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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67] 경마에서 왜 ‘대항마’라고 말할까
젊은 시절, 군에서 ‘대항군’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군사훈련 중 훈련부대의 상대를 해주는 가상 적 부대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대항군은 적군의 교리, 전술, 장비, 복장 등을 그대로 묘사하여, 훈련 참여자들에게 최대한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한자어로 ‘대항군(對抗軍)이라 표기한다. 영어로는 'Opposing force'라고 말한다. 서로 상대해 승부를 겨룬다는 의미인 한자어 ‘대항(對抗)’이라는 말은 한자문화권인 한중일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다. ‘대답할 대(對)’와 ‘막을 항(抗)’의 합성어로 군사 용어로 많이 쓰였다.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대항(對抗)’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국역 5회,원
일반
레예스·김영웅·김무신 잇단 이탈...삼성, 부상 악령에 흔들리는 우승 청사진
삼성 라이온즈의 2025시즌 우승 도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부상으로 팀의 전력이 심각하게 약화되고 있다. 김무신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외국인 에이스 데니 레예스는 발등 미세 골절, 김영웅은 늑골 타박으로 캠프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던 삼성에게 큰 시련이 닥친 상황이다. 특히 레예스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 26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평균자책점 0.45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그의 공백은 팀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김영웅 역시 지난 시즌 28홈런을 터뜨리며 팀 타선의 핵심
국내야구
대구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꺾고 8연패 탈출하며 7위 고수
대구광역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8연패에서 탈출하며 7위를 고수했다. 대구광역시청이 1라운드에 이어 승리를 거두면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게 됐다.대구광역시청은 2일 저녁 8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3-26으로 이겼다.이로써 대구광역시청은 2승 12패(승점 4점)로 7위를 유지했고, 10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13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전반 초반에는 대구광역시청 노희경이 돌파 슛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5-3으로 앞섰다. 인천광역시청은 강은서와 이효진의 골로 초반에는 팽팽하게 따라붙었지만, 강은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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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라이벌 삼척시청 꺾고 4연승으로 2위 지켜내
경남개발공사가 라이벌인 삼척시청을 꺾고 4연승을 거두며 2위를 지켰다.경남개발공사는 2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6-18로 이겼다.4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사 10승 4패(승점 20점)로 2위를 굳게 지켰고, 2위 탈환을 노렸던 삼척시청은 8승 1무 5패(승점 17점)로 3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은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삼척시청이 주도권을 잡았다. 김민서와 전지연의 골로 4-1로 앞섰다.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가 왼손에 붕대를 감고 출전하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김소라를 이용한 피벗 플레이
일반
'새 시즌, 새 희망' 한화와 롯데의 반등 시나리오...하위권 탈출 노린다
KBO리그 7-8위에 머물렀던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025시즌 반전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은 각기 다른 강점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화는 류현진, 문동주를 필두로 한 강력한 선발진이 최대 무기다.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등 외국인 투수진도 경쟁력 있다. 여기에 엄상백 같은 FA 영입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했다. 김경문 감독의 첫 풀타임 시즌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라는 새 둥지도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롯데는 '윤나고황손'(윤동희-나승엽-고승민-황성빈-손호영) 선수들의 약진에 올 시즌 성패를 걸었다. 이들의 연봉 상승은 그만큼 기대감과
국내야구
리디아 고, HSBC 위민스 챔피언십 4타차 우승...시즌 첫 승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획득했다.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36만 달러를 획득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후루에 아야카(일본·이상 9언더파 279타)를 4타 차로 제압했다.리디아 고의 트로피 입항은 지난해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투어 3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후,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
골프
박소현, ITF 인도 W50 테니스 단식 우승...1년 9개월 만의 정상
박소현(378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아마드바드 W50(총상금 4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박소현은 2일 인도 아마드바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톱 시드 아리나 로디오노바(208위·호주)를 2-0(6-3 6-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2023년 6월 ITF 대구 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이후 1년 9개월 만에 ITF 국제 대회 단식 정상에 복귀했다. 박소현은 이전까지 W15와 W25 등급 단식에서 각각 세 번씩 우승했으며, W50 등급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박소현에게 패한 로디오노바는 1989년생 베테랑으로 2016년 호주오픈 여자 복식 8강까지 진출한 경력을 보유했다. 특히 로디오노바는 지난해
일반
키움, 대만 타이강 호크스 상대로 19안타 퍼붓고 15-7 대승...정규시즌 준비 순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프로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키움은 2일 대만 가오슝 등청호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앞세워 15-7로 대승했다.신인 투수 정현우는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신인 김서준은 2⅔이닝에서 3피안타 5볼넷 2실점을 남겼다. 조영건(⅓이닝 무실점), 전준표(2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자책 2실점), 이강준(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책임졌다.키움은 0-2로 뒤진 3회 무사 만루에서 루벤 카디네스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주환의
