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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뭐길래' MLB 이와쿠마 영어 실력 비방한 시애틀 CEO, 전격 사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케빈 매더 최고경영자(CEO)가 실언으로 전격 사임했다.2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매더 CEO는 이달 초 한 조찬 모임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당시 매더 CEO는 구단의 내부 사정을 폭로하고, 소속 선수를 비방하는 등 말실수를 연발했다.발언 중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시애틀에서 뛰고 올 시즌부터 코치를 맡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매더 CEO는 "이와쿠마는 아주 좋은 사람이지만 현역 시절 영어 실력은 끔찍했다"며 "스프링캠프에 왔을 때 내가 이와쿠마한테 솔직히 말했다. '이제 네 통역 월급을 주기 지쳤다'고 했다. 그랬더니, 이와
해외야구
[마니아포커스]1240-983-2925-1481-7634-?. 신세계는 '?'를 어떤 숫자로 채울까??
주식이나 부동산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누구나 시작할 때는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 절대로 팬들에게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때가 되면 미련없이 팔고 떠나 버린다. 바로 인천을 프랜차이즈로 하는 프로야구단 이야기다. 1240-983-2925-1481-7634-?. 마지막 '?'에는 어떤 숫자가 쓰여질까?마치 난수표같은 이 숫자들은 1982년 2월 5일 삼미 슈퍼스타즈라는 이름으로 인천을 프랜차이즈로 출범한 프로야구단이 2021년 2월 23일 신세계그룹으로 새 옷을 갈아 입기까지 5개 팀들이 인천에 머물다 간 날짜들이다. 즉 프로야구 탄생과 함께 의욕차게 출발했던 삼
국내야구
1315억 원짜리 ‘먹튀’가 MLB 트라이아웃에 참가
1315억원짜리 ‘먹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MLB 복귀를 위해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오는 3월 3일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에서 빅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부상으로 2018시즌 38경기에만 출전했고 2019시즌은 통째로 날렸다. 지난해 복귀했지만 시즌 도중 무단이탈한 뒤 시즌 옵트아웃을 선언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세스페데스는 201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보스턴(2014년), 디트로이트(2015년)를 거쳐 2015시즌 도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메츠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7시즌을 앞두고 4년 1억10
해외야구
바우어의 ‘일장춘몽’ 평균 연봉 MLB 6위에 머물러...‘앙숙’ 콜은 트라웃과 공동 1위
‘앙숙’ 게릿 콜(뉴욕 양키스)보다 평균 연봉을 더 받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쓴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의 꿈이 산산조각났다. 트레버는 오프시즌 동안 구단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트위터를 이용한 눈물겨운 ‘자기홍보’를 펼쳤다. 그러나, 콜을 넘기는커녕 MLB 톱5에도 들지 못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MLB 평균 연봉 공동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콜이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3600만 달러.공동 3위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와 앤서니 랜던에인절스)으로, 평균 연봉이 3500만 달러다.5위는 34,41만6,667 달러의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다. 6위가 바우어다. 바우어는 다
해외야구
“나도 타티스 주니어급 계약 원한다” 류현진 ‘특급도우미’ 보 비셋 “이야기는 있었지만 제안은 없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4년 3억4000만 달러(약 3757억 원) 계약에 매우 고무된 선수가 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도우미’ 보 비셋이 그 주인공이다.타티스 주니어의 계약 소식을 접한 비셋은 내심 토론토도 자신에게 타티스급 연장계약을 제안해 주기를 바랐다. 비셋은 토론토가 키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비셋은 타니스보다 한 살 많은 23세. 포지션도 타티스와 같은 유격수다. 사실 비셋은 2019시즌까지만 해도 타티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MLB 최고의 유격수가 되는 꿈이 영글기 시작했다. 그러나, 2020시즌 뜻하지 않게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사이 타티스가 치고 나온 것이
해외야구
“용 꼬리보다 뱀 머리” 양현종의 텍사스 MLB 파워랭킹 27위...“뱀 머리보다 용 꼬리”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2위
양현종의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1시즌 MLB 파워랭킹이 30개 구단 중 최하위 그룹인 27위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시이트인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를 올 시즌 파워랭킹 27위에 올려놓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파워랭킹 1위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다. 올 시즌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해 투수진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마저 복귀한다. 2위는 김하성과 계약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 등을 영입해 투수진을 보강했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위에 올랐다. 최지만을 4번 타자로 내세울 탬파베이 레이스는 9위다. 김
해외야구
KT, 스프링캠프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환영식 가져
지난 1일부터 기장 현대차드림볼 파크에서 2021시즌에 대비해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는 프로야구 kt wiz(대표 남상봉)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22일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kt에서 이숭용 단장, 이강철 감독이 기장군에서는 오규석 군수와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한 후, 선물을 교환했다. 이숭용 단장은 “해외 전지 훈련이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해서 국내 전지 훈련을 함께 준비했다. 우수한 시설을 갖춘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를 사용하게 돼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계 훈련을 위해 방문해주신
국내야구
MLB닷컴, 박찬호의 ‘악몽’ 또 언급...NCAA 1학년 타자, 한 이닝 연타석 만루홈런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대학(NCAA) 야구 경기에서 한 이닝 연타석 만루 홈런 기록이 수립됐다.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 소속 1학년 캘럽 펜들턴이 센트럴플로리다대학과의 경기에서 한 이닝에 두 차례 타석에 나서 연타석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에 MLB닷컴은 박찬호의 이름을 언급했다. 박찬호(당시 LA 다저스 소속)는 199년 4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에게 한 이닝 연타석 만루 홈런을 두들겨 맞았다. 타티스는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소속인 타티스 주니어의 아버지이다. MLB닷컴은 당시 상황을 다시 한번 자세히 소개했다.한 이닝 연타석 만루 홈런은 메이저리그에서 아직도
해외야구
키움 퓨스팀 고양 히어로즈, 2차 캠프는 22일 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14차례 연습경기로 치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가 1차 캠프를 마치고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2차 캠프에 들어간다.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은 지난 2월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22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시작하는 2차 캠프에는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을 포함해 연세대, 동의대, 장신대학교 야구부 등과 총 14번의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1차 캠프를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마쳤다. 기본기와 기술 훈련 중심으로 진행했는데 선수들 모두 잘 따라와 줬다. 2차 캠프에서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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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프로야구 2021 눈여겨 볼 것들⑰이름과 팀도 바꾸고 되돌아 온 닉 킹험, 한화에서는 통할까?
