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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26세에 세운 백두장사 18회, 24세 김민재가 따라잡았다...두 번 더 우승하면 역대 1위와 동률
김민재(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개인 통산 18번째 백두장사에 오르며 '씨름 황제' 이만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김민재는 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0으로 완파했다.이만기는 1980년대 모래판을 지배하며 백두장사 18회와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를 남겼다. 그가 18번째 백두장사에 오른 나이는 만 26세다. 아직 24세인 김민재에게는 두 해의 여유가 더 있다.시선은 최다 기록으로 향한다. 현재 1위는 백두장사 20회를 기록한 이태현 용인대 교수다. 김민재가 두 차례 더 정상에 서면 공동 1위, 세 차례면 단독 최다 기
일반
102경기 모두 나선 박성한, 타율 0.338로 4위...SSG 이숭용 감독 "일주일에 한 번은 쉬게 할 것"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SSG 랜더스 박성한이다.박성한은 3일까지 팀이 치른 102경기에 모두 나섰다. 선발에서 빠진 다섯 경기도 대타나 대주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6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로는 전 경기 선발 출전이다.소속 팀 전 경기에 나선 선수는 김도영(KIA), 박해민·오스틴 딘(LG), 르윈 디아즈(삼성), 빅터 레이예스(롯데), 요나탄 페라자(한화), 샘 힐리어드(kt) 등 8명뿐이며 이 가운데 박성한이 가장 많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라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내용도 좋다. 시즌 초반 4할대 타율로 타격 1위를 달렸던 그는 지난달 초 주춤했지만 22일 롯데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65] 바둑에서 왜 ‘귀곡사(鬼曲四)’라 말할까
바둑 용어 ‘귀곡사’는 의미 해석이 없이 말 자체만 보면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 이 말을 처음 듣는 이들은 마치 귀신이 나오는 장소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한자어로 ‘귀신 귀(鬼)’, ‘골짜기 곡(谷)’, ‘넉 사(四)’자를 쓴다. 단어 어원은 '귀(모서리)에서 생기는 곡사궁(曲四宮) 형태'에서 비롯됐다.중국어로는 ‘角曲四(자오취쓰)’ 또는 ‘角上曲四’와 같은 표현을 쓰며, 일본에서는 ‘隅の曲四(스미노 곡사)’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이를 줄여 귀곡사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화됐다.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언론에서 귀곡사라는 말이 등장하지 않는다. 1920~1999년 주요 신문 아카이브에서 귀곡사가 한 건도 검
일반
'지난해 플레이오프, 올해는 12위' K리그2 성남, 전경준 감독과 계약 종료...감독대행 체제 전환
성남FC가 전경준(52) 감독과의 2년 가까운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성남은 4일 팀 분위기를 정비하고 시민구단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명확한 방향성을 세우기 위해 심사숙고한 끝에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장은 임시 체제로 간다. 구단은 선수단 동요를 최소화하고 팀을 빠르게 정비하기 위해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겠다며,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도 신속히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전 감독의 이력은 두텁다.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 코치를 거쳐 K리그 전남 드래곤즈 감독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지냈고, 2024년 9월 성남 지휘봉을 잡았다.성적은 뚜렷한 곡선을 그렸다. 부임 첫해 K리그2 13개 팀 중 최하
국내축구
인판티노 FIFA 회장, 사퇴 압박에 미국 행정부 접촉 시도
사퇴 압박에 몰린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미국 행정부에 손을 내밀었다.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비공개 화상 회담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운영을 맡을 자회사를 세우고 지분 일부를 민간에 넘기려던 구상이 무산된 뒤 나온 움직임이다.목적은 분명했다. 뉴욕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판티노 회장이 부정적 여론 속에 고립감을 느끼며 유력한 동맹의 공개 지지를 얻으려 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과의 통화 계획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
해외축구
프로야구 kt, 8일 롯데전서 황재균 은퇴식 개최...팬 사인회도 함께
18년을 뛴 그라운드에서 황재균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kt wiz는 4일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구성은 단출하면서도 의미가 깊다. 황재균은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가진 뒤 그라운드에 나와 작별 인사를 전한다. 시구와 시타, 시포는 모두 그의 가족이 맡는다.그의 여정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시작됐다.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무대를 밟았고, 2017년 kt 유니폼을 입었다.kt에서의 발자취는 뚜렷하다. 2021년에는 주장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리그 역대 7번째로 14시즌 연속 100안타
국내야구
수원 헤이스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지만 경기는 계속됐다...협회 "명백한 오심, PK였다"
대한축구협회가 수원 삼성이 페널티킥을 얻었어야 할 상황을 놓쳤다고 인정했다.협회는 지난 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2로 끝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충북청주-수원 경기 판정을 두고 4일 심판평가협의체 회의를 열어 결과를 공개했다.문제의 장면은 후반 12분이었다. 헤이스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다투던 중 김선민의 오른팔이 볼 플레이와 무관하게 헤이스의 안면부를 가격했다. 주심은 접촉을 인지하지 못했고, VAR도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보고 온 필드 리뷰를 권고하지 않았다.규정 해석은 달랐다. 볼 플레이와 무관한 팔 사용은 반칙이며 무모할 경우 경고 대상이다. 협의체는 수원에 페널티킥이, 김선민에게는 경고가 주어졌
국내축구
베트남 응우옌, PBA 3차 투어 우승...데뷔 두 번째 대회 만에 정상
벼랑 끝에서 시작된 반격이 우승으로 끝났다. 베트남 출신 응우옌쩐타인타오(29)가 PBA 데뷔 두 번째 투어 만에 첫 트로피를 들었다.응우옌쩐타인타오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4-3(10-15 15-5 6-15 12-15 15-9 15-10 11-9)으로 제압했다.기록도 따라왔다. 올 시즌 우선 등록으로 무대에 뛰어든 그는 역대 세 번째 베트남 출신 챔피언이자 PBA 통산 26번째 우승자가 됐다. 상금 1억원을 챙기며 시즌 상금 랭킹 3위로 올라섰다.직전 흐름을 감안하면 반전이었다. 2차 투어 128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
