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성은 27일 소속사인 그로윈스포츠 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순간적으로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불필요한 게시물을 올려 코치진, 그리고 팬들께 큰 실망감을 안겼다"며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진성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6-3으로 앞선 8회에 등판해 2사 1,2루에서 유영찬과 교체됐다.
당시 김진성은 20홀드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뒀으나 강판해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진성의 행동에 관해 질책한 뒤 그를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진성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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