다른 팀에서 뛰다 이런저런 이유로 방출된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종종 있었다. 대부분은 KBO 리그에서의 준수한 성적과 경험을 높이 산 덕분이다. 이렇게 영입해 대표적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지난해의 라울 알칸타라(두산)다.2019시즌 11승11패(평균자책점 4.01)을 올린 알칸타라는 KT가 2020년 재계약을 포기하자 두산으로 자리를 옮겨 20승(2패) 투수로 성큼 올라서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그리고 이 성적을 바탕으로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했다.이런 알칸타라와 달리 2021시즌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가 된 닉 킹험은 전혀 다른 케이스다. KBO 리그에서 아픈 기억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출된 뒤 다시 입성했기 때문이다.닉
국내야구
[마니아 노트] 김하성의 토론토행 불발이 아쉬운 이유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나중에 밝혀지긴 했지만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7년 보장액이 2800만 달러였다.토론토 역시 이와 비슷한 총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몸값임에도 김하성은 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을까?드러난 이유는, 날씨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의 따뜻한 날씨는 미국에서도 유명하다. 토론토 날씨는 그리 온화한 편은 못된다. 그러나, 경기장이 개폐식 돔구장이라는 점에서 야구 하기에는 샌디에이고와 별 차이 없다. 게다가 김
해외야구
“올해도 류현진만 바라봐야 하다니” 캐나다 매체의 ‘한숨’...“토론토에 6~7이닝 책임질 수 있는 투수 류현진 외 없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해도 류현진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캐나다 매체가 전망했다. TSN은 20일(한국시간) ‘여전한 토론토 선발 투수 로테이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 이외는 믿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한 경기에서 6~7이닝을 책임진 후 불펜진에 공을 넘길 수 있는 선발 투수는 류현진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현재, 토론토의 예상 로테이션은 류현진, 로비 레이, 네이트 피어슨, 태너 로어크, 스티븐 매츠다. 류현진은 2020시즌 2.59의 평균자책점으로 팀내 1위였다. 그가 아니었으면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무대에 설 수 없었다. 애리조나에서 트레이드로 토론토 유니폼을
해외야구
야마구치,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계약…토론토, 앞으로 2년간 35억원 지급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방출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34)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야마구치와 계약했다"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스플릿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소속팀 토론토는 야마구치의 2년째 연봉 317만5천달러(약 35억1천만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야마구치는 2021시즌 준비를 위해 12일 미국에 도착했고, 당일에 방출대기 통보를 받았다. 일주일 동안 야마구치를 영입한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고, 야마구치는 자유계
해외야구
[마니아포커스]프로야구 2021 눈여겨 볼 것들⑯로베르토 라모스, LG의 잠실 첫 홈런킹 될 수 있나?
최소 45개 이상은 날려야 희망이 보인다. 평균 3게임당 1개꼴이다. 결코 쉽지 않은 숫자다. 더구나 잠실구장은 전국 9개 홈구장에서 가장 넓다. 2021시즌 로베르토 라모스가 LG 구단 사상 처음으로 '홈런 킹'에 오르기 위해 넘어야 하는 관문들이다. 라모스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고향인 멕시코로 건너가 마치 KBO 리그에는 미련이 없는 것 처럼 연막(?)을 피우며 애를 태우다 뒤늦은 1월 22일 재계약을 맺었다. 2020시즌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총 50만달러에서 2021시즌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였다. 더블로 인상됐다. 그만큼 괄목할 만한 활약을 했다는 뜻이
국내야구
"양현종은 거품 위에 있는 투수"...미국 SI 양현종을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탈락할 수 있는 선수로 분류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양현종이 ‘탈락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투수로 평가됐다. 미국의 저명한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0일(한국시간) 텍사스 투수들의 수준을 평가하면서 양현종을 ‘거품 위에 있는 선수(on the bubble)’로 분류했다. 쉽게 말해, 텍사스 선발 투수 로테이션에 들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SI는 텍사스 투수들을 3개 수준으로 나눴다.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선발 자리를 확실히 꿰찰 투수로는 카일 깁슨, 아리하라 코헤이, 마이크 폴티뉴비치 등 3명을 ‘퍼스트 티어’에 올려놓았다.‘세컨드 티어’는 ‘온더 버블’에 있는 선수들이다. 조던 라일스, 카일 코디, 대인 더닝,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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