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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 메이저리그 데뷔할 듯...트리플A서 빅리그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이 6~7월 중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잭슨빌 코치진은 고우석을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빅리그로 보내기 위한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애미 단장 피터 벤딕스는 고우석 영입 후 "우리는 그가 메이저리그 불펜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우석을 트리플A에서 썩히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년 450만 달러를 줘야 하기 때문에 어떡하든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콜업 시기.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가 아닌 트리플A에 배치, 즉시 전력감으로 준비시키기로 했다. 그 기간을 1~2개월로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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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발휘' 키움, 도슨·김주형 활약.. 연패 끊고 뒤늦게 20승 고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로니 도슨의 결승타와 이주형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길었던 NC 다이노스전 연패를 끊었다.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고 뒤늦게 20승(28패) 고지에 올랐다.또한 올해 3월 26일 창원 경기부터 이어진 NC전 4연패도 마감했다.팀을 구한 건 도슨의 해결사 능력이었다.4-4로 맞선 8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도슨은 이날 경기 두 번째 2루타를 결승 적시타로 장식했다.이어 1사 2루에서는 이주형까지 좌익수 쪽으로 안타를 때려 6-4로 점수를 벌렸다.키움은 도슨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이주형이 4타수
국내야구
'믿었던 불펜에 발등 찍었다' 한화이글스, LG트윈스에 4-8로 패배
믿었던 불펜 때문에 제 발등을 찍었다.한화이글스는 5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불펜진의 부진으로 4-8로 패했다.그나마 선발로 나온 신인 황준서가 5이닝 2실점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이 다행이었다.1회초 오스틴의 적시타로 1점을 내준 한화는 3회말에 장진혁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5회초에 구본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홍창기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1-2로 끌려갔다.설상가상으로 바뀐 투수 윤대경과 장민재의 난조로 박동원에게 1타점 2루타, 문보경의 희생플라이, 오지환에게 1타점 2루타를 헌납해 스코어가 1-5로 벌어졌다.그런다고 가
국내야구
"정말 힘들다" 벌써 체력 방전 베츠, 유격수 고충 솔직 토로...타율 3월 0.500→4월 0.340→5월 0.267
무키 베츠(LA 다저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율 0.307에 39개 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바닥나 고전했다. 막판 17경기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급기야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탈락했다.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는 14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베츠는 올 시즌 전 각오를 다졌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하지만 올해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출발은 화려했다. 3월 0.500의 타율에 4개의 홈런을 쳤다. 4월까지도 그런대로 좋았다. 타율 0.340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런을 2개밖에 치지 못했다. 5월에는 타율이 0.267에 역시 홈런이
해외야구
'타이거즈의 심장' 36세 양현종의 '역주행'...ABS 논란에도 묵묵히 평균 6.2이닝 소화, KIA 1위 수성의 최대 버팀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블레이크 스넬은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하지만 그는 평균자책점만 낮았지 평균 소화 이닝은 6이닝도 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는 스넬은 사이영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선발 투수, 특히 팀 에이스의 최고 덕목은 누가 뭐라 해도 이닝 소화 능력이다. 이는 불펜 투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 점에서 스넬은 에이스로 불릴 수 없다.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회춘'하는 모습이다. 은퇴를 바라봐야 할 36세의 나이를 '역주행'하고 있다.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양현종의 24일 현재 10경기에 등판, 62.2이닝을
국내야구
김하성, 사실상 트레이드는 물건너 가...보가츠 최소 2개월 결장+53.1% PO 진출 확률(현재 와일드카드 3위)
잰더 보가츠의 어깨가 골절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CBS스포츠는 보가츠가 최소 2개월 결장할 것이라고 했다.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X-레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추후검사 결과 골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보가츠는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다 최근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보가츠는 2023시즌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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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외국인 선수 대처' SSG, 시라가와의 빠른 입국 작업.. 당분간 선발은 '송영진'
SSG 랜더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이숭용 SSG 감독은 선발진의 집단 부상과 난조에도 승률 0.521(25승 23패 1무·공동 5위)를 찍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선발진이 조금만 더 버텨줬으면, 선두 다툼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아쉬움도 느낀다.고민이 컸던 이 감독에게 시라가와 게이쇼(23) 영입은 희망을 안긴다.이 감독은 "구단이 부지런히 움직여 대체 외국인 선수를 빨리 영입했다. 정말 고맙다"며 "시라가와의 영상을 봤는데, 직구 구속이 좋고 커브 각도 괜찮다. 경쟁력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SSG는 왼쪽 내복사근 부상을 당한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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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째냐? 너무 하네' SSG 김광현, 호투하고도 승리 수확 실패
