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 투어 플랫폼 해골투어는 국내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해외 라운드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동계 골프 여행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9~10월 얼리버드 예약을 활용하면 골프장과 티타임, 항공편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골프장이나 리조트가 제공하는 조기 예약 프로모션을 적용받으면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인 이상 팀이나 동호회 등 단체 여행은 더욱 이른 준비가 필요하다. 여러 명의 티타임을 연속으로 배정하고 같은 숙박시설의 객실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골투어는 원하는 일정으로 여행하려면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동계 수요에 맞춰 일본과 중국, 태국의 지역별 골프 상품도 공개했다. 유명 골프장에만 집중하기보다 그린피와 접근성, 코스 구성, 주변 관광 여건을 함께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

벳부 상품은 오이타 스토크 컨트리클럽과 오이타 킨코 컨트리클럽, 벳부 골프클럽 라운드에 료칸과 온천 체험을 더했다. 가고시마에서는 텐몬칸 시내에 머물며 가고시마 국제 컨트리클럽과 유노우라 컨트리클럽, 가고시마 가든 골프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마모토 상품은 여행 목적에 따라 시내형과 리조트형으로 나뉜다. 치산 컨트리클럽 미후네와 키쿠치 컨트리클럽, 아소 오츠 골프클럽을 이용하는 시내 3색 상품과 아소산 인근에서 머무는 리조트 체류형 상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샤먼과 광저우, 하이난 하이커우를 중심으로 상품을 마련했다. 샤먼에서는 남태무 컨트리클럽과 샤먼 케이아이 골프클럽, 샤먼 고성골프클럽을 연계한다. 광저우 상품에는 조경 골프클럽과 그랜드레이크 골프클럽, 에메랄드 골프클럽이 포함된다.
하이커우에서는 미션힐스 해구 골프클럽을 비롯해 삼공·미란·고염전·일피랑 골프클럽 가운데 코스를 선택하는 실속형 상품을 운영한다.
태국 상품은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시라차로 구성했다. 방콕에서는 수완 컨트리클럽과 방콕 컨트리클럽, 윈저파크 컨트리클럽을 이용하며 도심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규용 해골투어 대표는 "겨울 성수기에는 예약 시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골프장과 티타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원하는 코스와 좋은 시간대를 선점하려면 항공편과 숙소까지 함께 고려해 일정을 서둘러 확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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