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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8일 개막...코르다·김효주 빠진 무대, 윤이나 'LPGA 첫 승' 정조준

2026-05-05 16:44

윤이나. / 사진=연합뉴스
윤이나.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6 LPGA 투어 11번째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25만달러)이 8~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3위 김효주가 동반 결장한다.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3승 3준우승을 거두고 최근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코르다는 휴식 후 15일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복귀할 예정이며, 시즌 2승의 김효주는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을 택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둘이 빠지면서 한국 선수 19명의 우승 도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윤이나다. 지난해 데뷔 시즌 26개 대회 중 톱10이 1회뿐이었지만 올해는 7개 대회 중 3개에서 톱10에 올랐고, 최근 2개 대회는 연속 4위로 선두권을 위협 중이다. 리비에라 마야 오픈을 건너뛰고 재충전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LPGA 데뷔 첫 승을 정조준한다.

세계랭킹 11위 김세영도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는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려 해나 그린(호주)에게 연장 끝에 패했고, 곧이은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컷 탈락했다. 휴식과 멘털 회복을 거친 그는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8년 8개월 만에 우승한 이미향은 시즌 2승을, 올 시즌 톱10 4차례의 세계랭킹 13위 유해란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프이자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시즌 2승의 해나 그린, 아람코 챔피언십 우승자 로런 코글린(미국)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주최자인 한국계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는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 LPGA 통산 5승에 2014년 US여자오픈 챔피언인 그는 2023년 US여자오픈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다가 3년 만에 코스로 돌아온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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