일반
6월엔 2.88, 7월엔 7.20...LG 웰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아시아쿼터 최대 수혜 구단으로 꼽히던 LG 트윈스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호주 출신 선발 라클란 웰스는 연봉 20만 달러라는 적은 몸값에도 6월까지 13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88로 활약했다. 같은 기간 5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 4위이자 팀 내 1위였다.7월 들어 흐름이 뒤집혔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20에 그쳤다. 이 기간 20이닝 이상 던진 27명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최근 세 경기가 특히 나빴다. 지난달 17일 kt wiz전 5이닝 6피안타(2홈런) 6실점, 23일 NC 다이노스전 6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 29일 키움 히어로즈전 3이닝 9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연달아 무너졌다.일각에서는 체력
국내야구
'세계 6위 일본이 첫 상대' 남자 배구대표팀, 5일 동아시아선수권 개막
남자 배구대표팀이 본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세계랭킹 26위인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대표팀은 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막하는 2026 동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다음 달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실전 리허설이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며 7개 팀이 참가한다.조 편성은 만만치 않다. 한국은 B조에서 일본(6위), 대만(62위), 마카오(114위)와 맞붙는다. 5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일본전을 시작으로 6일 대만, 7일 마카오와 차례로 겨룬다. 각 조 2위까지 8일 준결승에 오르고 결승은 9일 열린다.준비 과정은 착실했다. 5월 중국과 합동 훈련 및 연습
배구
2026 KPGA 유소년 골프 캠프, 11~13일 오크밸리CC 개최
프로 골퍼와 유소년 선수가 한 팀으로 코스를 도는 자리가 마련된다.2026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유소년 골프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24년 시작돼 올해 3년 연속 개최되는 행사다.참가 규모는 프로 20명과 유소년 60명. 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인 문동현, 최찬, 오승택, 이상엽 등이 이름을 올렸다.운영 방식이 특징적이다. 프로 1명과 유소년 3명이 한 팀을 이뤄 18홀 코스 플레이와 쇼트 게임을 훈련하고, 멘토와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최찬은 "평소 유소년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설렌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골프
'스쿠벌 영입으로 선발진 완성' 다저스, 트레이드 최대 승자는 다저스...밀워키는 패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지나자 미국 언론의 평가는 한 팀으로 모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4일(한국시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좌완 태릭 스쿠벌을 품은 다저스를 이번 시장의 최대 승자로 지목했다.효과는 선발진 구성에서 드러난다. 다저스는 스쿠벌에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더해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릴 진용을 갖췄다.승자는 더 있었다. 클레이 홈즈와 케빈 고즈먼으로 마운드를 두껍게 한 시카고 컵스, 케이시 마이즈와 로비 레이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와 엘리오트 라모스로 오른손 장타자 공백을 채
해외야구
남고배구 강호 수성고, 진주동명고 꺾고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중고배구대회 4강 진출
남고배구 강호 수성고가 진주동명고를 물리치고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18세이하 남자부 4강에 진출했다.지난 6월 2026 한국중고배구 2차연맹전 준우승팀 수성고는 4일 충북 제천 대원대 민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진주동명고를 상대로 공격력이 호조를 보이며 세트스코어 3-1(25-19, 25-22, 21-25, 25-23)으로 꺾었다. 인하부고도 부산동성고를 맞아 뛰어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3-0(25-19, 25-19, 25-23)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한편 18세이하 여자부 4강은 중앙여고-일신여상, 광주체고-선명여고의 대결로 좁혀졌다. ◇4일 전적
배구
오픈AI, 게임 개발 해커톤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 예고
오픈AI는 31일 서울에서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 해커톤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을 연다.참가 신청은 4~26일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지원자는 코덱스로 개발한 게임 프로토타입과 제작 경험을 제출해야 하며, 오픈AI는 심사를 거쳐 40개 팀을 선정해 행사에 초청한다.이번 행사는 오픈AI가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주제로 처음 여는 행사다. 컴투스의 지원을 받아 '코덱스로 빌드하고, 하이브로 플레이하라'를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코덱스는 자연어 지시를 바탕으로 코드 작성과 수정,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을 지원하는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다. '하이브'는 AI(인공지능) 플러그인으로 로그인과 결제, 이
E스포츠·게임
손성빈·안치영·최정·김호령, 7월 KBO-CGV 씬-스틸러상 후보 선정...팬 투표 4일 시작
KBO리그 7월의 명장면을 가릴 후보 4명이 정해졌다.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후보에는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안치영(kt wiz), 최정(SSG 랜더스), 김호령(KIA 타이거즈)이 이름을 올렸다.이 상은 경기장에서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든 이에게 주어진다. 선수단뿐 아니라 리그 관계자와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대상이다.후보들의 장면은 성격이 제각각이다. 손성빈은 2루로 귀루하는 동작이 '회오리 감자'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안치영은 슬라이딩 캐치 호수비로 이름을 올렸다.기록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최정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과 역대 두 번째 통산 1천 장타를 동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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