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9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9탈삼진 2피안타 1볼넷으로 잘 던졌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불펜 난조로 왕옌청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10승 투수가 될 기회를 놓친 것이다.
투구는 완벽에 가까웠다. 최고 구속이 140대 후반을 찍을 만큼 전력 피칭을 펼친 것이다. 3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간 그는 삼진 9개를 뽑아내며 위기를 모두 넘겼다.
아쉬움은 이후에 남았다. 7회 나선 불펜이 난타당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9회부터 등판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은 터라 아쉬움이 더 컸다.
결국 다음을 기약했다. 류현진의 10승 달성이 미뤄진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불펜과 타선의 반등이 필요해졌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