다승 단독 1위 4승' 이병헌, 이틀 연속 구원승.. 이러다 전체 1위 할지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LG와 3연전 가운데 먼저 2경기를 잡은 두산은 18승 19패가 돼 승률 5할 복귀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두산은 지난달 12∼14일 열린 LG와 올 시즌 첫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긴 뒤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먼저 2승을 확보했다.두산은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강승호의 홈런으로 앞서갔다.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두산 3번 타자 강승호는 LG 선발 손주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펜스를 넘겼다.강승호의 시즌 9호 홈런이며, 트랙맨 기준으
국내야구
'갈 데 까지 갔다' 5번→6번→7번→8번, 아라에즈 오자 9번으로...더 내러갈 곳 없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타순이 9번까지 내려갔다.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전 선발 라인업에 9번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고우석 등과 트레이드돼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루이스 아라에즈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아라에즈는 샌디에이고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기용될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 1루수, 2루수, 3루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휴식을 취할 경우 잰더 보가츠가 유격수를 맡고 아라에즈는 2루수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김하성은 지난 시즌에도 3, 4번을 제외한 모든 타순에 기용됐다. 9번 타자로는 19타수 4안타, 타율 0.211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4경기까지 0.225의 타율에 그쳤
해외야구
'7회 대거 6득점' 롯데, 이틀 연속 뒤집기.. 고승민 '6타수 4안타 맹타' 활약
꼴찌 롯데 자이언츠가 4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대구 방문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꺾고 이틀 연속 역전쇼를 펼쳤다.롯데는 1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에 이어 전준우가 중전안타를 날려 먼저 1점을 뽑았다.삼성은 공수교대 후 곧바로 반격을 펼쳤다.2사 후 구자욱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고 데이비드 맥키넌의 2루타에 이어 김영웅이 중전 안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끌려가던 롯데는 7회초 타선이 대거 6점을 뽑으며 폭발했다.롯데는 볼넷 2개로 1사 1,2루에서 집중 5안타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6득점, 단숨에 7-2로 뒤집었다.8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탠 롯데는 9회초 윤동희가 솔로홈런을 날려 승리를 자축했
국내야구
"와우, 저 추적 스피드 좀 보소!" MLB서 가장 운이 없는 타자 이정후, 수비로 만회...오늘은 3루타성 타구 전력 질주 캐치
타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를 날리고도 수 차례 펜스 앞에서 잡혀 아쉬움을 남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는 '파울 홈런'에 땅을 쳤다.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 2회 초.이정후는 필라델피아 오른손 선발 에런 놀라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외야 관중석으로 날아가는 큰 타구를 만들었다.홈런으로 보였지만 공은 파울 폴을 살짝 비껴가고 말았다. 아쉬운 표정을 지은 이정후는 결국 이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이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은 "이정후는 MLB에서 가장 운이 없
해외야구
'다음은 김하성?' 고우석 전격 트레이드한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듯...MLBTR "일단은 아라에즈 DH로 기용할 듯"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하기 위해 고우석 등 4명을 마이애미 말린스에 주는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고 MLB닷컴 등 미국 언론들이 4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샌디에이고는 지난 오프시즌에도 아라에즈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아레아즈는 2022년 타율 0.316, 2023년 타율 0.354로 2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한 MLB 최고의 교타자다. 2022년과 2023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 슬러거상도 2년 연속 받았다.아라에즈는 2루수다. 1루도 볼 수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에는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있고, 2루수는 잰더 보가츠가 버티고 있다. 유격수는 김하성이고 3루수는 매니 마차도다.아라에즈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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