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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불가 못 박았다' 맨유, 페르난드스 영입 제의 전부 거절...지난해와 정반대 태도
주장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향한 타 구단들의 영입 제의를 모두 거절할 방침이다.영국 BBC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유벤투스, AC 밀란(이상 이탈리아)이 페르난드스 영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맨유가 다음 달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어떤 제의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최대 5천만 유로(약 820억원)를 제안할 계획이지만,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이런 시도가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며 판매 불가 자원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이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거액 제안
해외축구
kt의 역대급 뒷심...마운드와 끈질긴 타선이 만든 뒤집기 야구
지고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프로야구 1위 kt wiz가 올 시즌 유독 강한 뒷심으로 많은 역전승을 거두고 있다.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kt는 17일 현재 5회까지 뒤진 38경기에서 11승 26패 1무, 승률 0.297로 이 부문 압도적 1위다. 2위 삼성(0.250)보다 4푼 이상 높다. 특히 10개 구단 144경기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이 부문에서 3할대 승률을 기록한 팀은 없었고, 5회까지 뒤진 경기 3할대 승률은 2008년 SK(0.356) 이후 나오지 않았다. kt가 처음으로 3할대에 도전하는 셈이다. 역전승만 31승으로 역시 1위다.뒷심의 실체는 마운드다. 토종 선발 고영표와 소형준이 경기당 평균 5⅔이닝씩 책임졌고, 새 외국인 로건 앨런도 대부분
국내야구
'시즌 3승으로 9계단 점프' 서교림 세계랭킹 40위 도약...라이벌 김민솔은 18위
우승이 세계랭킹 도약으로 이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서교림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서교림은 1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2.30점으로 지난주 49위에서 9계단 오른 40위에 자리했다. 지난 16일 끝난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한 결과다.라이벌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이 대회 준우승자인 동갑내기 김민솔은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8위가 됐다.정상권도 요동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평균 10.84점으로 1위 넬리 코르다(미국·14.33)를 추격했다. 유해란은 3
골프
오스틴, LG와 2년 400만 달러 '역대급 다년 계약' 체결 시나리오 가동되나?
프로야구 KBO리그를 강타한 최고 타자 오스틴 딘을 향한 구단의 행보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매 시즌 압도적인 타격 지표와 클러치 능력을 증명해 온 그이기에, 다가오는 스토브리그에서 대형 다년 계약 체결 여부가 야구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이미 오스틴의 팀 기여도와 상징성을 높게 평가해 파격적인 장기 동행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년 계약의 반복에서 벗어나 확실하게 선수를 눌러앉히기 위해 연평균 200만 달러 안팎의 과감한 투자가 거론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연봉이 170만 달러인 만큼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내년 연봉은 이보다 많이 줘야
국내야구
기량은 외국인 에이스급, 연봉은 헐값? 아시아쿼터제 연봉 상한제는 '불공정'...실력에 맞게 대우해야
국내 프로스포츠 무대에 도입된 아시아쿼터제가 리그 흥행과 전력 평준화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제도적 모순을 드러내며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코트와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상은 이미 기존 외국인 선수나 토종 에이스들의 그것을 뛰어넘고 있으나, 이들에게 채워진 연봉 상한선의 족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KBO의 경우, 일부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이제 각 팀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손에 쥐는 보수는 일반 외국인 선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실력은 이미 특급 외인급에 도달했으나, 제도가 정해놓은 상한선에 가로막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78] 장기에서 왜 ‘사(士)’라고 부를까
장기에서 ‘사(士)’는 ‘한(漢)’이나 ‘초(楚)’라는 두 왕을 지키는 전사 역할을 한다. (본 코너 1873회 ‘왜 장기에서는 ‘한(漢)’이라고 부를까‘, 1874회 ’장기에서 왜 ‘초(楚)’라고 부를까‘ 참조) ’士(사)‘는 아주 오래된 한자로, 갑골문까지 올라간다. 다만 글자 모양이 정확히 무엇을 본뜬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다. 전통적인 자전에서는 士를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 선비, 벼슬아치‘ 등의 뜻으로 설명한다. 고대 중국의 사회 계층에서 士는 일정한 능력과 교양을 갖추고 국가의 일을 담당하는 계층을 가리킨다.士는 선비·지식인에서 관리·신하를 거처 무사·전사등 여러 의미로 확장됐다. 장기의 사는 궁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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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 거취 '시한폭탄'...제2의 켈리 낭만 서사냐, 시즌 후 결별이냐...아시아쿼터 또는 정식 외국인 쿼터 신분이 최대 관건
시즌 후 한화 이글스의 왕옌청 거취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대만 출신의 좌완 투수 왕옌청은 2026시즌 KBO리그에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연봉 10만 달러의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에 전격 합류했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다졌던 그는, KBO 데뷔 첫해부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든든히 지키며 평균자책점 3.43과 10승 4패를 기록하는 등 센세이셔널한 활약으로 아시아 쿼터 출신 최초의 10승 고지를 밟는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런 왕옌청과 한화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상생의 청사진은 왕옌청이 메릴 켈리의 길을 가는 것이다. 켈리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4년
국내야구