국내야구
"우리은행, 아직 강팀 아니다"...김단비, PO 1차전 승리 후 자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15점을 책임진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경기 막판 고전한 장면을 두고 "우리은행이 아직 강팀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우리은행은 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홈 경기에서 KB스타즈를 58-52로 꺾었다. 3쿼터까지 15점 차로 앞서던 우리은행은 마지막 쿼터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종료 38초를 남기고 4점 차로 쫓겼으나, 이명관의 자유투 8방에 힘입어 6점 차 승리를 거뒀다.정규시즌에서 KB를 상대로 6경기 모두 접전을 벌였던 우리은행은 이날 역시 승리하긴 했으나 뒷맛이 개운하지 않았다.KB와 유독 접전이 많은
농구
3R 선두 고군택, 뉴질랜드오픈 4R서 3연속 보기에 무너져...5위 마감
고군택이 골프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200만 뉴질랜드 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고군택은 2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5위를 기록했다.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고군택은 거센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그는 3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는 등 전반까지 1언더파를 치며 선두 경쟁을 펼쳤다.그러나 후반부에 급격하게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내더니 13번 홀(파4)부터 15번 홀(파3)까지 3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졌다.고군택은 지난해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세계
골프
김민선, 월드컵 여자 500m 최종전서 5위...종합 랭킹 8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마지막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김민선은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0의 기록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7조 아웃 코스에서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노갈과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첫 100m 기록을 전체 8위에 해당하는 10초50에 끊었다. 다소 아쉬운 출발 후에도 김민선은 온 힘을 다해 속도를 끌어올리며 경기를 이어갔다. 곡선 주로를 안정적으로 통과한 김민선은 노갈(37초73)에게 근소하게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경기
일반
안영준·워니 각각 21점 활약, SK 홈서 KCC 꺾고 선두 질주...매직넘버 '6'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정조준한 서울 SK가 부산 KCC를 10연패 늪에 빠뜨리고 선두를 질주했다.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5-77로 제압했다.33승 8패를 거둔 SK는 2위 창원 LG(25승 15패)와 격차를 7경기 반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도 6으로 줄였다.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던 8위 KCC(15승 27패)는 10연패 끝에 6위 원주 DB(18승 22패)와 격차가 4경기로 벌어져 코너에 몰렸다. 10연패는 KCC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앞서 2006-2007, 2014-2015, 2021-2022시즌에도 10연패를 당한 바 있다.
농구
'몸값 424억원 쯤이야' 김하성, 도대체 뭘 믿고?...샌디에이고서 4년간 1100억~1800억원 가치 활약, 수비만으로도 거뜬
김하성이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받을 2900만 달러(424억원)에 대해 그만큼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한 것으로 알려졌다.뭘 믿고 그랬을까?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간 15.3의 WAR을 기록했다. 평균 4가 넘는다.메이저리그에서 WAR 1은 보통 500만~800만 달러의 가치로 여겨진다.따라서 김하성은 총 7750만(1100억원)~1억2250만 달러(1800억원) 가치의 활약을 한 셈이다. 김하성이 4년간 받은 급여는 2800만 달러였다.김하성이 FA 시장에서 1억 달러 예상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시즌 9.2의 WAR을 기록했다. 이는 7200만 달러 가치로 볼 수 있다. 오타니
해외야구
NC 불펜 붕괴, 대만 푸방 가디언스에 1-10 대패...타선도 침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대만 프로팀과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또다시 대패했다.NC는 2일 대만 타이난 APC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1-10으로 완패했다. 지난달 24일 타이강 호크스와 평가전에서 3-19로 패했던 NC는 일주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실점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소이현은 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선방했고, 배재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초반까지는 팽팽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그러나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임상현이 5회에 난타당하며 3실점했고, 6번째 투수로 나선 손주환도 1이닝 동안 4실점하는 등 불펜이 크게 흔들렸다.타석에서는 박건우가 2타수 1안타, 김주원이 3타수 1안
국내야구
대전, 주민규 극장골로 수원FC 꺾고 2위 점프...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해결사' 주민규의 극장골로 수원FC를 2연패에 빠뜨리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대전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주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직전 2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2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를 경험했던 대전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전은 울산(승점 6)과 승점이 동일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고, 울산은 3위로 밀려났다.반면 개막전에서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2라운드에서 대구FC에 1-3으로 완패했던 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11위에 머물렀다.전반
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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