김광현(35·SSG 랜더스)이 6이닝 동안 1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치고도 KBO리그 개인 통산 승리 단독 3위 도약을 다음으로 미뤘다.김광현은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막았다.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1-1로 맞선 7회말에 마운드를 넘겼다.4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KB0 통산 161승(91패)째를 거둬, 정민철(161승 128패)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이 부문 공동 3위에 오른 김광현은 이날까지 7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7경기 중 김광현이 부진한 날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은 날도 있었는데 22일 두산전은 후자였다.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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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먹튀 계약' 연봉 3100만 달러 스넬, 복귀전서 또 '와르르' 4이닝도 못채워...ERA가 11.40
해도 해도 너무 한다.아무리 계약이 늦었다 해도 자기 몸은 스스로 만들었어야 했다. 블레이크 스넬은 보통 투수가 아니다. 사이영상을 2차례나 수상한 특급 투수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스넬은 총액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고집하다 여의치 않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옵트아웃 포함 2년 6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연봉이 무려 3100만 달러다.그런데 등판할 때마다 얻어터진다. 4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1.40이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남은 시즌 잘한다 해도 '먹튀'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없다.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스넬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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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김택연, 두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방패로 자리매김
두산 베어스가 수세에 몰린 상황이었지만, 장내 아나운서가 김택연(18)의 등판을 알리자 두산 팬들은 큰 함성을 질렀다.김택연이 투구를 이어갈수록, 두산 팬들의 함성이 더 커졌다.'슈퍼루키' 김택연이 두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방패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다.두산은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 1-0으로 앞서다가 7회초 무사 1루에서 최지훈에게 우중월 3루타를 얻어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최지강이 박성한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 1사 3루가 됐지만,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이 타석에 들어섰다.이승엽 두산 감독이 꺼낸 카드는 김택연이었다.김택연은 최정과 당당하게 맞섰고, 볼 카운트 3볼-2스트
국내야구
'완벽한 투타 조합' 삼성, 구자욱·시볼트 활약.. kt에 전날 연장전 패배 설욕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를 3-1로 누르며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했다.1번 타자 구자욱의 맹타,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와 계투진의 조화가 절묘했다.삼성은 1회말 선두 구자욱의 우중간 3루타와 2번 김태훈의 좌중월 2루타를 묶어 손쉽게 선취점을 냈다.이어진 1사 3루에서 4번 타자 김영웅이 희생플라이로 김태훈을 홈으로 보내 삼성은 2-0으로 앞섰다.kt가 3회초 오윤석의 2루타에 이은 배정대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자 구자욱이 공수교대 후 3-1로 달아나는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코너는 사사구 5개를 허용했지만, 피안타를 2개로 억제하고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
국내야구
'오타니는 솔로포 홈런타자?' 올 시즌 오타니 득점권 홈런 '제로', 작년에도 44개 중 7개만 득점권 홈런, 왜?
보통 홈런 타자는 주자 수에 관계없이 홈런을 노린다. 스윙 폼이 한결같다. 삼진을 많이 당해도 괜찮다. 홈런만 치면 다 용서가 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 타자로 인식되고 있다.그런데 오타니는 다른 홈런 타자와 달리 주자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타격을 달리 하는 듯하다.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3일 오타니의 득점권 홈런을 지적했다. 오타니의 이번 시즌 득점권 홈런이 단 한 개도 없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에서도 44개 홈런 중 7개만이 득점권 홈런이었다.오타니는 올 시즌 초 득점권 타율 부진으로 고생했다. 4월까지 0.184(38타수 7안타)였다. 5월에 들어 득점권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로 좋아졌다.풀카운트는
해외야구
비디오 판독에 NC 웃고, 키움 울고.. 9회초 무슨일이?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NC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4-3 진땀승을 거뒀다.지난 주말 3연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싹쓸이 패배를 당했던 NC는 이번 연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승부는 3-3으로 맞선 9회초 비디오 판독에서 갈렸다.NC 김성욱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무리 주승우의 직구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좌측 외야 펜스로 날아갔다.이때 관중석에 있는 관중 한 명이 펜스 근처로 떨어지는 공을 글러브에 담아냈다.키움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관중의 방해가 없었다면 타구가 펜스에 맞고 그라운
국내야구
'김하성도 없고 배지환도 없네'...김하성, 휴식 차원 23일 결장, 배지환도 선발 라인업 제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김하성은 최근 손목 타박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뛰었다.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김하성은 22일 신시내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이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2사 후 볼넷을 얻었다. 시즌 30번째로 팀 내 1위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11호 도루였다. 도루 부문 역시 팀 내 1위다.왼손 타자인 배지환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상대 투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
해외야구
게레로 주니어가 샌디에이고로? 보가츠 장기 결장, 크로넨워스 2루수, 게레로 1루 맡는다는 시나리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미국 매체들이 게레로 주니어의 행선지 예측에 혈안이 됐다.그 중 한 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어깨 골절로 5월 22일부터 소급해 내야수 보가츠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복귀 가능 시기로 '늦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보가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전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안타성 땅볼로 처리하기 위해 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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