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유벤투스, AC 밀란(이상 이탈리아)이 페르난드스 영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맨유가 다음 달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어떤 제의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최대 5천만 유로(약 820억원)를 제안할 계획이지만,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이런 시도가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며 판매 불가 자원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거액 제안 당시 맨유는 잔류 여부가 선수 선택에 달렸다며 물러섰고, 페르난드스는 훗날 구단의 미온적 태도에 상처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잔류 기류도 뚜렷하다. 페르난드스와 맨유의 계약은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남았고, 재계약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선수 본인도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21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다음 주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유력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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