"데리고 오면 뭐해. 육성을 안 하는데" 강정호, 친정 키움 투자 인색에 통렬한 호통..."포스팅비 왜 안 쓰나? 이젠 리빌딩 끝내야"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의 소극적인 투자와 실종된 육성 시스템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키움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강도 높은 쓴소리와 함께 구체적인 쇄신 방안을 제시했다.강정호는 키움의 리빌딩 기조에 대해 "드래프트 픽을 많이 가져오는 것은 좋지만, 이 선수들을 어떻게 1군 핵심 선수로 키울 것인지 그 과정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데리고만 오지 키우지를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선수단 구성과 관련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주축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 1명과 타자 2명 체제로 갔으나 투수들이 버티지 못했고, 그렇다고 공격력이 좋아지지도 않았다"
국내야구
안세영, 세계선수권 64강서 날반토바 2-0 제압...32강 진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에서 승리했다.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세계 40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0(21-14 21-13)으로 꺾었다.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발 외측 통증으로 기권한 뒤 재활에 전념했던 그는 약 한 달 만의 실전에서 1게임 초반 9-9까지 고전했으나 6연속 득점으로 15-9를 만들며 흐름을 잡았다. 2게임에서도 11-11에서 5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했다.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단식 최초 우승을 기록한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4강에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2
일반
'1라운드 지명설에 조심스러운 최지만' 울산서 첫 홈런...드래프트는 학생 선수의 기회여야
화려한 이력의 베테랑이 지명설 앞에서 오히려 몸을 낮췄다. 프로야구 시민 구단 울산 웨일즈 합류 후 첫 홈런을 터뜨린 최지만(35)이 자신을 둘러싼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설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최지만은 16일 구단을 통해 자신은 나이가 많고 드래프트는 학생 선수들에게 더 중요한 기회여야 한다며, 이런 상황이 된 것에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사연은 그의 특별한 이력에 있다. 동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국내 신인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은 그는 KBO 규정에 따라 다음 달 21일 열리는 2027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525경기에서 67홈런을 친 즉시 전력감인 데다 상
국내야구
랑스, PSG 1-0 제압하고 슈퍼컵 우승...PSG 5년 만에 정상 내줘
수적 열세를 딛고 이변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1 준우승팀 랑스가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고 프랑스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랑스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델렐리스에서 열린 슈퍼컵에서 퇴장 악재를 극복하고 PSG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5월 구단 사상 첫 프랑스컵 우승을 차지했던 랑스는 디노 토프묄러 신임 감독 부임 후 첫 공식전에서 슈퍼컵까지 품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반면 PSG에는 아픈 밤이었다. 지난주 UEFA 슈퍼컵을 들어 올린 엔리케 감독의 팀은 원정에서 고전 끝에 덜미를 잡혔다. 2021년 이후 슈퍼컵 정상을 지켜온 PSG는 5년 만에 우승을 내줬고, 2023년 이강인(AT마드리드
해외축구
제구 잡고 돌아온다...한화, KIA 3연전에 김서현·정우주 투입 예정
3연패에 빠진 6위 한화 이글스가 17일 우완 강재민과 김종수, 내야수 정은원을 1군에서 말소했다.빈자리는 지난 시즌 핵심 불펜이었던 김서현과 정우주가 채운다. 김경문 감독은 18일 시작되는 KIA 타이거즈 3연전에 맞춰 두 투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구 난조로 2군에 내려간 김서현은 최근 퓨처스리그 3경기 3이닝 무피안타 1실점(비자책점), 정우주는 3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17일까지 48승 53패 3무, 승률 0.475로 5위 두산 베어스에 6경기 뒤졌다. 남은 경기는 40경기다.SSG 랜더스는 김민준과 블라이 마드리스, 토머스 해치를 말소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복귀를 위해 마드리스와
국내야구
한국대학배구연맹, 제25회 서일본 대학 남자배구 선발대회 선수단 확정…지도자 최천식 감독 등 선임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제25회 서일본 대학 남자배구 선발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을 확정했다.한국대학배구연맹은 17일 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번 선수단은 이재운 한국대학배구연맹 수석부회장이 단장을 맡으며, 최정순 부회장이 지원본부장으로 선수단을 지원한다. 류중탁 부회장과 곽민주 이사도 임원으로 동행한다.지도자에는 최천식 인하대 감독, 이기범 충남대 감독, 송병일 한양대 감독과 함께 여대부 김연 경일대 감독 등이 포함됐으며, 이창우 국제심판이 심판으로 선수단과 함께한다.선수단에는 각 대
배구
영국 단거리 간판 헌트, 유럽육상선수권 첫 4관왕
영국 에이미 헌트가 2026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단일대회 4관왕에 올랐다.헌트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열린 혼성 400m 계주 결선에서 영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뛰어 39초97의 유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이은 네 번째 금메달이다. 1934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단일 대회 4관왕은 처음이다.함께 우승한 디나 애셔-스미스는 개인 통산 11번째 메달로 이레나 셰빈스카(폴란드)의 최다 메달 기록을 넘어섰다.남녀 두 명씩 달리는 혼성 400m 계주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치러졌다. 독일이 40초11로 2위, 스페인이 40초42로 3위에 올랐다.
일반
'윔블던 4강 테니스 스타가 축구 선수로' 바우티스타 아굿, 데뷔전 멀티골...어릴 적 꿈으로 돌아왔다
라켓을 내려놓고 초록 잔디로 돌아왔다. 윔블던 테니스 4강까지 올랐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8·스페인)이 프로축구 선수로 새 출발 하며 멀티골까지 터뜨렸다.영국 BBC는 바우티스타 아굿이 스페인 축구 7부 리그 소속 CD 엘스 이바르소스와 계약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프리시즌 데뷔전에서 두 골을 책임지며 이바르소스의 4-2 승리를 이끌었다.테니스에서의 이력은 화려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통산 12차례 우승했고 한때 단식 랭킹 9위까지 올랐으며, 2019년 윔블던 준결승 진출과 함께 그해 스페인의 데이비스컵 우승에도 기여했다.도전에는 사연이 있다. 지난 7월 은퇴 후 한 달도 안 돼 축구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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